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호텔 explore
진짜... 여행은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은.... 짐 싸기가 제일 고민되고 싫음~!!!
아침에 일어나... 출발 2시간 전에 부랴부랴 짐을 싸기 시작했다.
뭐 옷이야 2박 3일 대강 챙기면 되고~... 물놀이 가니까 수중 카메라 필수~!!!!
혼자 놀러가니까... 삼각대도 슬쩍~...
버스타러 가는 길..... 왠지 조짐이 좀 불안 불안 허다~...
골목에서 스물스물 연기가......... 이거 뭔가요~??? 테러 인가요~??????????????
경찰도 있고, 경찰 차도 있는 것이.....
그냥 위험해 보여서 최대한 몸을 피해 도망가듯 벗어나니.. 아무렇지 않은거 보니...
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닌듯~..
어쨌든... 버스가 떠나는 센트랄 파크에서 차를 기다리고 있었고...
마침내 기다리던 여행사 관광버스 도착~!!!
처음 전화왔을 때, 12시라고 해놓고, 12시 반으로 시간 바꾸고..!!!
12시 반 다 됐는데... 사람들 안왔다고 또 기다림.....
여행 가이드도 "튀니지안 타임...!!" 이라고 하고는... 슥~ 다른데 가버림...
그렇게 힘겹게 기다렸다가 튀니지에서 60킬로 떨어진 하마멧 도착~!!!!!!
(길 안막히면 차타고, 1시간이면 가는데, 2시간이나 걸렸음...ㅠㅠ)
그렇게 도착한 4성급 호텔... Shalimar Hotel...!!!!
관광 버스차로 자갈밭을 지나고 나면.. 바로 호텔이 나온다...!!!!
내가 돈을 많이 내서 그런가;;;;;;;; 아님 외국인이라서 그런가...
호텔 도착하니 가이드가 나를 제일 먼저 앞으로 세워서 방 키를 줬다.
(물론 여행 갈 때 다들 가족 혹은 친구랑 갔는데, 나는 혼자서 갔음;;;;)
4성급 호텔의 수준..........?!!!!!!!!!!
들어간 첫 인상은 방이 상당히 크다는 것~!!!! (그리고 난 혼자다;;;;;)
욕실과 화장실은 따로 분리되어 있음. 욕실은 상당히 넓어서 좋았다는...
전망이... 뭐 바다 있고, 전경 죽여주고.. 이런 건 아니었지만;;;;;;;;
어차피 방에 있을 시간은 잠 잘 시간 밖에 없을껄~?!!!! 하는 마음으로 가뿐히 무시해줌.
휴양 왔으니..... 휴양복(?)으로 가뿐하게 갈아 입고... 휴양 준비 완료~!!!!
하마멧은 바닷가 바로 옆이긴 하지만... 바다 보다는 수영장이 수영하기 더 좋다는..!!!
그리고 가까우니까~... 호텔이니까~... 장점이 많음.
헐..... 낸 돈은 적은데... 시설이 완전 좋은 것 같아서 만족...!!!
시설도 깔끔하고, 일하는 사람들 모두 친절한 느낌을 받았다.
(확실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프랑스어 + 영어 가능.)
2박 3일 있을 예정이고, 오늘은 도착을 살짝 늦게한 감이 있음... (오후 3시 넘어서 도착)
그래서... 물에 들어가긴 살짝 추운 감이 있으니........
잽싸게 계획 변경...!!!!! 물놀이는 내일 하는 걸로.... 그리고 하마멧 explore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