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하루/하루 일기

경산 쿠아타이 태국식당 팟타이 & 닭 요리 후기 | 코시국엔 외출하지 말고 쏭타이 팟타이꿍 밀키트로 태국을 맛보자

by Volkan 2021. 7. 13.
반응형

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경산에 있는 태국식당, 쿠아타이 다녀왔어요. 동남아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특히나 그 중에서도 태국이랑 베트남 음식이 입에 잘 맞더라구요! (그렇지만 아직까지 태국 놀러 가 본 적은 없음.... 작년 1월 여행 가려고 비행기표까지 알아봤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갔다는....)

그래서 오늘은 경산에 있는 태국 식당 음식과 쿠팡에서 주문할 수 있는 팟타이 밀키트 소개해 볼게요.

 


 

01. 쿠아타이

경산 진량쪽엔 공단이 있고, 거기서 일하는 동남아시아 외국인이 많다고 해요.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경산 시장 보다도 더 동남아 음식을 찾기 쉬워요. (아시안 마켓도 있고, 동남아시아 식당들이 많이 있다는...) 

주소 : 경북 경산시 진량읍 공단2로3길 15

 

가게의 외관은 심플하게 디자인이 잘 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모던한 분위기 라기 보다는... 조금 촌스럽고, 뭔가 맞지 않는 듯한 인테리어 같다는 느낌을 살짝 받았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더 태국스러운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가게에 들어갔을 때, 어느 공장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사장님과 태국인 직원들 대여섯 정도가 앉아서 술이랑 이것저것 먹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태국인 친구와 어느 곳에 자리를 잡아 앉았습니다. 태국 음식하면 아는 거 팟타이, 똠양꿍 이거 밖에 없는데, 똠얌꿍은 시큼한 것이 입에 좀 안맞아서, 대체로 면 아니면 볶음 밥을 먹는 편이에요. 

태국인 친구와 합의해서 제일 만만한 팟타이를 먹는 걸로 했어요.

일하는 종업원 둘이 있었는데, 모두 태국인이었고, 태국인 친구가 주문을 다 해줬어요. 종업원이 뭐라고 태국어로 이야기를 하는데, 저를 보고 이야기 하길래;;;;; 그냥 멀뚱히 웃으면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답니다. 

종업원이 가고나서 친구한테서 태국어 하나 배웠어요.  "폼 푸 타이 마이다이 크랍!" (저 태국어 못해요)

 

 

태국인 친구 때문에.... 메뉴는 태국어 메뉴판을 받았고, 이거 뭐... 진짜 낙서도 아니고, 꼬불꼬불 한 것이 저것이 태국어구나~~~ 싶은데, 읽고 싶어도 읽을 수 없는 알파벳이라.. 그냥 가격만 확인했어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팟타이 9,000원 되어있던데, 아마도 가격이 오른 듯)

그리고 매장 어느 한 쪽엔 뷔페 처럼 음식을 먹을 수도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느낌상 인당 17,900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02. 팟타이 & 닭요리 후기

팟타이는 여러군데서 먹어봤는데, 쿠아타이의 팟타이 괜찮았어요.

새우도 크게 2마리 있고, 면도 적당히 잘 익었고. (양이 좀 적은 것 같기는 했지만......ㅠ)

아무튼 태국인이 직접 만들어 준 요리이고, 설탕, 땅콩가루, 고추가루를 접시에 같이 담아주는데, 저걸 섞어서 면이랑 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팟타이는 맛있었음.

 

친구랑 같이 갔는데, 팟타이 만으로는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 닭으로 된 어떤 요리랑 밥을 시켰어요. 

이건 완전 실망.

일단 요리 나오는데, 한 40분 정도 걸렸기에... 기다림에 지쳐버린 상태였었고, 닭고기는 뭐랄까... 순살이 아니라 뼈가 있는 닭이었는데, 너무 그마저도 너무 작은 사이즈여서 실망.

그리고 간장이 너무 심하게 많이 베여서 먹을 때, 짠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밥이랑 같이 먹어야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은 보통 밥이라고 하면... 따뜻한 쌀밥을 생각하기 마련이거늘.... 밥이 완전 식은 찬 밥이 나오더라구요;;;;;;;;;; 태국 친구한테 물으니, 원래 밥은 차게 먹는다고 하는데.... 진짠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풀떼기는.... 별로 맛이 없어서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태국인 친구도 저 풀은 안 먹었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요건 메뉴에서 빼야 할 것 같아요. 다음 번엔...... 푸팟퐁커리를 도전해 보고 싶어요!

 


 

03. 새우 볶음면 (팟타이 꿍) 밀키트로 집에서 태국음식 먹어요~!

요즘 코시국이라 해외 여행 못간지도 2년이 다 되어가는 마당일테고... 서울은 4단계 들어서서 외식다운 외식도 못하잖아요~?! 그럴 때, 집에서 태국의 맛을 볼 수 있는, 밀키트 추천해요.

태국어로 팟타이 = 볶음면. 꿍은 = 새우. 라는 뜻이 있는거죠~?! 태국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살아가면서 대충 요정도의 센스는 장착하게 되잖아요~?! 

집에서 맛보는 태국~!

[상품 바로가기]

밀키트엔 뭐가 있나요~?!

 

 

초간단 밀키트 (라면 끓일 줄 알면, 대성공)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생숙주와 살이 바짝오른 오동통 새우.

그리고 쏭타이 특제 소스가 만들어내는 환상의 찐 태국의 맛~!

 

재료를 넣고, 볶기만 하면, 우리집이 방콕이고, 우리집이 푸켓이고, 우리집이 치앙마이가 된다는 거~~~!!!

짜파게티 만들 수 있는 사람이면, 팟타이도 성공, 대성공~!!! 일요일은 팟~~타이꿍~! 하세요...!!!

 

[상품 바로가기]

 

 

 

쿠팡 파트너스 추천 ID : AF6730360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