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튀니지 유학생활/C. Voyager

튀니지, 하마멧 여름 휴가 떠나기 - 휴양 & 호텔 식사

Volkan 2018. 5.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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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멧의 날씨는 확실히 튀니지 보다 훨씬 더 좋았고, 햇볕이 뜨거웠다.

그리고 자스민 하마멧에서 돌아오자마자 내가 한 것은 바로...........

호텔 수영장에 자리 잡고 앉기~!!!!!!

여기 투숙객 대부분들이 튀니지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그 사람들은 춥다고 생각하는 날씨

하지만 나는 덥다고 생각하는 날씨...!!!


여기 완전 평화롭고 좋았다. 사람이 진짜 거의 아무도 없었고, 조용했다.

(와이파이만 잘 됐더라면..........ㅠㅠ)

원래 계획이 이거였다.... 여행은 다 때려치우고 그냥 햇빛 아래 썬텐하고 휴양...



요렇게 누워 있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소녀시대 Party 노래를 흥얼 거리고 있었다.

진짜.. 좋았는데.... 레몬소주, 데낄라... 이런 알콜을 마실 수 없었다는.....ㅠㅠ


어느 정도 햇볕에 땐땐(?)하게 굽혀(?)졌다 싶을 쯤....... 이제 물장난 칠 시간~!!!!


오늘을 위해서 내가 고프로 짝퉁 짭프로를 산 것인가???????????

했는데.............. 화질이 엄청 구리구만;;;;;;;;;;;;;;;

동영상은 그나마 화질 봐줄만 하던데... 사진은 진짜 완전 엉망임...ㅠㅠ


뭐 어쨌거나~... 난 신나게 놀았으니까... 후회는 없어.


그렇게 물장난 치고는... 한 6시 쯤 되니 살짝 추워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방에 올라가 욕조에 물 받아놓고, 1시간 정도 샤워 했다는.......

(거품 목욕 이런거 따라 하겠다고, 욕조에 물 받고는 바디 워시 들이부었는데... (거품 워시가 없어서) 나중에 물 빠지는 곳 고장나서 생고생함;;;; 호텔이 사실 별로 안 좋음)


그리고 7시가 되서.... 저녁시간 시작~!!!!!!!

과연 10디나르 짜리 호텔 저녁을 어떨까 싶었는데...


쭈뼛쭈뼛 혼자서 호텔 식당으로 향했다. (다른 튀니지 사람들은 전부다 가족단위...)

나혼자 외국인 + 혼자 온 사람은 나 혼자 뿐...!!!! Power 당당...!!!!

 


식당은 나름 깔끔한 것 같았고.... 음식 종류를 한 번 살펴 봤는데......


나를 위한 뷔페였다~!!! ㅋㅋㅋㅋ 한국에서 한 뷔페 했는데.....

튀니지에서 붸페는 처음~!!!!


근데... 가격이 싸서 그런가.... 별로 먹을 만한게 없었다는...ㅠㅠ


한국에선 뷔페가면 연어 5접시 기본으로 먹고 시작을 했는데...ㅠㅠ

여긴 연어는 커녕 참치도 없더라는...


계속 똑같은 메뉴로 배채우기..ㅠㅠ

그리고 마지막 센스있게 딸기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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