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헤드라인] 락다운이지만 락다운이 아닌 것 같고, 라마단이지만 라마단이 아닌 것 같은 터키 + 터키의 코로나 상황

 

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오늘은 락다운이 시작되고, 터키의 코로나 상황에 대한 기사를 읽은 후 쓰는 포스팅 입니다. 

작년 5월 1일, 터키에서 한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입국을 했다.

2020.06.01 - 터키 2차 특별기로 한국 입국 후기 1편

그리고 오늘이 한국 귀국 1주년....... 코로나, 여전히 변한 것은 없고, 터키도 한국도 상황은 더 안좋아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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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키는 지금 락다운 중입니다.

4월 29일, 터키는 락다운을 시작하였고, 처음으로 맞는 주말입니다. 과연 터키의 락다운은 잘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일까요?

락다운이라는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 입장이라.... 락다운이라고 하면, 그저 길거리에 사람 0명, 모두들 집에서만 있어야 하고, 슈퍼도 나가면 안되는 그런 상황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Hurriyet이라고 하는 터키의 신문 기사를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지역 이동을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통행증>을 발급 받아야지만 가능한데, 이 또한 공공기관들이 모두 업무를 중단하게 되면서 이 증서는 E-devlet 이라고 하는 어플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것을 신청하여 발급받은 사람은 24시간 동안 307,042명에게 달한다.(307 bin 42 kişiye izin belgesi verildi)

 

(락다운이라면 자고로... 밖으로 돌아다니지 않아야 하거늘....) 이동 시간에 제한 or 통금시간이 있는 상황이라, 밖으로 다닐 수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밖으로 다니는 듯 하다.  

 

 

2. 먹고, 마시고, 사랑하라 (유교남/유교걸은 이해를 못함)

라마단 기간이 되면서, 일단 낮시간 동안에 음식은 전혀 입에 대지 않고 지내는 사람들이 대부분. 하지만 저녁은 많이 다른 이야기인 듯 하다.

술을 판매하는 마트나 마켓에서는 여전히 술이 전시가 되어있고, 판매도 일어난다고 한다. (종교적으로... 라마단 기간 동안에... 술을 마신다는 것은........... 종교적으로 ♬ hey 유교걸 대레대레대레대레 댓걸~)

 

그런데.... 이 부분은 튀니지에서도 그랬던 것 같다. (무슬림은 종교적으로 금요일에 예배를 드리기에... 금요일에 술 판매가 금지. 그래서 목요일 일을 마치고, 마트로 뛰어들어가 술 사는데, 줄이 길어도 마~~~이 길다~)

 

아무튼 알콜을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정부에서 판매 금지 결정이 전달되지 않았으니, 술을 팔지 말아야 하는 법은 없지 않느냐"의 입장이라 우선은 판매를 시작하고 있으나, 주말에는 술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남겼다.

 

 

 

21/4/30 터키 코로나 상황

 

검사자 수 : 265,287명
감염자 수 : 31,891 명
(입원) 환자 수 : 2,673 명
사망자 수 : 394 명
완쾌자 수 : 68,183 명

Görüşmek üzerez~(교류쉬멕 유제레~다음에 또 봐요~)

 

 

사진출처 : Hurriyet 사이트 내 기사1 , 기사2

 

1. 옛날 블로그 (초창기 터키생활) : 네이버 블로그1

2. 다시는 없을 튀니지 생활 : 네이버 블로그2

3. 일대일 오픈채팅 : 카톡으로 연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