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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Flex & Haul

갤럭시 노트8 셀프 듀얼유심 만들기 /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이 오래간다 // 대구 명물 납작만두

by Volkan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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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지난 번 알리에서 주문했던 갤럭시 노트 부품 있었던 거... 기억 하고 있나요? 
2021.08.18 - 갤럭시 폴드3 플립3 사전구매 하는 마당에 노트8 듀얼심 사용 어때?

주문한지 한 2주 가까이 지났고, 필수 부품은 모두 도착을 하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 노트8 싱글 유심을 듀얼 유심으로 바꾸는 작업 포스팅과 해외판 부품 교체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점에 대해서 작성합니다.

그리고 아스트라제나카 후유증.... 생각보다 너무 오래가요...ㅠㅠ 마지막엔 아스트라제네카 후유증에 대해서도 짧게 포스팅 할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01. 갤럭시 노트8 듀얼심 교체

갤럭시 노트8 듀얼심을 쓰는 이유

해외 특정 나라에서 핸드폰을 구매하면, 한국과는 다르게 유심을 2개 꽂을 수 있습니다. (핸드폰 하나에 전화번호 2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전화번호가 개인용과 업무용 이렇게 2가지가 있어서, 어디를 가든지 항상 폰을 2개 들고 다녀야 하는 점이 너무 불편했어요~!! 그래서 고민끝에 한국에서 듀얼 유심으로 된 중고 핸드폰을 구하려고 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매물이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갤럭시 S10과 갤럭시 노트8을 쓰고 있었는데, 노트에 대한 만족도가 100%이고, 조금 더 저렴한 금액에 핸드폰을 사용하겠다는 마음에 가지고 있던 S10은 26만원에 당근에 팔고, 갤럭시 노트8만 사용하기로 결심했어요.

 

 

 

갤럭시 노트8 셀프로 교체하는 이유

제가 원하는 작업은 1. 메인보드 (국내 정발용 싱글에서 해외용 듀얼로 바꾸기) 2. 옆면 프레임 교체 이렇게 2가지 였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메인보드 교체라던가 액정 교체는 많은 참고 자료가 있기는 한데, 실제로 작업을 하려고 하니, 은근 복잡한 것 같아 손을 못 대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사설업체에 맡겨볼까... 하는 생각으로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듀얼심으로 바꿔주는 사설업체가 잘 없기도 하고, 한 군데 직접 카톡으로 연락을 했는데, 공임비가 3만원 이라고 하더라구요!

(유튜브로 볼 때, 20분이면 작업이 다 끝나는 것 같았는데, 3만원을 주며 작업을 하는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둘 째, 액정을 교체하는데 드는 돈은 추가 6만원!

합이 9만원! (알리에서 부품 구매하는데, 거의 9만원 정도 들었기 때문에, 이 정도면 차라리 해외에서 새폰을 사는 게 더 저렴하게 먹힐 수 있어요!)

그래서 결국은 셀프로 부품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갤럭시 노트8 듀얼심 꼭 알아야 할 점

원래는 지금 쓰고 있는 금색 프레임에서 파란색 프레임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사설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했더니, 나라마다 프레임 안의 모양이 조금 달라서, 교체 불가능할 수도 있고, 이게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액정을 뜯어가며 작업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액정 뜯어가며 작업 했다가 만약 작업 불가능하게 되면, 6만원 돈 깨지는 거...)

그러니 처음부터 부품을 구매할 때, [프레임+액정] 함께 묶여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러면 가격은 약 2만5천원 정도 하는 것 같았어요. (사설 업체에 맡기면 6만원 이니까... 공임비보다는 훨씬 싸다는 점~!)

그리고 갤럭시 전 제품을 해외 메인보드로 교체하게 되면, 한국에서 최대 장점인 삼성페이 사용 불가능이라는 거, 꼭 알아두세요~!!!

삼성페이 정말 편하고 좋은 기능인거 한국에서 살면 참 잘 알지만... 핸드폰 2개 가져다니기 싫어서 어쩔수 없이 선택하였습니다.

 

 

갤럭시 노트8 듀얼심 작업기

뒷판을 열어줄 때는 충분히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서 뜨겁게 만들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멀쩡하게 잘 열고 있었는데, 드라이기 열이 가해지지 않은 부분에 힘을 줬더니만... 뒷판이 와장창 다 깨졌어요!

 

그리고 이렇게 금이 가면, 이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작업할 때마다 깨진 유리 or 투명 플라스틱 같은 것들이 바닥에 두두둑 떨어져서 정말 불편해요~!! 이럴 땐, 테이프를 겉면에 발라주고 작업을 하면, 유리가루가 떨어지는 것은 약간 막을 수 있습니다.

 

 

모든 나사를 풀어주고, 영상을 참고해서 그대로 따라 작업을 하면 됩니다. 

