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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하루 일기

3대가 덕을 쌓았나? 독도 입도 성공! But 장점만 있지는 않더라~!

by Volkan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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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1편 : 울릉도 독도 인솔자가 되어 볼게요
2편 : 울릉도 입도

오늘은 드디어 독도에 입도했어요~!

생전 처음으로 들어가 보는 독도...!!! 독도에서는 얼마나 머물렀는지, 가서 뭐했는지 등등 드디어 인솔자로의 짧은 알바가 내일이면 끝이나게 됩니다...!!!ㅠㅠ 

 

 


 

01. 잠은 좀 편하게 자고 싶어요~!!

울릉도에서의 아침은 아주 평화롭고 조용함 그 자체였던 것 같아요. 거기다가 아침에 보는 풍경은 정말이지 너무 아름답다 싶은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숙소에서 제공되는 아침을 먹기 위해서 조금 일찍 일어난 것도 있기는 하지만... 사실은 잠을 못 잤어요~!!!ㅠㅠ

왜냐하면..... 인솔자들은 모두 한 방에 모여서 잠을 잤어야 했는데, 방에서 코를 미친듯이 심하게 고는 사람이 있더라구요..ㅠㅠ 귀마개를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뚫고나오는 그의 코골이에..... 정말 잠을 1시간 정도 밖에 못 잔것 같아 피곤했어요..ㅠㅠ 

그리고.... 외국인 학생들은 1인 1실로 잠을 잤다는 말에, 솔직히 회사측이 원망 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공짜니까...ㅠㅠ)

 

오전에 식사 후 인원 점검을 하고, 항구 근처로 이동하기 전, 약간의 자유시간을 가졌고, 어제 본 얼굴들이라 그나마 오늘은 조금 덜 서먹함이 있었고, 그 중에서도 베트남 팀에 학생들이 조금 더 살갑게 다가왔던 것 같고, 같은 팀이었던 몽골 친구들도 괜찮았어요. 

 

 

 

02. 독도로 들어가자

씨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에서 독도로 들어가는데 3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전날 잠을 못잤기에.... 배에서는 계속해서 잠만 잤는데, 인솔을 하다보니... 또 티켓도 챙기고 내려서 학생들 인솔도 해야 해서 조금 신경쓰이긴 했어요.

 

 

독도를 생전 처음 들어가는지라... 독도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독도에서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그런 기본지식이 없다보니, 다른 경험이 있으신 인솔하시는 분들이 한 번 알려주는게 그렇게도 번거로웠나 보더라구요.

내려서 왼편에 학생들을 모으라고 했었고, 당연히 1조, 2조 (=대구대)만 모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얼굴도 잘 모르는 3조 (대구보건대) 학생들도 모으는 것이... 나름의 임무였었나보더라구요;;;

그리고 옆문에서 내리면 바로 왼편이라고 했지만, 내리기 직전에 뒷문으로 내리라고 해서 결국 뒷문으로 내리고는 옆문의 왼쪽에 학생들 모으려고 했더니... 다른 인솔하시는 분이 답답하다며 기분나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솔직히 이 부분이 좀 기분이 안좋았어요)

 

독도에 들어가서 있고 싶은 만큼 있는게 아니고, 딱 30분 정도의 시간만 주어지게 되고, 타고온 배를 타고 그대로 돌아가야하는지라.... 시간이 없는 편이긴 했어요. 그렇다고 우리만 독도 구경을 하는 것도 아니고, 엄청 많은 관광객들이 다 같이 뒤죽박죽 섞여서... 돛대기 시장보다 더 시끄럽고 분주하고 정신없는 것은 그랬던 것 같아요.

이 단체사진 하나 찍는다고........

그리고 이 사진 찍을 때에도 우리팀(?) 중에 이탈한 사람이 저~~~ 벌리 가버린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인솔하시는 분이 저보고 "저기 사람 안데려오고 뭐하세요~!!!!"라며 엄청 짜증섞인 목소리로 이야기 했었어요. 나이 어린애가 소리지르니... 기분이 좋지는 않았고, 자괴감도 많이 들었어요. 그 찰라에.......

정작 갔더니.... 3조의 우즈벡에서 온 학생이었고, 단체 사진에는 들어가지도 않는 그런 학생이었지만요.

관광이 서비스 직이고 하니... 아무래도 사람과 사람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우와.... 꼴랑 30만원 벌자고... 이런 욕 얻어먹으면서 허드렛일 도와야 하나?' 싶은 생각이 좀 많이 들었어요.

독도의 모습은 아름다웠지만........ 독도에서의 기억이 그리 좋았던 것만은 아니었다~~~...

나랑은 같이 온 사람도 없고, 그냥 남들 사진이나 찍어주고, 인솔도 아니고 그냥 짐꾼에 찍사 정도?

그래서 결국 독도에서 건진 사진이라곤.... 대충 이런 셀카 뿐.

이제 다시 독도 들어갈 일이 있을까?? 아마도 없을 듯...

 


 

03. 짭플펜슬은 서플라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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