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모발이식 여행

여러분, 안녕하세요.
센트리움 모발이식의 Volkan 입니다.

병원 왔습니다요~~~~ㅎㅎ

터키 모발이식 하러 오신 선생님 한 분이 계셔서, 어제 호텔, 픽업 문제를 해결(?) 하고 긴박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자세한 얘기는 일상 블로그 글에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이번에 오신 선생님은 지난 1월에 오려고 했다가, 여권 관련해서 시간이 좀 걸리게 되어 이번에 오시게 됐답니다.

평소에 음주도 하시고, 흡연도 하셔서... 제발 흡연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또 드렸는데.... 어떻게 될까요? ㅠ

오전 8시 30분, 병원 방문을 같이 하였고, 9시에 정산, 혈액 검사, 삭발을 진행.

그 뒤 사진도 찍고, 9시 30분부터 수술 시작.
마취를 Sedasyon으로 진행을 하게 되어, 수술 6시간 전까지 물, 음식 절대 섭취 금지!!!
오전에 선생님 만나자 마자 여쭤본게, "선생님, 안녕하세요? 물이랑 아무것도 안드셨죠?" 하는 질문이었어요.

그리고 수술 시작....
원래 사진으론 4000모 정도로 말을 했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모낭은 튼튼하고, 모발이 가늘어지는 중....

그러다 보니 빈 자리가 그리 많지 않다고 또 모낭이 그렇게도 튼튼해서, 1 모낭에 3~4가닥 씩 있는 모낭을 채취한 건 안비밀~!!!
그래서 2,700모낭 정도로 진행을 하게 되었어요.

디자인은 당연히 의사 선생님께서 틀을 잡고, 라인에 대해 의견을 여쭙고 수술 진행.

안아픈 마취(?)는 내가 처음이라... 이런 광경이... 낯설지만 이게 정상이라고들 하셔서... 자연스레 수술 진행이 되는 듯.

채널 오픈 전문의가 오셔서 오픈 후, 모낭 채취.

지루하면서도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Sedasyon 덕분에(?) (=때문에) 점심은 수술 후 진행하는 것으로....ㅠㅠ (배가 고프고 목이 많이 마르다고 하시네요)

아무튼 그렇게 수술 진행은 완료가 되어 갑니다~~~.

수술과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라 일부러 상담을 딱딱한 사무용(?)으로 했더니, 처음에 카톡 상담이랑 실제 사람이랑 다른 사람인 줄 아셨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상담을 좀 더 상냥하게 해야겠구나~~~~ 마음 먹게 되었네욥.

수술 상담은 카톡으로 연락 주세요~
https://open.kakao.com/o/sdokzs6

세상 모든 탈모인의 고민이 없어지는 날까지~!!!

※ 여름 이벤트 진행을 병원 매니저분과 회의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여름 휴가는 중요하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