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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Ver. 2.0/터키어 통역

[터키어 통역] Aluexpo 통역

by Volkan 2019.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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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통역 2일차 이긴 하지만 본격적인 통역은 오늘부터 이루어 지는거 맞겠죠~?! 왜냐하면... 어제는 다른 행사 때문에 행사장 입장도 하지 못했으니까요. 오늘 전시관에 도착을 했고, 현장을 입장하니... 어제 있었던 행사가 언제 있었냐는 듯이 완전 먼지로만 가득찬... 그리고 뻥 비어져 있는 행사장을 마주하게 되었답니다.

우선 오늘 해야 할 일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공사장에 자제가 도착하는 것 체크하기. 그리고 행사 기간 동안 사용할 전기 신청하기...!!! 

공사장 자제 도착은 내가 뭐라 통제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
하지만 전기 신청은 현장에서 가능하다는 것~!

Organize 룸에 통역 의뢰인과 함께 갔고, 이곳에서 전기 신청하기...!!! 
외국 기업이라.... [유로]로 결제를 해야 하다니~~~~~~~~!!! 그리고 3일동안 20kW 사용한다고 신청을 했는데... 금액 보고.. ㅎㄷㄷ 했다. 

손으로 짚은 이곳에 20kW 사용할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통역하고... 결제는 의뢰인 분께서 회사 카드로 결제완료. (전기 신청하기... 아주 쉬움... 풉...ㅋㅋㅋㅋ)

행사장에 점심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도착하지 않는 자제...ㅠㅠ
그리고 터키 업체에 연락을 했더니... 차가 막힌다며, 도착을 못하고 있다고...... (Very Turkish Mind)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 못하는 의뢰인 분.....ㅠㅠ 

"터키인들이 원래 약속을 잘 안지키는 편이에요...ㅠㅠ"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솔직히 제 3자 입장에서도 이건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 아침 8시부터 공사 시작이라고 해서, 아침에 그렇게 일찍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12시가 될 때까지 도착하지 않고 있음..ㅠ

행사장 근처에는 식당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가까운 쇼핑몰로 이동을 하였고, 그곳에서 먹은 Pideli Kofte[피델리 쿄프테]

이 음식으로 말할 것 같으면...... 부르사에서 이카멧 신청을 하러 갔을 때, 먹고나서 강추하는 음식이라는 거.......
https://khcs0926-quebec.tistory.com/217

 

[1타2피] 부르사 어택 - 터키 거주증 신청 완료

오늘은 별표 땡땡땡...!!!! 터키의 거주증(이카멧) 랑데부(rendez-vous ) 잡은 날입니다. 내가 아이템 미팅은 못 갈 지언정, 여긴 반드시 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법 체류자 철컹철컹~.... ㅎㅎㅎ 어느덧 터키..

khcs0926-quebec.tistory.com

점심을 먹고, 돌아왔는데.... 

터키 회사... 지금 장난....~?! ㅠㅠ.... 아침 8시에 오기로 했는데... 오후 3시가 되어도 오지 않고 있는 중....ㅠㅠ
결국 저녁 8시인가... 9시에 도착을 했다고 한다..

나는 계약이 오후 6시 까지로 되어있어서 우선 통역 업무는 끝~! (제대로 끝난게 아닌데 나오는 것 같아서 중간에 좀 어정쩡하긴 했지만....ㅠㅠ)

그래도... 나름 개인적인 다른 일정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또 떠나야 하는....

매주 월,수는 프랑스어 학원 수업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또 마침 첫날이라는 거...ㅠㅠ 통역 끝내자마자 바로 탁심행... 하물며 6시에 출발을 했더니... 나 첫날부터 지각이라는...ㅠㅠ 

가는 길이 예뻐야 하는데, 마음이 급하니 그저 멀리 있는 학원이 야속하기만 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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