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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튀니지 유학생활/A. Quotidien

튀니지, 여행자 모드 발동...!

by Volkan 201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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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스, 카페 구경



몰타에서 돌아왔고... 나는 진짜 거의 자유의 몸이다.
프랑스어 수업도 모두 끝났고, 7월 수업은 스스로 듣지 않기로 결심을 했다. 
왜냐면.... 나의 실력에서 수업을 들으나 마나 그냥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는 생각에....(사실 불안함이 있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프랑스어 관련해서는 잠시 내려 놓아두고... 오늘은 그냥 무슨 생각으로 메디나를 걸어갔다.


튀니지는 확실히 몰타보다 훨씬 더 더운 날씨였고... 아직도 제대로된 여름이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 함정...

(이 글을 쓰는 지금 온도는... 38도... 그리고 내일은 43도란다;;;;;;;;;;;;;;;;;;;;;;;;;;;;;;;;;;;;;;;;;;)


그리고 여기 오른쪽에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에... 이 터키 옷 입고 있는 아저씨......



하나 사 먹으려다가..... 돈 아껴야 된다며.................ㅠㅠ

(아무튼 진짜 터키 사람이라 카드라~...)


오늘은 걷고 걷다가 내가 찾은 카페... (사실 예전에 한 번 왔었는데... 미로길에서 길을 잃다가 간 곳임;;;)


<카페 파노라마>


라마단 때 저녁때 찾아왔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고, "예약" 안했다고 쫓겨났었는데;;;;;;;

월요일 아침...... 아무도 없음;;;;ㅎㅎㅎ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꼭대기를 가봐야 한다는 것...



2층을 지나서... 3층 부터는 튀니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인테리어.


원래 옥상이 가장 좋은 뷰 이지만.... 

햇빛이 너무나도 뜨겁기 때문에... 살짝 포기하고.. 3층에서 앉아서 음료수 마시고, 땀을 식히는 중.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ㅎㅎㅎ 혼자서 에어컨 바람 쐬고 있었는데... (에어컨에.. 가스 좀 채우서야 할 듯~~~.. ㅠㅠ)

앉아서 프랑스어 책도 좀 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그냥 음료 마시고는 옥상 올라가서...


뷰 사진 찍고는... 더 있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햇빛이 너무 강해서.. 이건 도저히 저기 앉아 있다가는 내가 말라 죽거나 타죽을 것 같다는 생각에...

카페를 빠져 메디나 구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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