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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라발, 퀘벡, 캐나다/A. Le Visa

[퀘벡 준비 일지] 02. 학교 선택 및 컨택 (Feat. 프랑스어 주의)

by Volkan 2018.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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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에 현재 PEQ 혹은 캐나다로의 이민 중 퀘벡쪽으로 가서 이민을 하는 것은 상당히 모험을 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이민 방법은 7년 전 쯤 프로젝트 성(?)으로 시작이 되었다고들 했고, 

그렇기 때문에 '끽해야 한 4~5년 하고 없어질 것이다' [카드라] 라는 말이 나돌았다.


그리고 이 가운데 돈 많은 부자 중국인들과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은 급속하게 정착을 실시했다. PEQ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프랑스어" 구사자를 퀘벡에 정착 시키는 것] 이었던 것 같은데... 결과는 [일단 돈 있으면 가고, 프랑스어는 못하면 나중에 딴데 가지 뭐] 이런 식이 되어 버렸다.


그 결과 예전엔 B1만 있어도 충분했던 이민이 지금은 직업학교를 들어가기 위해서 최소한 B2의 시험을 보고 있는 듯 하다.


또한 한국의 유학원, 인터넷을 통해 일하는 몇 몇 분들이 뚫어놓은 몬트리올의 직업학교 실태는... 처참했다.... (들은 것임)

한 반에 20명 중 아시아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수업에서 프랑스어는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그냥 앉아 있다가 졸업하면 영주권 받으니까...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교육의 질도 엄청나게 낮아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리눅스를 처음 본 선생님이 리눅스를 가르치러 수업에 들어가고는 경력자 외국인 학생의 도움으로 수업을 겨우 마치는 수준이라고 하니.......


지금 상황에서 PEQ는 확실히 모험 중에 모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PEQ 진행을 위해 알아보고 있다.





학교 선택.


사람의 특성이 모두 다른데, 캐나다에서 취업에 용이한 혹은 이민이 더 쉬운 일자리는 해마다 변하면서도 거의 정해져 있는 듯 하다. 핵심은 바로 "기술, 인력"

사실 퀘벡에서 직업 학교의 수는 유학원에서 알려주는 것보다 엄청나게 많은 수가 있다.

유학원에 일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영어로 캐나다에 의사소통을 하기에, 퀘벡 깊숙히(?) 있는 그런 학교들에는 쉽게 연락을 못 취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나다에 있는 혹은 퀘벡에 있는 유학원들도 전부 몬트리올 집중이지.. 절대로 퀘벡 깊숙히 까지는 파고들지 않았다는 말... (몬트리올이 외국인도 많고, 퀘벡의 중심이다보니 당연히 더 발전 되어있고, 편의 시설이 많은 것은 사실이겠지만..... 인구 과잉으로 미래에 일자리 경쟁자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


학교 컨택은 2가지 방법이 있다.

1. 유학원에서 알려주는 천편일률적인 직업학교

2. 스스로 찾아보는 직업학교.


1번 같은 경우는 인터넷 검색해서 유학원 찾아서 상담하면 끝.

2번 같은 경우... 비법을 공개한다.


(구글 크롬에 모셔다 놓은 캐나다 관련 폴더)


학교 찾기는 2가지 사이트가 있는데, 두 가지 모두 동일한 성격이라... 

- 학교 리스트 찾아보기(클릭)

(찾는 방법은 원하는 학과를 검색해서, 언어를 고르면 됨.)

마침 유튜브엔 동영상으로 컨택하는 것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는 듯해서...

비록 프랑스어지만, 그냥 그림보고 따라만해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능함.



나 같은 경우는 학과를 선택했고, 학교를 내 기준으로 지역에 따라 분류를 했고, 리스트를 만들어 학교에 컨택을 하나씩 메일로 하였다.


(또한 첫 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홈페이지도 즐겨찾기에 폴더로 정리를 해 놓으면, 전화를 하거나 정보를 찾을 때 훨씬 더 쉽게 들어갈 수 있어 강력 추천)


프랑스어 성적이 된다면야 걱정이 없겠지만... 겨우 턱걸이로 고개 숙여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기에 그러면서도 그 가운데 내가 원하는 지역은 명확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학교에 컨택을 해야 했다.


또한 컨택은 지속적으로 하고,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

여러 학교에 메일을 보내면, 한 가지 메일로만 답장이 오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일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을 하고, 또 전달 되어 보내지는 메일도 있기에... 자칫 어디는 리스트만 작성하고, 연락은 안하거나, 메일을 쓰고는 답장이 안왔는데 기억도 못하고 있을 수도 있기에. (또한 학교가 많다면 메일의 폴더도 학교별로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편함.)



나는 한국의 대학교에서 과학 관련된 쪽을 공부하였고, 전기 관련 된 부분을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 분야로 나가고자 한다.

직업학교라는 곳의 질이 얼마나 낮을 진 모르겠지만, 그 곳에서 열심히 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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