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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호주 생활/01. 호주 잡다구리

스마트 스피커, 구글 네스트 허브 vs 아마존 에코 장단점

by Volkan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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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AI가 점점 대중화 되고있는 가운데, 호주에서 스마트 스피커의 양대산맥인 구글 네스트와 아마존 에코를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과 제품 구매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01. 구글 네스트 허브 미니

호주에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매장인 JB Hifi에 가면 항상 구글과 아마존의 ai 스피커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검색도 하고, 블로그도 찾아보면서 뭘 살까 고민을 하다가 구글 네스트 허브 미니를 손에 가지게 되었습니다. 

구매는 거의 5달 전쯤 해서 아직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마존의 에코 같은 경우, 구글 네스트 허브를 사용하다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마침 중고로 저렴하게 나온 제품이 있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네스트 허브 미니 장점

1. 편리함
핸드폰을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하고 있어서 폰에서도 구글 어시스트 기능이 있어 친숙하게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하기에 전구를 스마트 전구로 바꿔달고 매일 아침 일정 시각에 자동으로 불이 켜지도록 설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알람과 함께 불이 켜지도록 되어있어서 참 편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를 묻거나 하는 그런 자잘한 일들은 잘 하지 않지만, 그냥 불 켜지도록 설정만 해둔것도 편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부분은 네스트허브를 통하지 않고, 핸드폰으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 스마트 스피커 필요없음) 

2. 한국어
아마존의 경우는 한국어로 설정을 할 수 없지만, 구글은 한국어 설정이 가능해서 질문이나 대답을 한국어로 말하고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공용어인 영어나 그 외에 다양한 언어들로 설정도 가능합니다.  

제 경우는 영어 실력이 좀 모자라서 그런지 긴 질문을 영어로 하면, 잘 못알아듣는 것 같더라구요. 한국어로도 긴 질문은 뭔가 하다가 이상한 답변이 나오곤 합니다. (그래서 정해진 질문이나 아주 단순한 것들만 대화가 가능해요.)

유튜브 같은데 보면, 뭐... 대한민국의 인구가 얼마인지, 섭씨 100도가 화씨 몇 도인지 등의 질문은.... 그닥 일상 생활에서 쓰지 않게 되더라구요.

3. 컴퓨터 스피커
네스트 허브의 스피커 성능은 괜찮은 것 같아요! 노래를 많이 듣거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컴퓨터가 켜지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이 되도록 해서, 컴퓨터의 소리를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느낌상으론 음질도 더 깨끗한 것 같아서 저는 훨씬 좋았어요!

4. 음악 재생 가능!
요즘 유튜브 프리미어 다들 가입되어 있지요~?! 그럼 컴퓨터를 키지 않고도 그냥 방에서 "Ok, 구글. 음악 틀어줘"라고 하면, 그냥 자동으로 음악이 재생이 되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자기 전에 오디오북이라던가 팟캐스트를 재생하다가도 스피커에서 재생을 하도록 가능해서 저는 스마트 스피커 자체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하는 편입니다. 

 

구글 네스트 허브의 단점

1. 화면이 없으면 답답
처음엔 스마트 스피커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제일 저렴한 것으로 구매를 했는데, 사용을 하다보니... 화면이 있는 것에 더 탐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마존 에코를 중고로 구매하게 됐다는....)

가령 날씨를 묻거나 내일 혹은 이번주의 모든 날씨가 궁금할 때 그냥 스피커로 듣는 것 보다는 화면을 보면서 들으면 훨씬 더 직관적이고 보기 좋은 것 같더라구요.

2. 대화를 길게는 하기 어려움
언어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 보다는 딱 스마트 스피커 자체의 한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과 직접하는 대화나 소통은 전혀 없고, 그저 내가 궁금한 (단순한) 질문들에 대해서 인터넷의 정보를 알려주는 형식이라... 그냥 감정없는 기계와의 짧은 대화가 다 인것 같더라구요.

 

 

02. 아마존 에코 스팟

아마존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듯이 네스트 허브가 화면이 없어 답답했기에 화면이 있는 저렴한 것을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화면 달린 네스트 허브가 더 저렴했더라면, 무조건 그걸로 구매했을 거예요)

아마존 에코 스팟은 검색을 해보니, 오래된 제품이라 단종이 된 상태고, 현재는 "아마존 에코 쇼" 라는 제품을 화면 사이즈 별로 5, 8 인치 같은 것들 구매가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아마존 에코의 장점

1. 화면이 있어서 시원한 느낌
시간이 몇 시인지 묻지 않아도 항상 벽시계나 탁상 시계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어요! 혼자 있을 때, "Alexa, what time is it?" 이라고 묻기 보다는 그냥 고개 돌려서 몇 시인지 확인하는 것이 더 편할 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스마트 스피커는 화면이 있는 것을 구매하시라고 꼭 당부드려요~~~!!!

2. 핸드폰 or 태블릿 스피커 역할
구글 제품은 안드로이드는 연결이 잘 되는 것 같던데, 아이패드와는 연결이 좀 안되더라구요. 그에 비해서 아마존 에코는 애플 태블릿과 연결을 시켰더니, 넷플릭스를 보거나 유튜브를 시청할 때에도 스피커로 소리가 나오게 연결이 자동으로 되어서 편리했어요. 음질도 그냥 태블릿으로 듣는 것 보다 더 나은 느낌은 있었지만, 소리를 최대로 키워줘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3. 장식용/시계 귀여움
배경 화면은 내가 원하는 것으로 혹은 내 사진으로 설정도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날씨 같은 경우에도 1주일치를 한 번에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해줘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에코 스팟의 단점

1. 언어 설정
영어가 모국어 였더라면... 단점이 아니었을테지만.... 아마존에는 한국어 설정을 못해서 질문을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같은 외국어들로만 설정이 가능해요. (하물며 일본어도 있는데.... 한국어는 없어요!)

2. 스마트 홈 만들기?
스마트 기기 설정을 해서 더 스마트하게 생활하고 싶은데요, 음.... 제가 설정을 잘못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Alexa, can you turn on the light"라고 하면, 전구 2개 중에 1개만 불이 켜진다는 점이에요. 

이에 반해 "Ok google, 불 켜줘." 또는 "Turn on the light"라고 하면 전구 2개에 불이 다 켜지거든요. 

3. 한국인은 아마존이 낯설다
구글은 유튜브나 유튜브 뮤직 모든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지만, 아마존은 구글의 라이벌이기 때문에 유튜브 재생을 안해요!! "Alexa, Turn on the music"이라고 하면, 아마존뮤직에서 음악을 재생하게 되고, 혹은 스포티파이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재생을 하게 되기에.... 거기에도 유료회원이 되어야해요. 이 부분이 아마존의 최대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4. 직구
한국에 배송이 되지 않기에, 직구를 해야해서 돈이 많이 들어요. 배대지 이용하는 불편함을 또 감수해야 하니... 한국에 계신 분들이라면, 로켓배송으로도 구매 가능한 구글을 더 추천드려요~!

 

 

 


 

03. 구글 네스트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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