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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터키생활/③ 여행

[대한민국] 청도 반시 축제

by Volkan 201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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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말이 있듯이... 누가 내 마음을 알까요~???

윽....... 터키 가려면 이제 진짜... 며칠 남지 않아버렸어요.....ㅠㅠ 나.... 한국이 좋은데......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청도 반시 축제 구경~...

어제 점 뺀 여파로... 얼굴이며, 눈두덩이에 재생 테이프 덕지 덕지...

(갤럭시 S7으로 찍었더니... 자체 뽀샵 기능이 추가되어 버려서 사진에서는 그나마 티가 덜 나는 편...)

진짜... 피부 미남이 되는 길은 쉽지 않았던 것이었다....


어쨌거나, 우리 가족... 차타고 청도로 출발~~~~!!!!!!


청도는 경산에서 차타고 한... 40분 정도 하면 가는 곳이라... 뭐... 진짜 그리 멀지 않다는 느낌으로 갔고,

또 청도 반시 축제를 하는 곳도 청도 소싸움 하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았기에... 금방 도착을 했다.

아침에 출발을 해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었지만... 주차 요원들이 주차장 꽉 찼다며, 차들을 자꾸 다른 쪽으로 주차시킴.

(주차장 들어왔는데.... 주차공간 꽤 있었음;;;;;;;;)


아... 점 뺐는데, 햇살 되게 좋고... 완전 가을날씨... (한국은 터키보다 살짝 온도가 더 낮은 편.)

주말이라, 청도 행사장엔 아이들도 많이 있었고, 어르신들도 많이 있었다.

한국 오자마자 셀카봉 겸 삼각대를 하나 샀는데... 오늘 지대로 사용하고 있는 중~!!!

블루투스도 되고, 리모컨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갤럭시 S7에 연결해서 사용 중...


청도에서 해마다 하는 행사인 듯 하고.... (청도가 반시로 유명했는지를 처음 알게 되었다.)

돌아다닐 수록... 왠지 6시 내고향이 생각나는 중..........

가족들 단체로 갔는데... 우리의 연결고리가 뭔가 부족한 느낌이랄까;;;;;; 아님 나혼자 재미 못느끼는 듯.......ㅠㅠ


아침 먹고 바로 출발을 했기에... 배도 그닥 고프지 않았는데, 그래도 호떡은 먹어줘봐야 한다며...

호떡 파는 아줌마들이 오늘 첫날이라 호떡 양 조절을 못해서, 딱 내 뒤 2명까지만 더 먹을 수 있었다는..... 

(나는 먹었으니... 그래도 오늘은 운 좋은편~?!!!)



이렇게 한 바퀴 쭉~ 훑어보고는 코미디 페스티벌 한다고 하기에... 가족 단체로 쪼롬히 앉아서는 시작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회자도 자꾸 자리 앉으면 시작한다면서 사람을 끌려고 하는데... 아직 너무 아침이고, 날씨가 약간 쌀쌀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잘 안와서... 계속 기다리고 있는 중...


그래도 리허설로 댄스 공연을 하는게 있어서.. 그거 구경하러 오는 사람은 있었음.


아... 번데기~?!!!!!!! 이건 꼭 먹어줘야 해~~~~~~~~~~~~~!!! 터키가면 죽어도 못 먹을 별미....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 번데기다.... 거의 한 몇 년만에 먹는 듯.



아... 그리고 드디어 행사 시작~!!!!

앞에 앉아서 환호 잘 하면 선물도 준다고 해서... 우리가족 맨 앞에 앉아서는 선물 탈 준비하고 있었는데...

또 퀴즈를 낸다네...........ㅠㅠ

뭔.. 초성 퀴즈인가 뭔가... "ㅁㄴ" 이게 무슨 단어일지 맞추는 거.......

난 또... 아무 단어나 말하면 되는줄 알고는 큰 소리로 정답 외치고는 "막내" 이랬는데...

뭔... 자기들이 선정한 단어가 있다면서.... 알고보니 "미남" 이었다나~... ;;;;;;;;;;;;


결국 나는 꽝.... 마지막 판에 엄마가 나중에 손 들어서는 우리가족 반시 6개 받아냈다.... (단, 나는 감, 홍시, 반시 안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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