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호주 대사관 방문 & 범죄경력회보서 신청 완료

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생일날엔 힘든 일을 하기가 참 싫죠~!!! 그리고 마침 범죄경력회보서 때문에 브리즈번도 다녀와야 하는 상황.

오늘은 브리즈번에 있는 호주 대사관 출장소 방문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1. 주브리즈번대한민국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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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Level1/102 Adelaide St, Brisbane City QLD 4000 
전화번호: (07) 3221 1440 
영업시간: 
토요일 휴무일 일요일 휴무일 
월요일 오전 9:00~11:30, 오후 1:00~3:30 
화요일 오전 9:00~11:30, 오후 1:00~3:30 
수요일 오전 9:00~11:30, 오후 1:00~3:30 
목요일 오전 9:00~11:30, 오후 1:00~3:30 
금요일 오전 9:00~11:30, 오후 1:00~3:30 

 

브리즈번 시티에 살았더라면, 일을 갔다가 잠깐 들러도 됐겠지만, 골드코스트 촌동네에 살고 있는 관계로 브리즈번 시티까지 가는 여정이 참 멀었어요!

아침에 간단하게 헝그리잭스에서 아침을 먹고, 서둘러 기차를 타러 출발했습니다. 

기차는 대략 1시간 10분 정도 걸렸고, 그렇게 브리즈번 시티에 발을 닿게 되었습니다. (브리즈번 시티는.... 확실히 제가 살고 있는 동네 보다는 뭔가 바쁘고, 뭔가 건물도 높고.... 체감상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참, 브리즈번 대한민국 출장소는 브리즈번 시티의 Central Station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2. 주브리즈번대한민국출장소 이용 후기

건물에 도착을 하는 순간, 대한민국의 포스(?)라는게 느껴져서 조금은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호주에서 항상 외국인이라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지냈던 것 같은데, 대한민국 건물에 도착하니 뭔가 안도감과 편안함이 조금은 느껴졌어요.

처음엔 건물도 잘 못찾아서 엘리베이터 타면 되는지도 몰랐더라는........

 

우선 출장소에 도착을 하면, 출입 명단에 본인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작성하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X레이 같은 검사대를 통과하면 앞에 신청 서류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전날 스스로 프린트를 해서, 서류를 다 작성해 왔었기에 별도의 작성시간 없이 바로 대기 번호표를 뽑으면 됐는데요, X레이 통과하는 곳에... 왠 알바 같은 한국인 분이 "서류 작성해주세요"라고 하길래, "전 다 써왔는데요!" 라고 했어요.

다만, 풀과 가위가 없어서.... 사진을 잘라서 붙이지 못했는데, 출장소에 "가위"는 있습니다~!! ㅎㅎㅎ

풀은 없어서.... 어떻하나 했는데, 서류 접수할 때, 담당자분이 풀도 붙여 주셨어요.

 

서류 접수 창구는 3군데 있었고, 각 창구마다 담당하는 업무가 달랐던 것 같아요. 여권 업무, 기타 서류 업무, 가족관계나 국적 포기 회복 등등.... 뭐 보는 업무가 많았던 것 같은데, 전 그냥 제 업무 보는 것에 집중을 해서...

담당자 분에게 준비해 온 서류 다 주고, 담당자분이 서류를 스캔하고, 전산 작업을 하시고는 마지막으로 "접수증"

 

범죄경력회보서 같은 경우, 한국 도착해서 보내는데 한 2주 정도 걸릴거리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서류는 연락하면 다시 받으러 대사관에 오라는~~~~~~~~~!!!!!!! (여기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곤 혹시 우편 배달은 안되나요~?! 라고 했더니, 그럼 우편 봉투를 따로 사야 하는데, 마침 공관에 사놓은 우편 봉투가 있어서 그거 쓰겠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니, 결제 $9.....ㅠㅠ

 

서류 신청하는데 한 10분 정도 밖에 안 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걸 위해서...... 일도 쉬었다~~!! ㅎㅎ

 

하루 빨리 범죄 회보서가 계명 전 이름 포함하여 우편으로 날아오길~~~~!!! (그 동안 나는 계속 브릿징비자로 남아있겠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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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갤럭시 워치

생일을 맞아서 갤러시 워치를 구매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워치를 사면, 헬스 관련해서 이것저것 설정을 한다는데, 저는 딱히.... 그런건 관심없어요!

제가 워치를 산 이유는... 딱 두 가지.

1. 워치로 페이! (호주에선 구글페이. 한국에선 네이버 페이 & 티머니)

2. 운동할 때, 핸드폰 대신 워치로 유튜브 음악 듣기.

 

기계치라 그런가... 설정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고, 아직까지 제대로 설정이 다 끝난 건 아니지만... 아무튼 그냥저냥 저는 잘 끼고 다녀요~! (이제 산지 하루)

갤럭시 워치 사용기는 차근 차근 올리도록 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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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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