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Q를 발급 받았으니... 이제 드디어 마지막 중에 진짜 마지막..!!!
캐나다 학생비자의 끝판 대장과 조우할 시간...!!!!!
기본적으로가지고 있던 서류들은 미리 업로드 해 두었고...
오늘은 마침 또... 부르기바 스쿨을 가지 않아도 되었기에....
아침에 눈 뜨자마자 생각한 것이 학생비자 신청하는 것~!!!!!!!!!!!
나에게 가장 큰 문제는 해외에 거주하는데, 프린트가 없다는 것....?!!!!!
덕분에 은행 잔고 증명을 하는데.. 온갖 삽질을 다 했다.
나는 주거래 은행으로 <하나은행>을 이용하는데... 하나은행에선 분명 잔액 증명을 인터넷으로 뽑을 수 있다고 이야기 했고 (한국에서 오프 라인으로 이미 확인한 부분)
하나은행의 잔고 증명을 위해 홈페이지에 들렀는데... 다행히도 "영문","한국어" 선택이 가능했지만........ 영문으로 클릭을 했는데... 내 이름이 영문으로 등록 되지 않아서 실행을 할 수가 없단다...!!!!!!!!!!!!!!!!!!!!!!!!!!!!!!!!!!!!!!!!!!!!!!!!!!!!!!!!!!!!!!!!!!!!!!
이 중요한 시점에서....... 어떻게.. 그거 하나 때문에 한국을 가야 하나~??????? 이런 생각도 잠깐 들었고, 튀니지에선 한국으로 전화가 안되서 가족에게 이야기 해서 한국에 전화해 달라고 했더니.... 결국 내가 한국으로 전화를 해야 한단다.
하나은행에 전화를 했고, 영문 이름 등록을 위해... 상담원과 통화를 했고,
통화 중... 나의 계좌 번호와 비밀번호를 누른 뒤... 나의 이름을 영문으로 등록 완료!!!!!
이제... 잔액 증명을 뽑을 시간~!!!!!
집 앞에 있는 문구점을 방문했고, 이곳이 프린트가 그나마 싸서 갔는데....
대한민국의 보안 시스템... 만세......ㅠㅠ 이거 다운 받고, 실행하는데 한 10분 걸림...ㅠㅠ
그리고 문구점에서 아줌마가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거면 PC방 가서 뽑으라고 눈치 주고..
피씨방에 프린트 없어서 못한다고 했더니.. 아무 말은 안했지만...ㅠㅠ 그래서 서럽더라.
그 외에도 여권 및 다른 서류들 모두 스캔으로 옮기고.. PDF 파일을 나의 MP3에 장착.
가격이 4.7디나르(2,500원) 들었다...
뭐.. 한국으로 따지면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캔 그거 얼마한다고..
그걸 장당 500밀림 받으시네;;;;;;;;;;;;;
그리고 예전에 보였던 히잡의 여인이 있었는데.. 그 여자는 친절하고, 내가 복사를 워낙 많이 해서 자체 DC도 막 해주고 했었는데.... 그래서 그 여인 어딨냐고 물었더니.. 일 그만 두고 다른데 취직했단다;;;;
(꼴랑 문구사에서 일하는데.. 이것도 직원을 뽑나;;;;;;)
그리고 범죄 경력 증명서는 지금 스킵했다.
학생비자 신청비는 150 C$.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전화 통화 하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결제 후, 완료 해 버렸다.
자세히 살펴보지도 않고...
나의 학생비자 신청은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듯 그렇게 흘러갔다.
그리고 금새... E-mail로 알림이 왔다.
내 서류 잘 받았노라고....
학생비자 신청 주소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application/check-status.html
학생비자 확인 주소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application/check-status.html
이제... 또 다시 한 2~3주만 기다리면 될까~????????????????????????????????
인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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