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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터키생활264

갑툭사 (갑자기 툭 튀어나온 사기꾼...?!!!) & 어떤 인연 안녕,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인생이란 참...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것... 미리 운세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왠지 운세를 봤다면, 분명 동쪽에서 귀인이 나타나 앞날을 밝힐 것이다(?) 이런 말이 있었지 않았을까....몇 주가 지나서 돌아보는 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아이발륵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고, 부르사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여객선 안.(혹시 기억 못하시는 분들은, 다시보기 [클릭]) 배 안에 사람들은 넘쳐났고, 마침 맨 앞자리에 앉았던 터라... 몹시도 배가 출렁임을 느꼈다. 내가 돌아가는 날은 부르사에 천둥, 비, 바람, 번개가 몰아친 날이니... 그래서 배를 타고 가다가 도저히 힘들다 싶은 마음으로 화장실을 찾아갔는데,.. 2018. 9. 24.
[부르사] Cumalikizlik(주마르크즐륵) 방문 안녕,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봐도 봐도 끝이 없는 터키~?! 진짜인 것 같네요. 이렇게나 뻔질나게 온 부르사인데.... 아직도 끝나긴 일러.....!!!오늘의 주 목적이었던, 부르사 과학관에서 통역이 어이없이 빵꾸(?)가 난 가운데, 모든 계획 철수. 그리고 시작되는 "당신이 부르사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 시작합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다.거기다가 여름에 잘 입지 않는 긴 남방.... (6천원에 샀다.) 일단 물 마시고, 정신 가다듬고, 시내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기.부르사는 예전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고, 그래서 길거리도 이스탄불의 현대화 보다는 아직도 예전의 향기가 있다.또한 좀 많은 비율의 무슬림 아줌마들이 많이 있는 곳.대구처럼 날이 덥다보니... 중간 중간.. 2018. 9. 23.
씬스틸러가 될 수 있으려나...? 안녕,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한국에 계신 블로그 구독자 분들은 일요일 오전에 써프라이즈 보시나요?전 가끔 보면서 느꼈던 것이... 외국인들 참 많네..?!! 싶었는데요.그와 비슷한 일이 지금 터키에서 벌어지고 있답니다. 무슨 일인지... 같이 한 번 살펴 보실게요~. 나의 현재 상황은 튀니지에서 캐나다 비자를 기다리다 못해 터키로 온 지 1달이 되었고, 터키에서의 status는 관광객이다. 3개월 까지는 관광으로 머물 수 있으니.... 만사 땡! 그리고 또한 나는 예전에 터키에서의 스타를 꿈꾸며 몇 몇 연예기획사(?)에 지원을 했었드랬는데, 탱자탱자 시간 때우고 있는 지금, 다시금 인터넷을 찾게 되었다.마침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읽었고, ‘그래... 그까이꺼 대~충 지.. 2018. 9. 22.
터키 식사의 바이블, 메네멘(Menemen)을 드디어 맛 보다..!!! 안녕,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벌써 즐거운 일요일 이네요... (사실, 백수의 입장에서 그날이 그날 같지만... 그래도 주말은 특별하다요~!!!!)일요일은.... 특히나 동네 1주일 장 서는 날~~~~... 가도 뭐 딱히 살 만한 것은 없는데... 그래도 가주는게 좋다는... 집을 나섰고, 배고 고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먹어야지 싶었는데, 유독실히 메네멘이 땡겼다.터키 온지 벌써 3주가 넘었는데, 아직도 맛을 못 봤으니... 맛을 봐 줘야겠지~?!!!날마다 하는 건 없는데, 바빠서 아침은 집에서 대충 먹고 했었는데, 오랜만에 시간이 있는 일요일이라.... 오늘은 메네멘 GO~~~!!!집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었는데, 장보는 곳과는 반대 방향이라서 그냥 장보는 곳으.. 2018. 9. 21.
