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컴퓨터님 사망...ㅠㅠ
컴퓨터가 아예 안되는 건 아닌데... 발열 + 팬이 열을 못 빼내서..(?) 아무튼 터지기 직전까지 가다가 자동으로 컴퓨터가 꺼짐..ㅠㅠ (팬 청소 하면 될텐데... 컴맹 + 똥손이라...)
컴으로 두 번 작성 했는데... 중간에 꺼지는 바람에 오늘부턴 왠지 폰으로 작성을 하게 되고...
그 덕분에 아이폰 6 & 무식하게 드꺼운 손가락으로 오타 작렬 예정..ㅠㅠ
앞으로 유학 생활은 어쩐다냐...ㅠㅠ
그리고 블로그 내용은 폰으로 작성 하기에... 엑기스만 뽑아서 간결해 질 것 같은 느낌...
안드로이드만 됐어도 어디서 키보드 가져와서 썼을텐데...ㅠㅠ
어쨌거나 7월의 아이템.
1. 파우치 & 동전 지갑.
뭔가... 튀니지 생활의 끝이 보인다고나 할까..?
이제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튀니지기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기념품 줄기차게 사 모으고 있는 중...
동전 지갑은 해외 생활 필수 아이템인 듯. (한국 같으면 필요 없을 일이지만...) 캐나다나 다른 유럽이나 터키도 동전은 반드시 짐 덩어리(?) 이기에 깔끔하게 가져가기 위해 동전 지갑 = 2 디나르 (900원)
(왼쪽에 갈색으로 된 거)
사실 더 밝은색, 내가 좋아하는 녹색, 파란색, 빨간색 이런가 사고 싶었지만, 선택권이 없었음.
그리고 오른쪽에 파우치는 사실 보조 배터리랑 다른 것들 넣으려고 샀는데, 사이즈 조절 잘못해서 너무 작은거 사 버렸음.. ㅠㅠ
3디나르 (1,300원 정도) 되는건데... 일단은 지폐 넣어서 비상금 주머니로 사용 중... ㅠㅠ
이것도 한국가면 필요 없을 아이템... 한국은 카드로 뭐든 가능하니까...
그리고 또 쓸 때 없는 열쇠고리... 1 디나르.. (430원 정도)
그냥 메디나 가다가 싸서 삼.
이것도 한국에선 절대로 필요 없을 아이템 이지만...
해외 생활에선 <열쇠> 반드시 챙겨야 할 아이템 이기에.... “캐나다를 위해서” 혹은 캐나다가 아니면 어디가 됐든 한국 아님 필요한 거라서....
이렇게 튀니지 뜰 준비 중....
2. 여름 신발.
내 눈에 왜 이 신발이 지꾸 들어왔늘까........
지금 신는 신발 뒷축이 다 뜯어지고 찢어지는 상황에 멀쩡한 신발사면 됐을텐데....
왜 저 쓸 때 없는 신발을...ㅠㅠ
길 가다가 17.90 디나르 하길래 일단 싸다면서 사고 봤는데, 신으니 바닥이 딱딱해서... 오히려 삼선 슬리퍼보다 더 불편함.. ㅠㅠ 돈 질 했네 그려...ㅠㅠ
완전 실패...!! ㅠㅠ
가지고 있는 단화도 며칠 신다가 무릎 아파서... (푹신함이 전혀 없어서 버리기로 했는데...) 어차피 한국에서 산 싸구려 5천원 짜리 였어서...ㅠㅠ
신발은 역시 한국가사 사야 하는건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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