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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터키생활/① 하루일기

Vergi numarası(세금 번호) 신청하기 in Bursa(부르사)

by Volkan 201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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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어제의 면접은 안녕~.
오늘은 깔끔하게 잊고, 아침부터 ☆부르사☆ 가는 날~.

갤럭시 S7, 용량이 빵빵해서 MP3 노래 들을 수 있다 ♡
근데, 삼성폰 셀카하면 자동 뽀샵처리 된다는데... 화질 심각하게 구림...ㅠㅠ
자꾸만 삼성폰 산거 후회하는 중...

배타고, 무다니아 도착.
나를 마중나온 에르딘은 전날 뭘 먹었는지 밤에 2번이나 토하고 상태가 골골 하는 가운데도 나를 마중나왔다.

그래서 아침부터 Mercimek çorbası 한 사발하고 시작...

나도 이제 터키 온지 50일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이제 법적으로 40일 더 거주할 수 있다.

터키에서 합법적으로 거주를 하기 위해서는 거주증을 발급 받아야 하는데...
이스탄불엔 난민들 + 외국인들이 너무나도 많이 몰리기에...
지금 신청해도 1~2달은 기다려야 거주증 발급을 위한 Rendez-vous가 가능해진다.

그래서 난 부르사에서 거주증을 받기로 결심...

거주증 발급을 위해서 우선 첫 단계가 바로 세금 번호 (Vergi numarası)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차를 타고, Vergi dairesi로 향했다.

오~ 건물 상당히 깨끗한데...?!!!
(한 5~6년 전... 이스탄불에서 세금번호 받을 땐... 술탄아흐멧 쪽에 간 걸로 기억을 한다. 그 당시 이리 가고, 저리 가고 몇 번을 몇 군데 뺑뺑이 돌고 세금 번호 받은 걸로 기억을 하는데...)

부르사 왠일야~?!!!
에르딘이랑 가서 5분만에 발급 완료..!!!
거기다가 일하는 아줌마 왕친절...

흠.... 이제 거주증을 받으려면...
보험만 들고, Rendez-vous 날짜를 정하면 되는건가...??????!
ㅎㅎㅎ

에르딘 집에 가서 인터넷으로 예약 날짜를 부르사로 했고, 예약일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 2주 뒤 수요일로 예약 완료.

부르사, 2주 뒤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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