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갤럭시탭 S6 라이트 찐 후기 (단점만 보임)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새해 계획 다들 잘 세우셨나요~?! 여느해와 마찬가지로 저도 새해 계획을 세웠는데요, 그 중에서도 영어 공부랑 전기 관련해서 공부하기...!!! 이 공부를 위해서 꼭 필요한 물건인 노트 필기용 태블릿을 지난 번, 블프때 구매했고, 해가 바뀌면서 받게 되었어요.

오늘은 처음 써보는 충격의 갤럭시 탭 S6 Lite의 찐.찐.찐. (단점밖에 안보이는)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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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때, 249$에 구매를 한 갤럭시탭이 드디어 도착을 했다. 그리고 지난 주에 맡겼던 책 스캔도 모두 내 컴퓨터에 저장~~!!! 

12월 18일에 세금을 지불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1월 2일 내 손으로 직접 박스를 뜯을 수 있었다.  

참으로 긴장이 되는 순간~~~~~~!!!
테크 유튜버도 아니고, 이제까지 대부분을 중고로만 구매를 했더니.... 비닐을 뜯는 순간부터 손에 땀이 조금... 났다..ㅎ

그리고 이 추운 겨울, 매서운 날씨를 뚫고 날아온 갤탭은 뒷판이 알루미늄 재질이라.... 내 손의 온기와 만나며 지문을 한껏 남긴다. 

비닐을 뜯고, 박스를 뜯자마자 제일 처음 한 것은 액정에 필름 붙이기...!!! (필름은 쿠팡에서 싼 걸로다가 골랐다.)

https://coupa.ng/bOW9ma

(클릭을 통해 구매된 수익의 3%인가...??? 저한테 돌아온데요~~~ㅎ 쿠팡 파트너스 가입도 함)

 

 

두번째로 할 일은 상처나지 않도록 케이스 씌우기. 

케이스는 자석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정품 케이스를 사려고 했었는데, 가만히 보니 옆쪽에 막아주는 뭔가가 없어서 들고 다니면 옆에 다 긁히겠구나 싶어, 알리에서 저렴한 케이스 구매. (펜이 태블릿의 상단에도 붙고, 아니면 저렇게 틀에다가 끼워 넣으면 쏙 들어가기는 한데, 단점이.... 케이스 무게가 좀 무거운 느낌. 그리고 실리콘이 되게 싸구려 티난다는 점.

 

어쨌거나... 이번 태블릿의 목적은 "노트 필기"용이기 때문에 필기만 잘 되면 된다~~~~~!

 

세번째로 할 일은 128MB SD카드 삽입하기...!!! (문제의 발단)

처음 SD카드 삽입을 했을 때, 태블릿에서 카드 안에 들어있단 파일들을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에 SD 카드 포멧을 진행하였다. 포멧을 하는데..... 10분이나 걸리나;;;;??????????????????

그러고는 태블릿이 작동을 하지 않았다. 황당해서 어쩔수 없이 강제 종류하고 다시 켰더니만, SD카드를 읽어들이지 못한다. ㅠㅠ 

다른 SD카드 넣었는데, 작동이 잘 되고..... ㅠ 

태블릿에서 꺼낸 카드를 핸드폰에 넣었지만, SD카드가 읽히지 않음. (128기가 돈 주고 샀는데, 그냥 쓰레기통으로....ㅠ)

 

오늘부터 1일이라 그런가... 초반에 업데이트가 엄청 오래 걸리는 듯 했다. 

아이패드 6세대 (무려 출시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제품)도 이렇게까지 느리지 않았는데, 뭔가 터치나 키 동작이 상당히 느린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어쨌거나~ 제일 중요한 것이 펜을 잡고, 노트를 하는 것. 

펜 모양이 완전 둥글둥글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둥글한데, 테블릿이 착 하고 달라붙는 한 부분은 편편하게 되어있다. 
(타원도 아니고, 원도 아니고..... 호빵 끄트머리를 칼로 잘라낸 것 같은....)

하물며 이게 갤럭시탭 S6보다 펜 그립감이 더 좋단다;;;;;;;;;;;;; (난 둘 다 싫음)

 

그래도 참고.... 노트 필기만 잘 된다면... 

펜 쓰면서 기절하는 줄.........................................!!!!!!!!!!!!!!!!!!!!!!!!!!!!!!!!

노트 필기가 목적인 사람이 생각하는 갤럭시탭 S6 Lite의 최대 단점은 "레이턴시"가 아닐까 싶다.
레이턴시가 뭐냐하니.... 펜을 그었을 때, 태블릿에 글씨가 써지는 반응 속도.

연필을 잡고, 종이에다가 줄을 그으면, 선이 바로 그어지는데, 아이패드 6는 거의 비슷하게 바로 그어지는 것 같았다.
근데.... 갤럭시 탭 S6 라이트... 레이턴시가 글을 쓰면 위 두 가지 상황보다 확실히 늦다. 

