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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관광통역안내사

2021 대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처음으로 수성못 다녀왔어요!

by Volkan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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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하고 말로만 들었던 수성못. 그곳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덕분에 다녀오게 됐어요!

중요한 내용은 없이 오늘은 쉬어가는 느낌으로 포스팅합니다. 

그리고 2021년 대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에서 꼭 필요한 거 한 가지 추천도 쿠.파.스 통해서 할게요.

 


 

01. 수성못 다녀왔어요

위치 : 대구 수성구 도산동 512

면적은 1215만㎡이다. 1940년대 대구 부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건설부 고시로 수성못 주변 일대를 유원지로 결정 고시하였으며, 1982년 9월 유수지역, 운동지역, 휴양지역, 특수지역, 편입 및 관리지역 지구로 확정하였다. 그 뒤 1983년 동대구로와 연결되는 유원지 진입로를 확장함과 동시에 주변 상가와 불량 건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본격적인 도시 근접 유원지로 조성되었다.
1986년 빗물과 폐수 분리지역을 설치하고, 수성못 바닥 준설공사로 못의 물을 정화하였으며, 수성못 남동쪽에 880m에 달하는 녹도를 조성하여 느티나무·은행나무·백자작나무·백일홍 등 화목류 26종 1만 8000그루를 심었다. 범물동의 용지봉(634m)에서 북서부로 뻗어 내린 완만한 산지와 수성못이 어우러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수성못은 면적 21만 8000㎡, 못 둘레 2,020m로, 보트놀이도 즐길 수 있다. 수성못 서쪽에는 우주선·유람선·바이킹·범퍼카·회전목마·미니기차 등 갖가지 놀이시설을 갖춘 수성랜드가 들어서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성유원지 [壽城遊園地] (두산백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의 실습 부분이 시작되었다. 날마다 최소 2곳에서 5곳 정도의 대구, 경북에 있는 중요한 유적지 혹은 Hot spot을 다니면서 강사님 해설도 듣고, 그 부분을 공부하기도 해야 하는 그런 과정.

처음으로 간 곳은 국립대구박물관. 그리고 오후에 찾은 "수성못"

 

모든 이동은 대구 관광협회에서 제공해주는 대절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였기에, 실습기간 동안 이동을 위해 든 돈은 한 푼도 없었고, 점심도 꼬박꼬박 도시락으로 제공을 받았어요.

차를 타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수성못~!!!

 

경산이랑 수성구는 가깝지만, 찾아가려면 버스를 환승해야 되는 탓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예요. 처음 도착했을 때 느낌은.... 햇볕이 쨍쨍... 그리고 너무 더워~! (대구는 1주일 내내 약간의 비와 구름이 끼인다고 했지만, 비는 오지 않고, 꿉꿉함 + 떠거운 자외선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수성못은.... 탁~! 트여서 시원한 느낌을 주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무언가는 없었어요.

그냥.... 산책로로 적당한 정도~?! 집 근처에 있었으면, 종종 저녁에 산책하러 오기 적당할 것 같다는 느낌.

 

이 날, 낮에 도착을 했는데, 어르신 분들이 꽤 많이도 옹기종기 모여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분수쇼(?)는 시원함을 주기는 했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너무 습하고 더운 날이었어요.

 

그리고 수성못의 크기도 꽤 큰 편이었는데, 수성못 한 바퀴를 혼자서 돈다면, 약 30~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해요.

이 길을.... 강사님과 단체로 온 우리 그룹은 원래 한 바퀴를 돌아야 하지만, 날씨도 덥고해서 반 바퀴만 돌자고 하십니다. ㅠㅠ (더운 날 땀 흘리면서 걷는 거 너무 싫음)

 

바람이 간간히 불어오기는 했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 흐르는 땀을 식힐수는 없었다는.

 

 

이렇게 반바퀴를 돌고, 이 수성못을 만든 사람의 묘가 있는 곳으로 단체로 찾아갔습니다. (수성못에서 딱히 할 건 없지만... 그래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들으러 왔으니, 뭐라도 건져가야 하는 게 있지 않을까...)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거의 쓰러지기 직전이었고, 그래서 강사님 말씀하실 때 필기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아무튼 수성못을 만든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고,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인 (미즈사키 린타로)이라고 해요. 일본인이 일제 강점기 때 한국에 왔다가 계속 이곳에 남게 되었고, 한국인 부인과 이 동네에 살았나 봅니다.

그리고 수성못은 하루아침에 오늘부터 수성못! 이게 아니었고, 처음엔 농업용수로 사용이 되던 곳이었다가 인구가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수성못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1927년 4월 24일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즈사키 린타로 씨의 유언에 따라 조선 전통 장례를 치르고 수성못이 보이는 곳에 묘소를 만들어 달라고 하였기에... 현재에도 그분이 묻힌(?) 곳을 갈 수 있었고, 비석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엄청 크거나 특별한 뭔가가 있지는 않아요)

 

 

실습 첫날이라 사람들끼리 다들 서먹한 사이이고, 날씨도 더워서 힘들었던 날.

수성못에 오리보트도 탈 수 있도록 되어있었으나... 코로나 때문인지 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었어요.

 

그리고 수성못을 따라서 잘 만들어 놓은 길... 저녁에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변에 맛집이 그렇게도 많다던데.....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돌아가야만 했어요. 

 

 

02.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필수 아이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이 2022년에도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들었어요. 아마도 여름쯤 진행이 되겠지요~?!

덥디 더운 대프리카... 햇빛이 어찌나 뜨겁든지요~ 하루 걸어 다녔는데, 글쎄 팔이 빨갛게 타고야 말았어요. (아직 여름도 제대로 시작을 안 했는데......) 

역시 자외선 때문인가 봅니다. 

그럴 때 필요한 건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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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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