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날이 따뜻했던 어느 주말... 이스탄불에서 알고 지내는 한국인들과 만나기로 했다. 다 같이 점심을 먹기 위해서...
(점심을 다 같이 먹는 이유는..... à cause du mon anniversaire 내 생일때문 = 9월 26일 = 한참 지난 포스팅)
우쨌끼나~~~~~~... 오늘의 포스팅 목적은 터키 이스탄불. 그것도 탁심에 있는 맛 집 소개하는 게 목적이라~~~.
같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 또 동남아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도 있고, 동남아를 직접 가 본적은 없지만, 음식 맛있는 건 알고 있는 나기에... 오늘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촉촉타이> (='아주아주태국' 이라는 뜻)를 방문 하였다.
주소 : Asmalı Mescit, Meşrutiyet Cd. 51/A, 34430 Beyoğlu/İstanbul
탁심에 있는 태국 음식점은 크게 3군데가 있지만, 그 중에서 이 곳 한군데만 가본 곳. (엘지전자 터키 법인을 다닐 때, 직원들이랑 같이 점심 먹으러 간 곳이라.... 한참 된 곳이기에 위치가 가물가물헤서 구글 따라서 간 곳.
일하는 직원들은 터키인들도 있었지만, 종업원들 중 2명 정도는 태국 사람 같았다. 또한 손님들도 둘러보니, 상당히 많이 있었고, 대부분 외국인들이 더 많은 듯 했다. 어쨌거나... 진짜 오랜만에 오는 곳이라 이래저래 재밌고, 좋았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태국의 느낌이 살짝 풍겨나도록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메뉴 종류가 참 많아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됐다.
(하지만... 모든 메뉴가 다 맛있는 듯.... 주방장이 태국 사람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먹었던 음식들은 다 맛있었음)
손님들은 대부분 여러명이 그룹으로 찾아오는 듯 했다. 혼자 혹은 둘이서 오는 경우는 적었고, 우리처럼 한.... 4~5명 정도가 같이 와서 주문을 하는 것 같았다.
너무 오랜만에 오는 동남아 식당... 태국 식당이다 보니... 어떤 음식이 맛있을지 몰라서, 제일 만만한 음식들 하지만 정말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추천 받아서 주문하였다.
그 중에.... 생강차도 있었는데, 따뜻한 날 마신 차라... 살짝은 땀이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왠지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들었다. (진짜 겨울철에 마시면 좋을 것 같은....)
그리고 잠시 후, 주문한 음식들이 다 같이 자리를 잡아갔다.
4명이서 갔고, 4가지 메뉴를 함께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다.
커리, 국수, 해물 볶음밥 그리고 딤섬같은 길쭉한 야채 튀김 같은거.
대부분의 음식들이 다 맛있었는데.... 국수의 경우는 고수 맛인가? 그 향이 너무 강해서.. 개인적으로는 비추...ㅠㅠ
근데, 볶음밥엔 새우도 큰게 3개나 들어있고, 닭고기 커리도 진짜 맛있었다. 사람이 많은데, 밥 양이 적어서 그게 아쉬운 부분이라면 아쉬운 점. 그래서 결국 밥을 하나 더 주문을 했지... (추가 금액 요...)
다음번에 기회되면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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