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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하루 일기

[초보사업자일기] 건강기능식품 영업신고증 행정복지센터 프린트 고장났을 때 시청 종합민원실 방문 (Feat. 시청 허가과 직원과의 조우) // 셀트리온 뷰티몰 선물 도착

by Volkan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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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오늘은 온라인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위해, 영업신고증 프린트와 셀트리온 뷰티몰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01. 건강기능식품 영업신고증 발급을 위한 사투

① 주민센터 방문

지난번 포스팅에서 건강기능식품 영업신고증이 허가가 났다는 소식까지 있었다. [지난 포스팅 보러가기]

집에서 온라인으로 그냥 PDF로 다운을 받았으면 했지만, 정부24 프로그램상 그렇게는 되지 않아, 어쩔수 없이 프린트를 하러 가야했다. PC방을 가면, 장당 500원~1000원 정도 들테고, 그래서 제일 만만한 행복주민센터를 방문하기로 했다. (주민센터에서는 프린트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날씨가 조금은 쌀쌀했지만, 꽃이 핀 것을 보니, 이제 봄이 다 됐구나 싶은 생각이었다. 그리고 도로위에 불법 주차되어있는 자동차.... 이것 때문에 차사고 날뻔했다. (맘 같아선 바로 신고 하고 싶었음)

경산 서부 1동 행정복지센터 도착~!!!

오전 시간대 였는데,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출입구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열체크하고, 출입 명부 작성하고.... 바로 컴퓨터에 앉았다. (프린트를 위해서는 별도의 순서를 뽑을 필요 없고, 컴퓨터에 앉아서 프린트하면 됨. 참고로 프린트 할 수 있는 컴퓨터는 1대 있다. 경산 시장 근처에 있는 고용센터에서는 컴퓨터도 더 많고, 프린트도 2곳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24에 로그인 할 때에는 컴퓨터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는 필요가 없고,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카카오공인인증으로 로그인이 가능해졌다.

 

정부24에서 프린트를 누르면, 위에 같이 프린트 전에 뜨는 창이 있는데,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없고, 기본적인 캡쳐 프로그램은 막아놓았고, 또 윈도우 캡쳐는 가능하지만, 저 창에서 화면을 키울수도 없어서 무조건 프린트를 해야하는 시스템이다. 

프린트 버튼을 눌렀는데, 요 모양 요 꼬라G ↓

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도 제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런 식으로 나오면... 곤란한디요~~~! 그래서 일하는 공무원 분한테 말해서 토너가 다 됐다고 하니, 일단은 토너를 빼서 다시 한 번 흔들었다가 넣었고, 다시 뽑아보라고 했다. (원래 레이저 프린터는 토너 없으면 한 번 쯤은 흔들어 다시 시도하는게 인지상정~!)

아... 근데~ 이놈의 정부24, 건기식 영업신고증은 Only 한 번만 프린트하도록 맹글어놨다....ㅠㅠ 

 

그래서 번거롭지만, 다음 단계로~~~~!!!

 

 

 

② 시청 방문

시청에서 허가를 내줬고, 검사도 거기서 했으니, 거기에 다시 요청하면 뭔 수라도 생기지 않을까? 싶어 인검도 안하고 그냥 무작정 시청으로 향했다. 

시청을 도착하니, 처음 출입문에서 자동 체온체크 기계가 있었고, 옆에 푯말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라고 했다.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손으로 쓰지 않고, 그냥 전화하는 걸로 바뀌었다고 함)

건강기능식품 관련된 부분은 새마을민원과 허가과로 가야 한다. (시청 정문으로 들어가지 말고, 그냥 시청 종합민원실로 들어가는게 더 빠름)

거기서 일하시는 안내 도우미분 계신데, 그 분한테 물어보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준다. (팀 안쪽으로 들어가서 환경 무슨 과로 가야함) 

그곳에서 희미하게 프린트 된 종이 보여주면서 프린트를 했는데, 이런식으로 나왔다고 이야기하니, 여직원이 다시 남직원한테 토쓰~! 남직원은... 나를 딱 보더니 단번에 그때, 신청하실 때, 잘못하셨던 분이시죠? 라며................ 

'요놈.... 딱 걸렸다~!!! 어제 전화 받아서 뺑뺑이 돌린 것이 니 놈이냐~?!'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대답은 그냥 "네" 하고는 다시 이야기 하니, 1분 만에 다시 종이 뽑아 줌.

그리고 도장 찍어줘야 한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졸졸졸졸졸졸 따라갔다가 10초 만에 해결~~~~!!!

이걸로 이제 건기식 관련 문제는 끝인가~?! 싶었다. 

 

그런데........ 이 양반..... 무슨 무슨 무슨 신고는 하셨죠? 라고 했는데, 그냥 "네~" 하고 말았는데, 돌아와 생각을 해보니, 왠지 이것도 면허세 납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ㅠㅠ (인터넷 검색해보니 다들 낸 금액이 7만 얼마 된다는데, 난 아직 4만 얼마 밖에 안되니까... 필시 면허세를 또 납부해야 하는 듯. 마치 해외 구매대행 식품을 신고할 때 처럼..........)

결국 또... 돈이 나가야 한다는 소리네~?! ㅠㅠ 슬.프.다.... 쿠팡의 정산은 한 6주는 되서, 내 첫 월급은 4월 26일이 될 예정인데.... 버는 돈 없이 돈만 계속 줄줄 세나가고 있는 중이라서... 

 

 

02. 셀트리온 뷰티몰, 신청제품 도착 

물건 도착 전부터 홈페이지에서 물건 보냈다고 문자도 받고, 택배 도착한다며 택배사에서 연락도 오고~

그래도 공짜로 받는 제품이라 나름 기분은 좋았지만, 얼마나 대단한 것이 오려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시청에서 도착하자마자 물건이 도착했다고 뜯어봤는데,
아니 왠결... 난 이거 20포 유산균 먹는 걸로 알고 있었다는 거;;;ㅋ

유산균이면... 먹는거 아니야??? 장에 좋은 유산균????ㅎㅎㅎㅎ

 

하물며 뜯어서 먹으려고 했는데, 요상하게 젤 타입으로 되어있는거 같아서 자세히 읽어보니, First Biome Sleeping Pack으로 되어있다;;;;;;;;;; 

밤에 바르고 자는 팩. 

 

뭐, 암튼 공짜니께 고마워유~~~~!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봐요~

 

1. 옛날 블로그 (초창기 터키생활) : 네이버 블로그1

2. 다시는 없을 튀니지 생활 : 네이버 블로그2

3. 일대일 오픈채팅 : 카톡으로 연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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