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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Ver. 2.0/터키어 통역

[터키어통역] Eye love korea, 뷰티 전시회 통역

by Volkan 201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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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잠이 오지 않아 밤늦게 모바일로 블로그 작성을 해 봅니다~! 사실 이래 저래 아르바이트 삼아서 단발성 일들을 하고 있고, 오늘도 빨리 자야 하는데...ㅠㅠ
(왜 잠이 안오고 속이 더부룩 한지...ㅠ)

이렇게... 대략 3주 전, 통역 의뢰를 받았어요. 그리고 이 통역으로 말할 것 같으면, 지난 번 <뷰티 유라시아> 라고 하는 전시회에서 통역을 맡았던 Eye love Korea 의 사장님께서 다시 의뢰 주신 건...!
https://khcs0926-quebec.tistory.com/m/352?category=814453

그래서 모처럼 또 전시회 통역 가게 됐어욥~♡

전시회는 3일간 진행이 될 예정이고, 이 전시회의 경우 이번이 2회 째라 역사가 깊거나 한 전시회는 아니지만, 그래도 알차게 통역을 하고 있답니다.

행사는 오전 10시~18시 이지만, 첫날에는 사장님도 봐야하고, 부스도 익혀야 하고 해서 조금 일찍... 9시에 힐톤 호텔에서 뵙고 같이 걸어갔어요.

(힐톤은 또 처음이라.... 로비 샷^^)

사장님 만나서 행사장 도착, 소개할 렌즈 셋팅을 진행해 봅니다.

지난 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이 많이 와서 개인 렌즈 판매가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B2B로 진행이 많이 되어... 대부분 기업들이 많이 찾아왔어요.

그리고 지난 번과 크게 눈에 띄었던 점 + 내가 빛이 발한 점 이라고 한다면....
1. 이라크 바이어들이 정말 많이 왔다
2. 튀니지 바이어들이 이번에 확실히 늘었다 (= "아슬레마~" 라고 튀니지식 아랍어 인사를 시작으로 프랑스어로 대화)

물론 내 실력으로 모든 질문 100% 프랑스어로 커버가 가능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80% 이상은 문제 없이 프랑스어로 대화했다)

그리고 프랑스인 지나가는 바이어들과도 프랑스어로 질문에 답변하고, 회사 소개도 하고...(ㅋㅋㅋ 내 자랑하는 중)

그리고 나이지리아, 아일랜드에서 온 바이어랑은 영어로. 지나가는 우크라이나인, 우즈벡 사람들과는 아주 짧은 러시아어...ㅎㅎ

이번 행사에 정말 하얗게 불태우는 중~...
근데 말이 통하니까 나도 신기하고 재밌기도 하고..  (단... 아랍어는 내가 몰라서...ㅠㅠ "말하반, 슈크란, 함둘라, 남, 힌띄" 요런 단어만.....)

그리고 옆 부스에 있는 마케도니아+세르비아 기업의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눠봤고, 요르단 사람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 전시회에 참가한 다른 한국 기업도 있었지만, 정말 손님이 너무 많아서 구경도 제대로 못해봤다.ㅠㅠ

거기 마사지 기계 회사에서도 왔던데... 그거 나도 받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 갈 기회가 없었다는...

어쨌거나 이렇게 아르바이트 하고 받은 일급으로 아슬아슬하게 카드값 매꿈..ㅠ 그리고 통장 잔고 0원...
'아.... 슬프다...' 이번달은 나간 돈이 참 많아서... 애껴야 하는디...ㅠ

그래도 내일도 통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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