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아래께("=이틀 전"의 대구 사투리) 포스팅에서 해외 직구 대행업을 하기 위해 조금씩 준비하고 있는 글을 작성 했었는데요~ 오늘은 바로 그 첫번째 이야기, 해외 구매대행을 결심한 이유와 해외 구매대행을 위한 여정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조금씩 성장해 가는 초보 사업자 일기,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01. 해외 구매대행을 결심한 이유
쿠팡 셀러로 약 2주 째 생활을 하고 있다. 아직도 초짜 중에 초짜라 할 수 있을 정도의 레벨.... 그런데 정말 운이 좋게도 날마다 물건이 팔리긴 팔린다. (마진율 3% 정도로.... : 남들은 마진율 10~20%는 설정한다고 한다;;;;)
그래도 아직 처음인데, 물건이 팔리는게 어디야~~~ 감사할 따름이지.
아무튼.... 유튜브를 살펴보면, 자본금 0원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어엿한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의 영상들이 참 많은데, 그러면서도 항상 그들의 뒤를 따라오는 것은 바로.... 빚!!! 돈이 돌고 돌아야 돈인데, 나가기만하고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그것을 쿠팡 셀러로 생활하면서 이해가 간다.
쉽게 설명하면, 쿠팡의 정산 주기가 너무나도 가혹하다. 초기 사업자금을 100만원으로 설정을 하였고, 날마다 물건이 팔려 약 80만원 정도의 지출이 있었다. 이제 통장 잔고가.... 20만원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나의 정산은 들어오지 않았다. 하물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마진율 3%로 장사하고 있는데, 정산이 들어와 봤자 돈 메꾸는데 정산금을 다 쓰고도 모자랄 판.... ㅠㅠ
11번가가 그나마 정산 주기가 빠르다고 하는데, 사용자 수에 있어서 쿠팡을 따라올 수 없으니, 나도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코가 끼어있는 상황.
돈이 너무 궁하다 싶어 온라인을 통해서 터키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유료로 진행하려고 하였다. 1시간에 60리라(9 천원)에 터키어로 한국어 수업 진행. 수업을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을 땐, 그렇게도 한국어 배우겠다는 학생들이 많더니, 막상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니, 소리 소문없이 사라져 버렸다.
반면, 한국어가 가능한 터키인이 한국인을 상대로 터키어 수업은 1시간 30분 진행에 150리라(2만 2천원)나 받는데 말이지...
한국에서 터키어 써먹을 방법은 죽어도 없을 것 같고, 어쩔수 없이 내가 터키 물건을 퍼다가 한국으로 가져오는 수 밖에~!!! 그걸로라도 터키어 좀 써먹어야 내 청춘이 아깝지 않겠거늘~ 하는 생각으로 해외 구매대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02. 한국 식품 산업 협회
해외에서 "식품"을 구매대행 하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가
1. 식품위생 교육 받기
2. 영업 등록증 발급
3. 영업 등록 신청
그래서 오늘은 처음으로 시작하는 식품위생 교육 받기~!!!
http://www.kfia21.or.kr/
www.kfia21.or.kr
①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② 로그인 후, 신규 영업자 교육신청하기 클릭
③ 신규 영업자 온라인 교육신청 클릭
④ 업소 정보 검색 ( 대표자 = 본인 이름 | 업소주소 = 사업장 소재지)
⑤ 교육 신청하기
⑥ 결제하기 (교육비 = 20,000원)
⑦ 교육 듣기 시작~~~!!!
강의가 여러개 있지만, 필수 자료 4개만 들으면 일단 수료는 되는 걸로~~~...
(시간이 없으니, 일단은 4개만 듣고 다음단계로 진행하는 걸로)
일단 수업 좀 듣고, 다음 포스팅 하도록 해야겠다.
사진에서 보듯이............. 좀 귀찮은 스타일~~~~!!!
오늘은 여기까지~!!
1. 옛날 블로그 (초창기 터키생활) : https://blog.naver.com/dongs4698/60213914032
2. 다시는 없을 튀니지 생활 : https://blog.naver.com/khcs0926/22111202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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