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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무살 in AUS/03. 일과 외 생활

PTE 시험 접수부터 시험까지 (@그리피스 대학교)

by Volkan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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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호주에서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고, 올해 연말에 졸업을 하게 됩니다. 졸업을 하고 졸업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영어 성적 점수가 필요한데요, 보통은 IELTS를 제출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말하길 PTE가 점수 받기가 더 쉽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PTE 시험 접수부터 시험까지의 내용을 포스팅 합니다. 

 

01. PTE 시험 접수

작년부터 꾸준이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그리고 2월과 8월엔 영어 시험을 치겠다고 염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일과 생활에 찌들어 사느라 영어공부는 개뿔... 자기개발에 "자"자도 하지 못한게 현실이예요ㅠ 

이렇게 나태하게 있다가 이도저도 못하고 한국을 가겠구나 하는 불안감에 과감히 PTE를 접수하였습니다.

시험을 2월 10일에 쳤는데, 1월에 시험 가격이 $390에서 $410으로 변경이 되었어요..!!



PTE 시험은 쳐보지도 않았고, 어떻게 보는건지도 제대로 몰랐어요. 
그냥 시험을 친 다수의 한국인 학우분들이 PTE가 쉽다고 말을 할 뿐.... 


그래서 오냐...! 나도 도전이다~~~!!!

 

02. PTE 공부 방법

PTE 공부를 할 때 가장 유명한 것이 "앱유니" 라고하는 중국 사이트와 유튜브 "지미쌤 피티이" 채널이예요. 


하지만
솔직히 전 PTE 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게
더 맞을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이제껏 아이엘츠나 토익 시험 하물며 프랑스어 시험인 Delf 시험은 봤었지만, 이런 요상한 시험 같지 않은 시험은 쳐 본적이 없어서 입니다. 

PTE 시험 공부를 저는 우선 기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앱유니로 목테스트 1회 보면서 시험 유형을 익혔고, 그 뒤론 공부같은 공부는 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날마다 시험 붙어야 하는데 라는 걱정과 스트레스로만 시간을 보냈고, 그러다가 마음이 심란할 때, 유튜브 지미쌤 영상으로 유형을 익히는 정도로 영상만 봤습니다. 

 

PTE 공부하기 정말 싫어요!

PTE 시험을 앞두고도 PTE 공부가 하기 싫었던 가장 큰 이유는 컴퓨터 AI가 나의 영어를 채점한다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현타가 오는 순간이 있어서 입니다. 

더 정확히는 컴퓨터가 채점을 해서 어이가 없는 것이 아니라, 호주 원어민의 발음 조차도 틀린 것으로 간주가 된다는 점과 점수를 위해서는 공부가 아닌 템플릿을 통해서 고득점을 한다는 사실이 이 시험을 시험과 장난(?)의 중간 지점으로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즉, 머리가 없는 컴퓨터를 잘 속이기만 하면, 영어를 못해도 높은 점수 획득이 가능하든 것입니다.

 

아이엘츠도 물론 템플릿이라는 큰 형태의 틀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만 외운다고 해서 고득점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PTE는 달라요...!!! 그냥 템플릿을 100% 외우고 빈칸만 연관된 단어를 캐치해서 집어넣기만 하면, 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온다는 사실이예요.

말하기는 또 어떤가요~?! 말하기 또한 어이가 없을 정도예요. 하물며 이건 토익 스피킹보다도 더 심하다고 해야 할까요~?!

 

가령 위와 같은 사진을 PTE 스피킹 고득점을 받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템플릿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어요...! (영어로 쓸 것을 한국어로 써 볼게요)

사진에 모니터가 있습니다. 사진에 키보드가 있습니다. 사진에 카메라가 있습니다. 사진에 손이 있습니다. 사진에 화면이 있습니다. 사진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테이블은 흰색입니다. 카메라는 검은색입니다. 모니터가 검은색입니다. 이것은 방입니다. 이 사진은 아주 유용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초등학생도 구사할 정도의 수준을 끊김없이 외국 악센트 없이 그냥 모노톤으로 말하면 고득점이 나온다는 것.

중간에 "ah.... mm...." 이런 추임새 넣는 순간 컴퓨터가 '얘는 영어 못하는 애구나!' 라고 판단하고 점수를 낮게 줍니다.

 

그래서 저는 PTE를 영어 시험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03. PTE 시험 결과

그렇게 공부가 싫더라도 결국 시간은 흐르고 시험을 치러 가게 되었습니다. 


시험이 오전 8시 30분이었고, 초행이라 1시간 일찍 출발 하였습니다. 

신분증은 "여권"을 꼭 챙기세요!!!

도착해서 본인 확인 및 시험 참석 확인을 직원분과 하였습니다. 시험은 최대 15명까지 치는 것 같았어요.

옆에 칸막이가 되어있고 스피킹 시험을 위해 헤드셋을 끼고 있지만, 초집중하지 않으면 옆에서 하는 말소리가 들려서 나도 모르게 혹하고 말릴 수 있어요..!!!

시험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 그것보다 더 일찍 끝낼 수 있어요. (스피킹이나 리딩을 빨리 풀고, 다음으로 넘기기 한다면요)

저는 2시간 조금 넘게 시험을 쳤고, 수험장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버타운에서 운동할 때 신을 나이키 운동화를 사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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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PTE 시험 결과는 시험친지 2시간도 안되서 나오더라구요;;;;;;;;;;;;;
시험 결과 확인은 이메일로 날아온 메일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해요. (그러기 위해서 아이디와 비번은 필수인데, 그걸 까먹었다는......ㅠㅠ)

 

시험 결과에 대한 포스팅은 저... 졸어비자 공부 좀 하고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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