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거의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대구 시내에 볼 일이 있어서 꼭 나가는 편인데, 매번 화요일에 가는 편이었다. 그래서 공부도 잘 안되고 마침 나가는 길이고 하니, 아는 친구를 만나서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왠걸.... 이번주는 목요일에 가야 되는데, 착각을 해버렸다.
아..... 친구한테 연락해서 목요일에 보자고 할까....? 아님 그냥 만나는게 맞을까...???
이왕 나가기로 한 거 나가서 소확행을 해보자!
01. 폐건전지 교환
폐건전지 교환은 무조건 동성로, 성내 1동 주민센터에서 하는게 진리...!!! (이유는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 했어요~!)
대구는 매주 화요일마다 주민센터에서 폐건전지 10개를 가져가면 새건전지나 화장지 등등의 물건으로 교환을 해준다.
그래서 오늘도 방문을 하였고, 들어가서 열체크 하고, 건전지 교환을 하러 왔다고 이야기 하고, 기록 장부에 기록했다.
처음엔 경산 살아서 안바꿔 주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경산에 살아도 별 상관 없는 것 같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경북 주소를 써도 아무말도 안하고, 확인 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음)
지난 번 방문 이후 3주 정도가 지났고, 그래서 이번에는 건전지를 많이 모으지는 못했다.
아무튼 담당자는 나에게 묻지도 않고 처음 두루마리 휴지를 3개 건네 주길래.... "혹시 건전지로 받을 수는 없나요?" 했더니... "아차차 하고는 묻지도 않고, 그냥 드렸네요~?!" 라며 보통 많은 분들은 휴지를 받아간다고 이야기 했다.
다시 건전지로 교환을 받았고, 가져온 폐건전지는 문 밖에 있는 건전지 휴지통에 직접 넣으면 된다.
그래서 오늘은 건전지 6개 (= 폐건전지 30개)
02. 점심은 닭갈비
당근 마켓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예전에 친구가 어떤 수업을 듣는데 웹캠이 없어서 못듣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마침... 지난 주에 웹캠을 3천원에 판매하는 판매자가 있어서, 그냥 사겠다고 하고 거래를 완료했다.
비쌌더라면 안샀을텐데.... 싸서 그냥 친구 줄 생각으로 샀다.
그리고 친구를 만나 <3천원 짜리> 웹캠을 줬다. 정말 싸서 그냥 산건데, 되게 고마워 했다.
덕분에 닭갈비는 공짜로 얻어먹게 되었다. (닭갈비 1인분에 만 오백원 정도 했는데;;;; 둘이서 3인분 + 밥 2인분)
서로 백수인 처지에;;;; 오늘 돈 쫌 썼네~?!
다음번엔 로또 1등이 되든, 뭘 하든 더 좋은 일로 만나도록 하자고 하고는 흩어졌다.
<쿠팡 파트너스> 닭갈비 광고
03. 헬로 모바일 알뜰폰 사은품 신청하기~!
점심으로 닭갈비 먹고, 바로 집으로 복귀.
서브폰으로 사용하는 것이 헬로 모바일 알뜰폰인데, 그 중에서도 통화 무제한에 8,500원 요금제에 가입을 했다.
한 달에 8,500원에 통화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거기에다가 사은품 신청까지 가능하다니...!! ㅎㅎ
처음엔 가입하면 바로 사은품도 받는 줄 알았고, 혹시나 안주면 말지 뭐~ 싶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센터까지 전화해서 사은품 안주냐며 물어봤던.... 나ㅋㅋ.
그 당시 안내원 말로는 한 1~2주 지나서 문자로 연락이 오면 그때 신청을 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그날~!!!
문자를 받았고, 사은품은 1. 스타벅스 플라스틱 텀블러 2. 보풀 제거기.
스벅 머그컵이었다면 머그컵을 선택했겠지만, 텀블러는 그다지 활용 용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을 했다. 플라스틱 보다는 유리가 건강에는 더 유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었고.....
그래서 다이소 보풀 제거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한 번 보풀 제거기를 사은품으로 신청하였다.
뭐... 보풀 제거기는 가지고 있다가 써도 되고, 안되면 당근 마켓에 새물건으로 판매도 가능할테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1. 옛날 블로그 (초창기 터키생활) : https://blog.naver.com/dongs4698/60213914032
2. 다시는 없을 튀니지 생활 : https://blog.naver.com/khcs0926/22111202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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