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혹시 빠듯한 일정 중에서도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원한다면... 어디를 가야 할까요?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주말 오전 시간을 알차게 보낼 방법은 이스탄불에서 정녕 없는 것이늬~???
- 아니유... 있쓔~. <올타쿄이>라고...
"유럽 사이드"에서 분위기라면 세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완전 주관적인 견해) 올타쿄이!!!
한국 사람들에게 조금은 알려져 있기 하지만, 여전히 가는 길이 이스탄불 초행자인 당신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길이 될 수 있다.
그러한 당신 위한 오늘은 올타쿄이 강의...!!!
지금부서 시작합니다.
늬 감자 마이 묵늬~? 늬 감자 죠아하늬~????
그럼 나랑 같이 갑시다...!!! 올타쿄이...!!!! 올타쿄이의 시작은 베식타쉬에서 시작을 한다.
(터키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팀은 3군데, 1. 갈라타사라이 2. 페네르바흐체 3. 베식타쉬)
그러기에 베식타쉬라고 하는 곳은 돌마바흐체, 베식타쉬 스타디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탁심에선 돌무쉬 타고 10분)
정말 시간이 없는 당신이라면, 베식타쉬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특히 점심은 Hanedan이라고 하는 3층짜리 케밥 파는 건물이 있으며, 아시아 쪽 바다를 보며 식사가 가능하고, 베식타쉬의 뷰도 볼 수 있다. 가격은 정찰제이고, 터키인들도 많이 가는 식당이니... 가격 염려는 붙들어 매시라...!!!)
내가 간 날은 구름이 많이 끼여있긴 했지만, 다행히 비는 안왔고, 그저 습할 뿐...
사진에 보이는 BAU는 (바흐체쉐히르 대학교이고, 내가 말한 <하네단>은 사진에 짤린 오른쪽으로 고개를 5도만 더 돌리면 있음. 15도 돌리면 항구, 바닷가가 보인다.)
자, 그럼... 우리는 오늘의 목표인 올타쿄이로 가보실까~?!
가는 길은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밑으로 해서 정주행 직진... 오로지 직진.
올타쿄이로 가는 방법은
1. 도보 (30분 정도 도보)
2. 버스 (15분 정도)
3. 택시 (5분 정도)
선택은 각자의 몫..!!! 나는 주말이고, 아침이라 걸어가는 것으로 선택을 하셨다. (그랬더니.... 이 습한 날씨에.. 내가 믜츼셨즤....)
도보 여행은 잠시만 미뤄두고, 일단은 버스 정보 부터...!!!
42T. | BAHÇEKÖY - TAKSİM | Duraklar |
22RE. | FATİH SULTAN MEHMET - KABATAŞ | Duraklar |
22. | İSTİNYE DEREİÇİ - KABATAŞ | Duraklar |
40T. | İSTİNYE DEREİÇİ - TAKSİM | Duraklar |
40. | RUMELİFENERİ - GARİPÇE - TAKSİM | Duraklar |
25E. | SARIYER - KABATAŞ |
요런 번호 지나가면 Istanbulkart와 함께 2.8리라에 만사 ㅇㅋ.
홍합밥(미디예)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나.... 그리고 베식타쉬에서 올타쿄이 가는 길 오른쪽만 바라보고(;;;;;) 가다가 보면...
터키에서 엄청시리 유명한... 미디예즈 아흐멧 나온다. (나도 아직 여기 가보지는 못했는데, 지나가는 시간이 너무 일러서 가게 문 안염)
여기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는데, 튀니지에 있는 후제이페가 엄청 유명하다고 하기에.. 그래서 체인점도 엄청 많다고...
그러니 우리 나중에 같이 한 번 가 보아요...
터키는 민족주의가 상당히 강한 편이고, 가는 곳마다 국기 사랑을 엄청나게 느낄 수 있다.
나는 더운데, 그래도 여기 운동한다고 아침에 뛰어다니는 외국인들 많음.
인도 상당히 좁은 곳도 있기에,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아직까지 그런일은 없지만... 차들이 많이 다니니 위험하기도 하니까.
걸으면서 그냥 허허벌판이나 벽만 있는게 아니고, 오른쪽 왼쪽으로 볼거리는 충분히 있다.
사진 찍을 만한 곳도 있고, 호텔 넘어로 뷰가 좋은 바다도 볼 수 있고, 아타튜르크 케말 파샤의 사진도 볼 수 있고... 볼 건 많음.
그렇게 한 30분쯤 걸었을까~?!
드디어 도착을 알리는 가게들이 하나 둘씩 나온다.
그리고 뷰가 좋아서 항상 이곳은 인스타 핫플레이스 중 한 군데로 사진이 많이 나오기도 함.
으음.... 난 너무 아침 일찍이라... 집에서 "김" 하나를 두고 왔네....
"잘생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는데 너무 땀 흘렸기에.... 스벅스벅 해~...
올타쿄이 스타벅스도 나름 조용하고, 사람 많지 않았는데, 나 오고나서 갑자기 중국인 관광객들의 역습(?)이 시작 되었다;;;;;
올타쿄이 스타벅스도 건물 깨끗하고, 인테리어 잘 되어 있고, 뷰도 나쁘지 않음.
뭐... 한... 요정도~?! ↑↑↑↑↑
그리고 건물이 3~4층 됐기에, 그리고 아침 일찍이라 올라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한 1시간 있었더니 사람이 오기 시작.
그렇게 커피 다 마셨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올타쿄이 구경에 나서게 되는디~~~~~~~~~~~~~~~~~...
뭐.. 골목 아기자기는 경리단 길 같은 느낌~? 그리고 바닥이 타일 돌바닥(?)이라 무조건 편안한 신발 신고 걸어야 함.
이스탄불 여행에서 편안한 운동화는 필수...!!! (여자들 구두는.......... 클럽용...?!!)
아기자기한 물건들 많고, 관광객도 참 많았었다.
아랍 사람들, 중국 사람들.
요렇게 올타쿄이 둘러보는데 약 4시간 (도보이동 + 카페 + 짜잘한 시장 구경 + 사진)
그냥 완전 사진 하나도 안찍고 수박 겉핥기 모드로로 돌면 한 5분 하면 끝날 수 있긴하지만..... 그럼 너무 재미 없잖아~?????
사실 올타쿄이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이것이 아니여~~~~~~~~~~........
올타쿄이에서 두번째로 유명한 것은 바다와 다리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 찍는거 (동영상에 나옴)
세번째로 유명한 것이 페리보트 투어 (약 1시간 거리, 금액 정확히 기억 안남, 현금만 받음)
터키의 감자 요리... 쿰피르 되시겠다. (다음 에피소드에서 공개^^)
어... 글 다 쓰고 나니... 왠지 제목으로 낚은 느낌이 드는데........ㅠㅠ 의도치 않은 풰이크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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