터키 거주증 발급을 위한 발걸음 - 주 이스탄불 총영사관 안녕,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음.... 오늘 이야기는 재밌게 꾸며야 할까... 있는 그대로 쭉 나열을 해야할까... 고민이 되네요. 지금 밀린 이야기들이 너무너무 많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ㅠㅠ길게 쓰자니 넘쳐나고, 짧게 쓰자니 너무 팩트만 체크해서 재미없음. 짧게 짧게 스포 아닌 스포를 남기자면.... 지금 비행기 탈 일이 넘쳐나고 있다는거...??? 그건 그렇고... 일단은 터키에 거주한지 벌써 3주를 넘어서고 있다. 예전에 살 때보다 조금은 더 어려워진 거주증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나... 어떻해야 하지~?! 우선 최고의 걸림돌은 내가 개명을 했다는 사실.... 개명을 할 땐, 분명 잘 되고자 하는 마음에 했는데, 그 마음이 이렇게 .. 2018. 9. 19.
[부르사] 부르사 국립 과학관 행차 (스크롤 압박 주의) 여러분, 안녕~.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정말 징하게도 간다... 그놈의 부르사...!!! 매주 1회는 찍고 오는 듯... 꿀 발라놓은 곳도 아닌데 말이지~?!!!오늘 부르사를 가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놀러 가는건 아니고.... 예전에 한인회에서 본 공고가 있기에....이 공고를 보자마자... 어랏~! 이건 나다...!!!!!!!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이건 정말 내껀데...!!! 싶은 마음이 너무 많았고, 예전에 과학관에서 일 한 경험도 있고, 물리 교육을 전공했기에.. 그리고 터키에 있고, 부르사를 그렇게도 뻔질나게 다니는 난데... 담당자에서 메일을 보냈는데, 결론은... 답장 없음......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일을 2번이나 더 보냈는데... 답장 없음.뭐야...!!!!.. 2018. 9. 18.
[아이발륵] 1박 2일, 돌아오는 날 여러분, 안녕.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어제 그렇게도 술을 마셨거늘........... 아침에 7시 되기 전에 눈이 떠져버렸다..ㅠㅠ다시 자고 싶어도 한 번 깨면 잠을 못자는 드러운 습관... 결국 멀뚱멀뚱 있다가 머리가 살짝 띵~~~~~~... 이것이 숙취란 것이구나~?! 그러게... 보드카랑 맥주는 섞으면 안되는 것이었는데..... 아침 식사가 8시 반부터 시작하기에, 8시에 샤워하고, 혼자서 먹으러 감.(에르딘은 그냥 계속 자는 중.......) 오늘은 떠나는 날이라..짐 정리하고 나와야 하는데, 11시 쯤 되서 나왔고, 우리의 계획은 오후 4시까지는 버티다가 돌아가기.원래는 보트 투어를 하고 싶었지만,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바다로 가는 길에 배가 다시 고파져서 샌드위치를 먹었.. 2018. 9. 17.
[아이발륵] 베프랑 떠나는 1박 2일 여행 안녕,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이즈미르에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갔을 때 처음으로 알게된 나의 친구 에르딘. 초반에는 그리 친하지 않았고, 왕례도 전혀 없었는데, 나의 터키어가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나서 서서히 알게 된 이 아이... 그리고 지금은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다.베프라고 하기에도 모자라서 거의 가족같이 느끼는 애라... 기본은 지키면서도 항상 니께 내꺼 내께 니꺼 수준.나도 뭐... 그리 많지않은 돈이었는데, 터키 환율 대란 일어나면서 집에서 돈 부쳐주기 곤란해지고... 나한테 돈 빌려 달라는 이야기도 어렵게 꺼내고... (사실 한국 돈으로 그리 큰 돈은 아닌데........) 딴 사람 같았으면 매몰차게 없다고 나도 거지라고 했겠지만....에르딘이니까....... 내가.. 2018. 9. 15.