선이랑 본체랑 분리할 때, 조심히 작업하지 않으면, 케이블이 끊어질 수 있으니... 항상 조심히 다뤄주세요~!

 

 

이렇게 작업을 끝내는데, 처음하는 초보라 거의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실제로 하는 작업이 어려웠던 것은 아니었지만, 드리이브도 자석이 없는 수동 드라이브라 돌리고 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고, 케이블 분리 작업이 저는 좀 어려웠고, 카메라 관련해서 렌즈랑 선 연결하는 부분은 영상을 몇 번이고 돌려가면서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모든 작업을 끝내고, 새로온 파란색 뚜껑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파란색 프레임을 결국 달지 못하고,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어요.ㅠㅠ

 

그래서 모든 작업이 끝나면.... 금색 테두리 있는 프레임 + 파란색 뚜껑으로 작업 완료.

 

그런데

약간의 문제가 생겼어요. 

새로온 파란색 듀얼유심 트레이가 본 상품이랑 꼭 맞지는 않는 것 같아요. 

다 꽂았을 때, 평평한 느낌이 아니고, 한 0.5~1미리 정도 들어간 느낌.. 

 

엄청 티가 나거나 하지는 않는데, 그냥 기분상 좀 찝찝하고, 유심 트레이가 딱 맞물리는게 아니고, 헐거워서 덜렁 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케이스를 씌우면, 덜렁거림이나 유심 트레이 자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그냥 기분이 좀... 찝찝해서...

 

 

 

 

 

아무튼 그렇게 해서, 듀얼유심으로 바꾸기는 성공~!!

 

 

IMEI 번호가 2개 있고, 유심1, 유심2 모두 전화 문자는 잘 되는 것 같아요. 

전화기 하나만 들고 다녀도 번호는 2개라.... 좋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요즘 온라인 판매가 거의 안일어나다 보니... CS 문의도 없고, 그래서 업무폰은 그냥 놀고만 있고, 연락처도 거의 필요 없는 상황이라.... 씁쓸...

(그래도 유심2는 요금제가 0원 요금제라.... 전화 안오는 건 상관은 없지만.....)

 

다음주에 관광 통역 안내사 시험 치고나면, 온라인 판매 쪽에 조금 더 힘을 쏟아야 겠어요~!!! (참.... 관통사 시험 다음에  다른 ㅅㅎ ㅇ........ 스포는 여기까지.)

 

아스트라제네카 후유증

주사 맞은지 거의 4일 동안은 온도가 적당함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식은 땀이 자주 흘렀어요.

그리고 주사 맞은지 1주일이 지났는데, 아침마다 몸이 너무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잠을 적게 자서일지 모르겠지만.... 주사를 맞고, 밤낮이 바뀌어 버렸어요. 첫날 주사맞고, 너무 아파서 뜬 눈으로 밤을 새다가 넷플릭스에 빠져들었고, 밤에 누워서 넷플릭스 보다가 새벽 1~2시 넘어서 잠들고, 운동 가려고 6시 반에 일어났지만... 몸이 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못 가겠다 싶은 생각에 다시 잠들어 8시에 일어나기.)

주말엔... 새벽 2시 쯤 잤다가 아침 9시에 일어나서 도서관 가기... (평소에도 이렇게 생활 했었는데, 주사를 맞고 나서 몸이 정말 더 무겁고 피곤함을 느낍니다.) 근데, 월등한 차이가 나서, 피곤해서 코피가 난다거나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해서 죽겠다거나 그건 아닌데, 체감상 아주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스스로는 느낄 수 있는 정도예요. 

가령.... 평소 매일 자전거 타고, 오르막을 갈 때, 한.... 30의 피로도를 느꼈다면, 주사 맞고는 이 피로도가 45정도 되는 그런 느낌. (자전거 타고 오르막을 오를 수 있는 것은 맞지만, 더 쉽게 지치고, 피로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백신에 대해 말이 많은데, 아스트라제네카 맞으시는 분들은 맞기 전에 꼭 유튜브나 다른 곳 참고해서 주사 맞으러 가기 전 준비 먼저 하고 가세요~! (필요한 복용약 미리 챙겨놓을 것)

 


 

03. 대구 납작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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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통통해진 납작만두

기존 납작만두의 만두소 양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자 0.5cm 더 꽉 채워 더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옛날 납작만두 맛 그대로

대구 칠성시장에서 20년동안 만든 노하우를 담아 고유의 납작만두를 살려 만들었습니다.

 

 

 

대구 20년 명물 납작만두

 

 

대구 칠성시장에서 20년 동안 납작만두를 만드신 장인분이 계세요.

얇은 만두피가 터지지 않으면서도 대구 납작만두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 20년 동안 정성을 가득 담아 납작만두만을 빚어오셨습니다.

납작만두의 맛을 잃어버린 타사 만두와는 달리 싱싱상회 납작만두는 오리지널 납작만두의 맛이 듬뿍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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