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신공항은 처음이지~?! (Feat. Havaist 어플 소개)

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예전 이스탄불에서 생활을 할 때, 같이 살았던 미국인 하우스 메이트... 그 친구는 지금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영어" 강사로 벌써 5년 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친구가 고향 방문을 위해 가는 길에 터키를 들러서 스탑오버를 한다고 하네요.

환승 시간은 오직 3시간..... "너, 3시간 동안 나 만날 수 있니~?" 라는 문자에.... 백수인 나는 "응, 그래" 했다.

그래서 펼쳐지는 오늘의 이야기... #이스탄불공항 #Hav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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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이 생긴지 벌써 3달이 넘었지만, 아직 신공항을 가보지 못했다. 도대체 전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그 놈의 이스탄불 공항은 어떻게 가야 하는 것이야~~~~~???!!! 라고 물으신다면, 답변은 오로지 하나.... #공항셔틀 (= 하바이스트)를 이용하세요~~~!!!

왜냐하면, 아직까지 이스탄불에서 공항까지 가는 대중 교통은 오로지 그것 밖에 없기 때문..... (현재 이스탄불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하철 건설을 계속해서 진행중에 있으며, 베식타쉬, Arnavut Koy 등등에서도 지하철이 약 5년 뒤 생길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 이 동네 집값 땅값 더 오른다...!!!!!! 돈 있음 투자하자...ㅋㅋ)

대중교통이 아직까지 없기에, 아주 많은 장소에서 이 셔틀 버스를 통해 공항에 가는 것이 가능하다.

1. 초보자 레벨 (탁심)

제일 만만한 것은 역시나... 이스탄불의 #신시가지 #탁심 되시겠다.
탁심의 포인트 호텔 앞에는 이렇게 공항으로 가는 하바이스트가 매우 자주 뜬다.

이스탄불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위에 보이는 곳에서 충전을 해도 되고, 아니면 남아있는 돈으로 사용을 해도 됨.
가격은 18리라. 지불은 버스를 올라타면서 찍으면 된다.

자리는 지정석이 아니므로.... 그냥 알아서 빈 자리에 앉으면 장땡.

요렇게 한 50분 정도를 달리면, 공항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아, 나도 신공항은 처음이라~~~~' 촌티... 쥴쥴~~~

오만상 다 신긔방긔~~~.... 진짜 촌티 줄줄 내면서, 이리저리 사진 막 찍고 다녔음...ㅎㅎ
(친구가 도착하기로 한 시간보다 한 1시간은 일찍 와버렸기에...)

 

공항은 여느 공항과 마찬가지로 복층 구조로 되어있는 듯 했다.
지하층엔 입국장이 있고, 1층엔 출국장이 있는 형식. (나는 친구를 마중하러 나왔으니까... 엘리베이터 타고, 지하로 내려갑니돠~~)

공항이 엄청 넓어서 외관은 엄청 신경을 써서 잘 꾸며놓은 것 같은데.....
막상 입국장을 들어가니... 쓸때 없이 크게만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느낌...

입국장엔 나처럼 누구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단체 여행객들 투어 이끌러 온 가이드들이 많았고, 요즘은 사복 입은 경찰이 중간 중간에 여행 가이드 자격증이나 서류들을 신분 검사하는 경우를 공항에서 3번이나 목격했다.

관광으로 잘 나가는 나라다 보니, 이렇게 불법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을 관리하기 위해 신분 검사를 자주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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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만남 (중략) &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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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집에 갈 시간.

공항에서 집에 가는 길은 바로 가는 버스가 있긴 했지만, 초보자 편임을 생각해서... 14번 게이트, "탁심"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탁심으로 가는 하바이스트엔, 충전을 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있긔.... 싄나게 막 달리는 가운데... 갑작스레~~~~~띠로리~~

- 자동차가 퍼졌습니다.

땡볕 아래서 다음 자동차를 기다리는 수 밖에.... 그리고 탁심으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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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앱 스토어에서 Havaist 다운 받기.

2. 실행하면, 이렇게 바로 나옴. (영어 or 터키어 선택이 가능해요)

여기서 왼쪽 위에 있는 3줄 짜리.. 석 삼자 메뉴 아이콘 누르면, 오른쪽 처럼 되고, 로그인 혹은 회원가입...!!!

회원가입을 하면 첫 화면이 바로... 요렇게 떠 버린다. 발란스 0원???? 크레딧카드 리로드???????????????????

Pay를 누르면, 바코드가 생기네~?!!! = 신용카드로 현금을 충전해서 쓰고, 바코드로 돈을 낼 수 있는 거구나~?!! = 굳이 이스탄불 카드를 공항에 도착해서 안사도 되긴 되는구나~?!!!!

요렇게만 알아두고.... 

출발 장소, 도착 장소 설정하면 시간표 다 뜨고, Stops 부분에 가 보면, 버스 정류장이 어디있는지 다 뜨는.... 

요런 앱...!!! 이스탄불 초행자에겐 참 도움이 될 만한 앱이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