쿰피르 맛 보기 + 올타쿄이 전격 해부...!!! 안녕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어제 포스팅에서 쿰피르 어그로로 올타쿄이 도착까지 이야기를 했었네요.그리고 오늘은 올타쿄이에서 꼭 먹어줘야 하는 음식 + 다른 이야기들도 한 번 살펴보실게요~!!! 배가 고파졌고, 올타쿄이에서 먹을 음식들은 다른 곳에 비해서 선택의 폭이 한정되어 있다. 유명한 것 순서대로 나열하자면1. 쿰피르2. 코코레치3. 미디예4. 커피 왜 올타쿄이 = 쿰피르? 우리나라에서는 비빔밥이 있다. 각각의 재료들이 대접 안에서 얽히고 섥히면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마치 한국의 정서와 닮았다지~?!예전 오스만 제국, 로마 제국을 모두 겪어낸 터키는 어떻하지? 이스탄불이야 말로 문화의 짬뽕을 맛 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그 중에서도 지금 방문하고 있는 올타쿄이 같은 .. 2018. 9. 14.
쿰피르 먹으러 Ortaköy (올타쿄이) 갈껴 말껴~???? 여러분 안녕~.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혹시 빠듯한 일정 중에서도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원한다면... 어디를 가야 할까요?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주말 오전 시간을 알차게 보낼 방법은 이스탄불에서 정녕 없는 것이늬~??? - 아니유... 있쓔~. 라고... "유럽 사이드"에서 분위기라면 세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완전 주관적인 견해) 올타쿄이!!!한국 사람들에게 조금은 알려져 있기 하지만, 여전히 가는 길이 이스탄불 초행자인 당신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길이 될 수 있다.그러한 당신 위한 오늘은 올타쿄이 강의...!!! 지금부서 시작합니다.늬 감자 마이 묵늬~? 늬 감자 죠아하늬~???? 그럼 나랑 같이 갑시다...!!! 올타쿄이...!!!! 올타쿄이의 시작은 베식타쉬에서 시작을 한다... 2018. 9. 13.
[부르사] 당일치기의 끝, 페리보트타고 집으로 안녕,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12 hours in Bursa 였어요. 그리고 다음주에 또 부르사 올 계획이기에... 오늘은 이렇게 집에 돌아갑니다. 올 때는 버스타고, 갈 때는 페리보트 타고~!!! 부르사 시내에서 페리보트 선착장이 있는 무다니아는 거리가 좀 된답니다. 그래서 빨리 서둘러야 해요..!저녁까지 부르사에서 먹고,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남았다. 부르사 시내에서 지하철 종점까지 간 다음, 거기서 뜨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그 버스가 2대가 있다고 들었다.한 대는 ido를 위한 버스. 다른 한 대는 다른 곳으로 가는 것. 난 너무 길치라.. 그냥 버스 방향의 오른쪽 승강장. 이것만 기억한다. 버스의 종점이 또 선착장이 되기에... 가는 길을 쉽지만, 가는 시간이 약 .. 2018. 9. 11.
터키에서 "간땡이"는 잡숴 보셨어요? Ciğer şiş 먹방 소원성취..!!! 여러분 안녕~.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한국에서 순대를 즐겨먹는 당신?! 그리고 간, 염통을 좋아하는 당신...?!!당신을 위한 아주 특별한 터키 음식을 사부작히 추천해 보아요~!!! 사실 오늘 세상 처음으로 터키에서 한국인 여행자 분들을 만나보았답니다. 그리고 그분들과 이야기 하면서 느꼈던 것이..'아~ 이렇게 틈새 시장을 활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은 그냥 생각만 하기로 하고...그래서 여러분들께 무료로 정보 공유를 한 번 해봅니다.부제 : 니가 아는 탁심이 다 가 아니야~!!!여행을 너무나도 싫어하는 나..... 그래서 어디를 가든 항상 로컬의 삶을 더 많이 살았던 것 같다. (물론 돈 때문도 그러하지만;;;)그래서일까...?! 터키에서 나는 한.. 2018.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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