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참 오랜만이예요~! 마지막 포스팅 이후 1달...
그 사이 한국도 다녀왔지만, 포스팅은 못하고 눈깜짝 할 사이 시간이 지나버림...
다시 호주에 돌아왔구요, 오늘은 퀸즐랜드의 유명한 아울렛, "하버타운"에서 처음으로 구매해 본 언더아머 제품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01. 호주에서 헬스장 다녀요!
요즘은 학교 방학이라 저의 루틴은 아침~오후 일하고, 운동을 하러 헬스장을 갑니다.
헬스장에서는 샤워 포함해서 1.5시간에서 길면 2시간 정도를 운동하고 있어요. 운동은 3분할로 1주일에 4~5회 정도는 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호주에서는 할 일이 별로 없다보니.... 헬스장이 특히나 인기가 있는 것 같고, 고객들의 needs가 많아서 그런지 24시간으로 운영이 되는 헬스장 브랜드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호주의 대기업 헬스장으로는 Good Life, Jets, Anytime 등이 있는 것 같요.
저는 집이랑 회사에서 제일 가까운 헬스장이 Good Life 인지라... 거기에 등록을 해서 헬스를 다닌지 7개월 정도가 되었어요.
굿라이프의 멤버십은 1주일 단위로 돈을 내는데, 루틴이 정해져 있고, 딱 한 곳에서만 운동을 한다면 제일 저렴한 $13.99를 추천 드려요...!!!
저는 굿라이프 영업에 눈탱이 맞아서 플래티늄에 가입이 되어있는데, 멤버십 바꾸는 것도 마음대로 잘 못하고 있어요. 메인 지점에 전화를 해야 하고, 전화를 하면 우선 자동응답으로 연결이 된 다음 통화된 뒤에 상담원과 연결이 되는 시스템이라... 생각보다 좀 많이 복잡해요.ㅠㅠ
02. 아디다스에서 언더아머 더플백으로
일을 할 때에는 작업복을 입고 하기에 운동을 할 때와는 또 상당히 다른 옷을 입어요. 그리고 몸에 땀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더러운 것들도 묻어있어서 운동을 할 때에는 꼭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차에다가 운동복을 두고 일 끝나면 가방에 넣어서 운동을 가는데요...
한국에서 당근 마켓으로 구매를 했었던 파란색 아디다스 더플백...
좀 오래되서 헤어지고 중고 티가 팍팍 난다는 것 외에는 사이즈도 적당해서 편하게 잘 들고 다녔어요. 그런데, 급한 마음에 빨리 집에 가려고 지퍼를 닫을 때 마다 지퍼가 천에 걸려서 안 움직이는 그런 경우가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지퍼가 쑥 빠져버리고 말았네요...ㅠㅠ
수선집이 있었더라면 맡겼거나 했을텐데.... 한국처럼 지퍼를 고쳐주는 수선집을 찾기도 어려웠고, 가방이 오래됐다는 생각도 들었고 무엇보다도 그냥... 2023년 그리고 오늘은 설날...ㅠㅠ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고, 올 해에는 더 빡세게 운동하자는 의미로 결국 더플백을 새삥으로 사기로 결심했어요..!!!
호주 촌동네에 살고 있어서... 그나마 나름 번화가 정도로 생각이 되는 "하버타운"에 갔고, 여러 스포츠 브랜드 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나이키와 언더아머 두 곳에서 더플백을 팔고 있었답니다.
나이키 더플백은 사이즈가 25리터로 적당했지만, 운동화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었기에 정말 디자인은 좋았지만, 구매를 하지 않았어요..ㅠㅠ (하지만 계속 눈에 아른아른....)
그래서 헬창(?)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언더아머 제품을 구매했어요...!!!
용량이 53L.... (이민 가방 사이즈 수준...?!!!) 너무 커서 사실... 좀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그래도 신발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이부분 때문에 구매를 했어요. 그리고 엄청 큰 가방이면 왠지... 들고 다닐 때 '저양반 운동 좀 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줄 것 같아서;;;; 그렇게 자기 최면을 걸었어요.
색상이 검정, 회색, 국방색 이렇게 3가지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블랙을 가지고 싶었지만....... 왜 블랙은 세일 안하냐구...!!!!! ㅠㅠ
그래서 가격이 제일 저렴한 회색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태그도 뜯지 않음....ㅎㅎ 내일부터 운동 갈 때 들고다닐건데....... 사진으로 보면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신발 넣고 운동복 넣어도 공간이 너무 많이 남아요...! 그래서 그냥 옷을 꽉 쟁여서 다녀야 하나 싶네요;;;
어차피.... 알리에서 헬스 용품들을 몇 개 더 구매를 해서, 앞으로 공간을 차곡차곡 채워갈 것 같습니다만.......
(근데... 2023의 목표 중 하나가 미니멀리즘인데.... 언행불일치....ㅠ)
아무튼 쇼핑을 갔다가 스벅에 앉아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 속에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예전의 그 좋던 호주는 도대체 어디 간 것일까.... 내가 그렇게도 변해버린 것일까.... 사람들은 왜 호주에서 살까... 마음이 복잡해지는 일요일이예요.
그리고 집에 와서 떨어지는 해를 보며 생각을 해도 답이 나오지를 않네요...ㅠㅠ
어쨌든 2023은 내가 몸짱이 되어볼게...!!!! 스스로에게 다짐...!
03. 언더아머 언디나이어블 5.0 미디엄 더플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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