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골드만삭스의 MIKT라고 하는 헛소리 때문에 터키어를 배우겠다고 결심하였다. 하지만 언제나 나의 목표는 "한국에서 좋은 일자리 구해서 잘 사는 것". 터키어 공부를 끝내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뒤늦게 내가 깨달았던 것은.... "한국에서 터키어는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쓸모짝에도 없는 그저 그렇고 그런 언어."
그렇게 이어진 나의 떠돌이 생활.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돌아온 한국.
나이는 들고, 경력은 적고. 나.... 다시 월급쟁이가 될 수 있을까? 걱정과 걱정과 걱정.
그리고 발견하게 된 한국에 제 1호 터키 기업, ORS 코리아를 찾아냈다...!!! (마침 대구에서 가까운 창원에 있다고 한다.)
2019년 5월 2일에 세워졌으니, 이제 막 생겨났고, 근로자 수가... 20명~?! 시작은 중소규모로 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겠지~?!
우대사항으로 영어(상), 터키어(상) 이라고 되어있으니.... 도전해 볼 만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수출입에 대해서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 영업을 해 본적이 없어... 무경력이 아니냐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터키에서 기계 공장 통역 아르바이트랑 철강 전시회 아르바이트 했었던 순간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처음 공고를 봤을 땐, 지원을 할까 말까 망설였고, 오랜만에 에르딘한테 연락을 해서 한국에 터키 회사가 생겼다고 이야기 하며 ORS라고 했더니... 얘도 알고 있었다. 대학교 때, 취업 박람회 같은거 할 때, 거기서 자기 학교로 와서 프레젠테이션 했었다고..... 터키에서도 잘 나가는 기업인가 보다~ 싶었고, 그래서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2명을 뽑는데, 38명 지원한 상황이니.... 실업률이 높은 이 시국에 Not Bad한 경쟁률 아닐까?
터키어로 Rulman 이라고 베어링을 만들어 납품을 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전기차, 수소차가 활성화 되어도 베어링은 꼭 들어가야 하는 부품이니까.
전적이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어.. 나는 내 갈 길 찾아 가야지~.
www.youtube.com/watch?v=Orwc75W5Ad0&ab_channel=ORSKOREA
원서 지원은 1월 31일까지고, 면접은............ 그 다음주에 발표를 하려나~~~~?
오늘은 여기까지~!!
1. 옛날 블로그 (초창기 터키생활) : https://blog.naver.com/dongs4698/60213914032
2. 다시는 없을 튀니지 생활 : https://blog.naver.com/khcs0926/221112025480
3. 블로그, 터키 관련 문의 : https://open.kakao.com/o/sswFZ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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