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
5월 1일, 한국 입국 후 2주 자가격리... 그리고 난 확진자는 아니고, 확<찐>자. 살 쪘다.
운동을 해야겠지...?!
혼자서 줄넘기 뛰기엔 내 의지가 너무 박약했던 것 같다.
그럼... 운동하러 갈게~!!!
뭐 하지?? 수영, 헬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요 두 가지 뿐.
수영은 코로나 때문에 자유 수영만 가능했기에... 그럼 헬스 고~!!
어디로~??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 제일 좋지만, 날마다 가야 할 곳이 있기에... 사전 조사 실시.
저렴하면서 매일 지나가는 곳.
이 두 가지 조건을 따졌을 때, 내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경산 시장, 다이소 건물 옆에 있는 <씨앗 피트니스> 입니다.
씨앗 피트니스... 구경 한 번 가보꾸마~!
자전거를 타고, 헬스장에 도착.
엘리베이터 타고 5층.
들어갔더니...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창이 많아서 밝은 느낌이었다. 운동 하는 사람은 3명 있었고, 다들 멀찍이 떨어져 있는 것 같아... ㅇㅋ. Not bad라고 생각.
그래서 <씨앗 피트니스>에서 3개월 진행 하실게요~♡
선택 이유 1. 학원에서 가깝다
선택 이유 2. 싸다 : 3달에 13만원 (이벤트 진행)
운동복 포함 + 3개월 사물함 포함 가격.
다음 날 (=운동 1일차)
운동 하기로 마음 먹었기에 가자마자 3개월 결제!
어... 들어왔는데, 사람이 쫌 많네?!ㅠㅠ
(마스크...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ㅠㅠ 마스크 쓰기엔 운동하는데 더워 죽겠고, 벗기엔... 걱정이 좀 됐다)
첫날은 다리 & 어깨만 깔짝...
운동 열심히하는 헬창(?)들이 너무 많아서... 깔짝 40분만 하고 집으로.
둘째날...
관장님~ 어제 집에갈 때 프로그램 짜주기로 했지만... 바쁘신가 봐요...ㅠㅠ
(원래 운동은 혼자 하는 것...)
헬스 하기 전에 "인바디" 이런거 측정하고 좀 있어보이는 그런거 생각했었는데... 그냥 내 꿈이었나봐;;; 아쉽....
후기
1. 코로나 따위가 헬창들의 의욕을 물리치지 못함.
2. 운동하는 공간이 좁긴 좁다.ㅠㅠ
3. 딱 3개월만... 열심히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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