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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전기 기능사

[전기기능사] 실기 시험 / 시험 후기 +꿀팁 / 주의사항 @대한직업전문학교

by Volkan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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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오늘 전기 기능사 실기 시험치고 왔어요~~~~~!!!

아침 일찍부터 일어났더니... 몸이 너무 피곤해요.....ㅠㅠ
그래도 시험 후기, 시험 시 주의사항, 시험 결과 포스팅해요~~~! 

순서
1. 프로로그
2. 입실 마감 8시 30분
3. 시험 후기 
4. 전기기능사 준비물 + 시험 주의사항


프로로그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자격증은 연초 보다는 연말에 경쟁이 더 치열해 진다. (연초에 쳤다가 떨어진 사람들이 계속해서 도전을 하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 이번 시험에는 시험 접수조차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10시부터 컴퓨터에서 로그인을 했지만, 결제 단계에서 인원이 다 차서 튕겨버리거나 자리가 다 차서 지원을 못하게 되는 일이 너무나도 많이 일어났다.

이럴 땐, 꼭 컴퓨터 앞에 로그인을 한 다음, 한국 산업인력 지역 본부에 전화를 해서 열어달라고 부탁을 하면, 바로 자리를 열어주는... 꿀팁...!!!

그렇게 부탁하여 열어준 곳이 바로.... "대한직업전문학교" 되시겠다. 전기 기능사 시험은 "별관"에서 이루어졌다. (주소 : 대구 달서구 송현1동 207-11)

2020/12/11 금요일, 전기 기능사 4회차 실기시험 보러 갑니다~~~~~~!!!

 

입실 마감 8시 30분

시험을 보러 가려면 환승을 무려 2번이나 해야하고, 1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더구나 초행길. 그럼 어쩔수 없이 서두르는 수 밖에 없다. 

시험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였을까.... 입실을 8시까지 해야하는 줄 알고, 6시에 기상, 6시 20분에 집을 나섰다.
100-1번에서 지하철 2호선. (1번 환승)
지하철 2호선 반월당에서 1호선으로 2번째 환승.

그리고 도착한 송현역.

아침 7시 전에 지하철은 참으로 오랜만인데, 이렇게도 활기찬 아침이었다니.... 지하철 안은 출근하는 사람들도 조금은 복잡한 편이었다.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충분히 있었지만....)

7시 30분 쯤 도착을 해 버려서, 4번 출구에 E마트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3번 출구에서 5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시험장으로 향했다. 

 

 

시험 후기

대한 직업 전문 학교 별관은 위치가 좀.... 희안한 곳에 있는 듯 했다. 하나비 가요 주점으로 들어가는 길..... 
주차장 같은 공간이 있고, 오래된 건물이지만 엘리베이터도 있었다. 

주차장을 들어서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려는데, 앞에서 시험 도우미(?) 2명이서 체온을 측정하라고 했다. 
(이름, 연락처 적는 사이, 도우미가 온도를 측정하고, 그 온도를 종이에 쓰면 됐다. 이 추운 날... 내 체온은 35도)

아무튼 온도 측정을 하고나면, 3층으로 올라가서 대기를 하라고 한다. 계단 보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조금 더 긴장이 되는 듯 했다. 

실습 대기실에 들어갔을 때, 나 보다 먼저 온 사람은 2명 있었고, 감독관, 출제위원, 시험 도우미 몇 명 이렇게 있었지만 조금은 어수선 했던 것 같다. 

내가 대기실에 들어선 시간이 8시 되기 전이었는데, 오는 순서대로 시험 번호표를 뽑게 했고, 신분증과 함께 신분 확인을 함께 진행하였다. (국가 시험을 칠 때, 반드시 신분증은 필수...!!!!!!!!!! 오늘 1명이 신분증을 안가져와서 시험이 7분 정도 지체되었다. )

전기 기능사 실기 시험의 경우 오히려 빠른 번호를 뽑는게 나중에 결과 발표 때, 쫄림이 덜하다. 
그래서 앞 번호를 뽑는 것이 좋다....!!!!! (꿀팁)

시험을 다 치고, 대기 할 때 문제가 있으면 호명이 되어 불려가고, 문제없이 작동을 한다면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그러니.......... 순서가 나를 지나갔는지는 앞 번호일 수록 긴장이 덜 됨...!!!

나는 2번이었는데, 처음 호명은 3번을 불렀다. 그리고 4번. (그 말인 즉.... 나는 이상이 없었다라는 말...! 같은 시각, 5번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아....C... X됐다... 나도 불리는거 아냐~???? 아...X나 긴장되네....ㅠ' 그러니... 앞 번호를 뽑으라~~~~!!!!!!!!)

 

시험은 학원을 다닌다면, 그렇게 어려웠던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하물며 나는 국비지원으로 다산전기학원에서 실기만 거의 1달 넘게 계속 하고 있었고, 최근 1주일은 거의 시험 기출로만 계속 단련이 된 몸이라....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합격하겠거니.... (단, 실수는 누구도 모르게 하게되는 법....ㅠ 실수도 니 실력이니라~~~~~~~~~~~~~~~!!! 언제나 명심.)

 

주의사항

아래 사진에서 처럼 타이머, 플리커가 A,B접점으로 병렬 연결이 되어있다면, 반드시 공통 8번을 잡아야 한다. 

EOCR의 경우, 학원에서는 두 개 같이 붙어서 나왔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이렇게 떨어져서 나와있었다.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10번을 공통으로 잡아주어야 한다...!

 

스위치가... 학원에서는 11시 자동, 1시 수동 이런 식으로 친절하게 풀이가 됐었는데, 실전에서는 그림만 딸랑~... 그리고 시퀀스 회로도에서는 A/M 이렇게만 표시가 된다. 오토(자동)의 A, 메뉴얼(수동)의 M...!!!  시퀀시 회로도에 꼭 손으로 기입에서 제어판 작업시 잊지 않을것...!!

 

준비물
1. 신분증 꼭 가져가기...!!!
(미성년자는 학생증이라도 가져갈 것...!! 혹시 다른 국가 자격증에 합격을 했다면, 신분증 형태로 출력이 가능하므로, 출력해서 가져가야 함)
오늘 고등학생이 신분증 안가져와서 왔다가 집에 다시 가서 가져오라고 했는데, 8시 29분에 입실. 근데 학생증이 집에 없다는;;;; 그래서 결국 밑에 내려가서 국가 자격증 출력해 오는 것 때문에 시험이 약 8분 정도 늦어졌고, 그래서 8분 늦게 시험 치게 됨.

2. 작은 물 1통. 사탕 or 초콜렛.
대수롭지 않은 기능사 시험이지만 그래도 오전부터 움직이면서 긴장은 되고, 아침 일찍 시작을 해서 아침 먹을 시간은 없을테고...... 점심 먹을 시간도 없다. 그래서 시험 중에 배가 고프다.

시험 시작 전에 초콜렛이나 사탕 입에 넣고 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당 충전을 위해서 좋은 선택.

3. 1회용 플라스틱 커피컵 or 2리터 물통 자른 것.
대한 직업 전문학교에서 시험을 친다면,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 벽판 옆에 책상이 없어서 나사, 드릴, 드라이버, 새들 놓을 곳이 없고 바닥에 두어야 함. 그래서 꼭 가져가서 벽판에 붙여놓고 작업을 진행할 것.

 

그래서 오늘 시험은 20명 중 7~8명이 탈락. 

나는 12월 24일 오전 9시에 결과 확인 요망~~~~!!! (which means 오늘 불려가지 않았다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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