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여행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지만,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을 준비 중인 나...
우연히 알게 된 울릉도 독도 방문의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공고를 알바 사이트에서 덥썩 물었고, 주말지나 연락이 왔습니다.
남들은 돈주고도 못가는 울릉도 독도.
단기 알바이긴 하지만 저는 돈 벌고 다녀올게요~♡
또, 관광통역 안내사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어쩌면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르바이트 시작일은 9월 27일...! 생일 바로 다음날부터 시작입니다.
1일차
출발이 대구대에서 새벽 4시 반이기 때문에, 저는 연락 온 업체에서 새벽 3시 20분에 픽업 하기로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찍 잠을 자고, 새벽 2시에 일어나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잠이 안와서 밤 꼴딱 새고, 알바하러 고고!!
졸업한 학교를 알바 때문에 찾게 될 줄이야...
4시 쯤 학교에 도착했을 때, 보이던 몇몇 외국인 학생들!
하하... 앞으로 관통사 자격증 따면 이런 모습 자주 볼 수 있겠거니~ 싶었지요.
그런데.... 차 오기 전까지 물건을 나르고 나눠줘야 한다네요;;;
차에서 몇 박스 되는 짐들 내리고, 분류작업;;
그리고 차가 오기 전, 외국인 학생들 명단보며 출석 체크 하기 등등... 생각보다 하드렛일이 많았어요.ㅠ
어쩼든 그렇게 새벽 4시 반, 버스가 출발하고 목적지는 후포에서 울릉도까지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비가 오면 울릉도도 못 들어갈 수 있는 마당인데, 다행히 날씨가 좋았어요..ㅎ
(생일 선물도 없었는데, 내가 찾아낸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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