하물며 줄을 죽죽 긋는 것은 빨리 쫓아오는 편인 것 같은데, 글씨를 쓰면 내가 한 획을 긋도, 다른 획을 쓸 때 첫번째 획이 따라오는 것 같은 느낌....

처음 몇 번 연습 삼아서 그었을 때,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인터넷 검색해 보니.... 갤탭 S6, S7, S7+ 보다도 느리다고 한다. (싸구려의 한계인 듯)

 

그리고 문서를 읽어들이는 속도가 상당히 느린 것 같다. (거의 3년이 다 된 아이패드 6. 하물며 스펙으로 따지면 갤탭은 램이 3기가, 아이패드 6는 램이 2기가 임에도 불구하고, 문서 읽어들이거나 여는데 아이패드 6가 더 빨랐다.)

그리고 문서를 펼치면, PDF 파일과 필기가 동시에 짠 하고 나타나는게 아니고, 필기한 글씨가 나오고 잠시 후 PDF 파일이 열리는..... (이걸 실물로 보면, 약간... PDF 파일에 필기를 덮어 씌우기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아이패드의 경우 새 제품을 사면 한 1~2주 동안 기계가 배터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써야하는지 기기 스스로 점검을 해서, 그 기간 동안은 배터리가 조금 빨리 닳는다고 하는데..... 

갤럭시 탭, 자기 전 100% 충전해 두고, 이어폰 꽂고, 케이스 뚜껑 덮어두고 다음날 아침 확인했는데, 배터리 38%;;;;;;;;;?! 

 

아우......... 마음에 안들어.............ㅠㅠ (아이패드 6 벌써 팔아버렸는데.............ㅠㅠ) 다시 돌리고 싶다.............................!!!!!!!!!!!!!!!

 

그리고 굿노트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가 갤럭시 노트 씀에도 불구하고, 삼성노트가 필기를 위해 편한 어플은 아닌 것 같고....

 

노트 필기랑 공부가 목적이면 아이패드가 진리인 듯....!!!!!!!!!!!!!!!!!!!!!!! 갤탭은 절대.. 노노... (개인차는 있을 수 있고, 모델이 S7는 레이턴시도 많이 없어서 스무스하게 잘 써진다고 카드라~)

 

 

어쨌거나 저쨌거나.... 올 해 영어공부는 어떻게~?! 아이엘츠 6월에 시험칠 준비....!!!!! 한국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시험을 칠 수 있는 듯 해서, 6월 초, 중순 쯤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사이에 아이엘츠 책 3권 풀고, 공부하기...!!!

그리고 원서 책 읽기~!!! (bought from 아마존)

청소년들이 읽는 소설 이런건 너무 재미없을 것 같고해서 그나마 친숙한 "마션" 한 권 구매를 했다. (샘플 읽기는 쉬웠는데, 샘플은 진짜... 빙산의 일각이었던 듯;;;;;;;;;;; 내 돈 주고 사니까 왜 어려운 단어들 더 나오는거~~~~~???!!!!!!)

혼자 읽으면 손도가 안나올 것 같다 싶은 생각에 그리고 듣기 공부 하겠다는 생각에 (거의 8$ 되는) Audible 파일도 같이 구매..... 성우가 깨끗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읽어주는 줄 알았더니..... 조용한 목소리로 엄청 미국인 속도로 읽던데;;;;;;;?!ㅋㅋㅋ 이산화탄소에서 산소 뽑아내는 과정, 물 만들려고 수소랑 산소 결합시키는 과정 영어로 들으면 대충~~~ 영화 정면 상상하면서 맞춰 끼우기는 하겠지만, 내 입으로 말은 못하겠는....... ㅎ 어쨌든 샀으니, 6월까지 열심히 들어보는 걸로~

 

3월에 아이패드 9세대가 나올수도 있다고 그러던데.... (카드라 통신) 나오면 그걸로 갈아타고 싶다.....ㅠ

 

태블릿으로 노트 필기가 목적이라면 무조건 아이패드.
넷플릭스, 유튜브가 목적이라면 싼 맛에 갤탭. 이게 맞을 듯. (근데, 아이패드로 영상봐도 아무런 상관 없음. 레터박스 따위는 가뿐히 무시해줄 수 있음.)

폰은 싼 맛에 갤럭시.
태블릿은 무조건 아이패드...!!!

오늘의 교훈이다 교훈....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탭 S6 구매를 원하신다면..... 쿠팡에서 구매하세요~!

지금 저렴하게 나와 39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네요...!!! [쿠팡 구매하러 가기]

 

개인적으론 아이패드6를 더 추천해요. (필기엔 아이패드, 동영상 감상만 목적이라면 아마존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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