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9일, 터키의 95해 건국 기념일임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항이 오픈식을 가졌다.
새로 오픈한 공항의 이름은 "이스탄불 공항"이 되었고, 이로써 터키에는 2018년 현재 3개의 공항이(Ataturk, Sabihagokcen, Istanbul) 생기게 되었으나, 2019년엔 아타튜르크 공항이 폐쇄가 되고, 모든 항공편들이 "이스탄불 공항"으로 옮겨지게 될 예정이다.
☞우리가 궁금한 건... 이런 쓰잘떼기 없는 내용들은 아니다.
관광객으로 알아야 할 이스탄불 공항의 이모저모...
1. 공항의 위치
공항의 주소 : Yeşilköy Mahallesi, Atatürk Havaalanı Yolcu Girişi, 34149 Bakırköy/İstanbul
공항은 이스탄불의 신시가지인 탁심에서 45.3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기존의 아타튜르크 공항에 비해서 상당히 먼 느낌이 있다.
2. 가는 방법 & 가격
오픈일 기준으로 총 18개의 노선이 있으며,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는 약 150여대가 될 것이다.
한국인 관광객들이라면 대부분 술탄 아흐멧 혹은 탁심 쪽에 숙소를 잡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그런경우 Yenikapi - Sirkeci 역에서 내리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다.
공항에서 예니카프까지의 거리는 50km이며, 버스 배차 간격은 11분. 버스의 가격은 18리라이다.
(현, 아타튜르크 - 탁심 : 12리라, 사비하굑첸-탁심 : 18리라)
(출처 : https://www.takvim.com.tr/guncel/2018/09/04/istanbul-3havalimani-ulasim-hatlari-belli-oldu-yeni-havalimani-sefer-saatleri-ve-ucreti)
예니카프에서 짐이 많지 않다면, 술탄아흐멧까지는 걸어갈 수도 있는 정도(20~30분)이며,
탁심의 경우, 예니카프역에서 지하철을 4정거장 가면 탁심이 나온다. 또는 베식타쉬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거나 짐이 별로 없다면 걸어서도 갈 수 있다.
예니카프에서 해저 지하철(말마라이)를 타고, 아시아 사이드로도 넘어갈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차라리 카드쿄이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편이 더 나을 것.
운행되는 버스들은 최소 35개의 좌석에서 최대 50개의 좌석이 있는 버스로 운행이 될 것이며, 버스는 처음으로 사용되는 혹은 생산 3년 미만의 버스들로 운행이 된다.
2019년 말 완공 예정인 Gayrettepe-Istanbul airport 메트로의 경우 6개의 정거장만 정차를 할 것이며,
Halkalı. - 이스탄불 공항의 경우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새로 지어진 공항의 경우, 현재 사용중인 아타튜르크 공항에 비해 더 멀리 위치하고 있기에, 택시비가 더 비쌀 것이며, 이로인해 개인 영업을 하는 렌탈 서비스들도 더 활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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