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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하루 일기

[초보사업자일기] 오너클랜 부산 오프라인 3일 교육 다녀왔어요! (오너클랜 수업 후기)

by Volkan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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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오늘은 오너클랜 3일 교육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대량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량프로그램이 생각보다 그렇게 효과적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눈물이 또르르....)

왜냐면... 대량 등록 프로그램은 매월 사용료가 약 16만원 정도 되거든요. 근데, 그것보다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사업 접어야겠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오프라인 교육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찰나.... 우연히 오너클랜 부산에 3일 오프라인 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1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수업 신청을 했습니다. 

01. 오너클랜 오프라인 강의

아무래도 온라인 판매가 붐이 일면서 이런 전문적인 강의를 하는 곳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도 많은 강의가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내 생각은 아무래도 무료보다는 유료. 그리고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하다고 생각을 한다.

유튜브에 풀려있는 무료 강의들 가지고는 부족함이 한참 있음. (유튜버들이 모든 비밀을 공짜로 알려주지는 않음)

이번 3일간의 수업을 들으면서도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부산에서는 화,수,목 3일 완성반은 거의 매주 오픈이 되는 것 같고, 그 외에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교육반도 있고, 다른 지역에서도 오프라인 수업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다.

아직까지 대구에는 이러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음. (대구에는 오너클랜도 없고, 다른 강의를 들을만한 곳이 없다.)

사람은 역시 서울로 가고, 말은 제주도로 가야 했던 것일까........ㅠ

서울에는 오너클랜 말고도 다른 회사의 강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 때문에 한 달 서울 유학(?) 가기에는 깨지는 돈이 너무 많아서.....

 

수업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이 되었고, 온라인 쇼핑몰의 A to Z를 훑는 강의기 때문에, 확실히 시간이 너무 짧고, 실습을 수업 중간에 전혀 할 수 없다. 오로지 강사가 설명하는 것을 한 번 쭉 듣고 정리하는 시간 밖에 없는데.... (그냥 수학이나 컴퓨터 눈으로 따라 보는 그런 수준)

들을 때는 알지만, 막상 혼자하라고 하면 따라가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강의를 들을 때, 필기도 정말 열심히 해야하고, 이해도 한 번에 해야한다. (처음 보는 것일지라도)

02. 부산행

 

 

부산을 참 오랜만에 간다. 기차도 참 오랜만에 타고.... 집에서 구포까지는 무궁화타고 약 1시간. 구포에서 지하철 환승을 해가며 약 55분 걸려 도착하는 오너클랜...

그러니 11시 쯤 집에서 출발을 하면 1시 조금 넘어서 부산에 도착을 하고, 3시간 수업을 들은 뒤, 다시 집으로 오기를 3일. (그랬더니 정말로 몸이 많이 피곤하더라~~~~ 그래서 블로그도 스킵했다.ㅠ)

 

부산에 도착을 했더니 제일먼저 나를 반기는 것은 ㅋㄹㄴ 안전 안내 문자. (진짜 후덜덜한 수준....)

 

강의 듣고 있는데,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휴대폰 진동이 동시에 읭~읭~~~~ 뭔 벌떼 날아든 줄~!!!!!

(코로나.... 영원히 안 끝나는 거 아닌가 몰라~)

 

오너클랜 첫 날 수업은 제일 간단한 것부터 시작을 했다. 제품 단일 등록.

이 부분은 혼자서 유튜브 보고 공부해도 알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상품명 바꾸는 건 약간의 꿀팁이 있어서 좋았다.

 

강의 2일차....

2일에는 DB 가공에 대해서 신의 영역(?)까지 들어가서 하는 것을 보았다.

그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왠지 나도 물건 엄청 잘 팔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을 느낄 정도였으니.... (단, 볼 때는 그래그래~ 하면서 넘어갔는데, 혼자서 하려니.....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ㅠㅠ)

수업 끝나면 강사님이 메일로 강의 일지도 나눠주고 했는데, 그걸 봐도... 잘 모르는 부분이 분명히 있음. (html 자료 같은거 주는데, 나는 그나마 엑셀도 조금 하고 해서 이해를 하긴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예 이해 못하고 그냥 구경만 하고 가는 사람도 있었음)

오너클랜 부산점은 센텀시티 근처에 있어서, 롯데 센텀에서 맛있는 가라아게 카레도 먹어 봄.

(분수를 보니....... 이탈리아 가보고 싶다..................)

 

강의 3일차 (마지막날)

오늘은 주문 오더 / CS 관리 / 반품 관리 등에 대해서 배웠다.

아직까지 주문이 그렇게까지 많이 오지 않아서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는 영역까지 손을 댔는데, 나는 과연 언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정말 온라인 셀러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2일차 강의가 제일 임팩트가 있었고,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대구에 지점이 있었더라면, 입주를 해서 거기서 일하면서 배우고 했으면 시너지 효과가 났을텐데.... 3일 수업으로 그걸 다 따라잡기엔 정말.... 힘든 것 같다. 

 

다 듣고 나니...... 힘들어졌다. 집에 가기 전, 저녁을 먹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또 롯데 백화점 찾아감.

베트남 놀러 가보고 싶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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