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성로 (건전지 교환 & 헌혈)

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을 치고, 12월 8일 결과 발표가 나는 상황인데.... (결과 발표가 나도 딱히 뭐... 뭔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사이 뭘 하면 좋을까 고민이 많아집니다.)

올 연말까지... 그리고 내년엔 또 뭘하고 살아야 할까요~?!

12월 1일부터는 호주가 국경을 개방한다고는 하지만, 완전한 개방도 아니고, QLD 같은 주는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 마음이 더 무거워 집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대구 동성로를 다녀왔어요. (거의 3~4달만에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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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대구시 건전지 프로젝트

경북지역은 자연환경 보호 관련해서 아무래도 시에서 활동이 조금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건전지 뿐만 아니라 아이스팩 같은 경우에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요.

오늘은 그 동안 모아온 건전지를 교환하러 동성로 다녀왔어요~! 

대구시에서 건전지 교환은 매주 화요일에만 해주니까, 꼭 화요일에 방문하세요~!

폐건전지 교환은 대구 동성로에서 하자!

 

프랑스 느낌나는 브런치 카페를 지나면, 성내 1동 행정복지센터가 있습니다.

이 곳이 최근에 이전을 했고, 건물도 깔끔하고, 일하는 공무원 분들이 친절해서 좋았어요.
성내 2동은.... 건물이 이쁘기는 하지만.....................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건전지는 원래 최대 100개 까지만 교환을 해준다고 그러는데, 들고간 정성이 갸륵해서 이번에만 가져온 모든 건전지를 바꿔준다고 했습니다. 

대구의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건전지 교환을 해주지만, 대구 수성구 같은 곳은 폐건전지 10개에 새건전지 낱개로 1개를 교환해 주고, 동성로 같은 경우엔 폐건전지 10개에 낱개로 2개의 새건전지로 교환을 해주니까... 무조건 동성로에서 바꿔야 겠지요~?!! 하물며.... 이날은 350개의 폐건전지를 가져갔으니까... 무려 수성구에서 교환하는 것보다 35개를 더 얻어가는 셈이지요.

 

02. 헌혈 (혈장&혈소판)

크리스마스가 1달 정도 남아서.... 트리를 만들고 있었고, 그 옆으로는 망한 대백이 있어요.

 

맥도날드 뒷쪽으로 허름한 건물의 3층에 헌혈하는 곳이 있는데,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해서 그곳으로 갔어요.

역시... 방문객들은 코로나 때문인지 평일이라서 그런지 많이 없었어요.

터키에서 돌아오고 1년도 더 넘어버렸고, 그 사이 해외 나간적도 없고, 다른 지역 간 곳도 없어서... 헌혈은 가능한 상태.

 

전혈은 2달에 한 번 가능하고, 성분헌혈은 2주마다 가능하다고 하니... 당연히 성분헌혈을 해야겠지요..!!!

성분헌혈을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혈액에서 혈장, 혈소판을 빼고 나머지는 다시 몸으로 넣는데, 그 기분이 좀 많이 이상해요. 뭔가 냉동인간 그런 느낌도 있고.

포카리스웨트와 초코파이 2개 그리고 헌혈증서.

그리고 혈장&혈소판 헌혈을 하면, 행사기간(?) 동안 기념품 하나를 더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선택한 상품권은 커피 교환권이랑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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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재로우 EPS 도피러스 유산균 50억 120캡슐

유산균 꼬박꼬박 잘 챙겨드시고 계세요~?! 겨울엔 좀 더 신경 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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