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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터키생활/③ 여행

[대한민국] 갤럭시 S7 밧데리 교체 & 다담뜰 방문 후기

by Volkan 2018.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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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욥~!!!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핸드폰 교체...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전... 근 3년 만에 드디어 핸드폰 교체를 하게 되는 듯 합니다.

성능이 뒷떨어져서가 절대로 아니라... 16기가 아이폰으로는 더 이상 블로그 운영이 힘들어서;;;;;;;;;;;;;;;;;;;;;

오로지 블로그를 위해... 큰 결심하고 구매한 중고 갤럭시 S7..!!! 그것도 A급으로 구매해서... 약 15만원...ㅠㅠ

(빨리 아이폰은 팔아야 하는데.........ㅠㅠ)


어쨌거나.. 갤럭시도 중고이다 보니... 미리 셀프 테스트를 해보니 아무래도 밧데리가 신통치 않았다....

그럼 어쩔수 없이... 배터리 교체를 하는 수 밖에... (아이폰은 배터리를 인터넷으로 따로 구매가 가능한데, 삼성의 경우는 한국에서 가짜 배터리 사는 건 거의 힘든 듯 하고, 알리바바를 통해서는 살 수 있겠지만, 한국에 오래 있지 않기 때문에....)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삼성 서비스 센터 직접 방문해서 정품으로 배터리 교체 시키는 방법...!!!!!

오냐~!! 오늘은 경산에 있는 삼성 서비스 센터다...!!!!!!!


짜잔... 경산에 있는 삼성 서비스 센터는 정평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가기 전, 삼성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서, 서비스 받으려는 곳에 갤럭시 S7 배터리가 있는지 미리 확인전화 함...

그리고 그곳에 여분으로 9개의 배터리가 있어서 바로 할 수 있다고 이야기 들었다.

배터리 교체는 건물 3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고, 평일이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이었다.

그리고 다행히 상담사들이 상당히 많아서... 일처리는 빨리 되는 듯 했다.

가장 좋았던 것이라면...(한국이라 당연하겠지만...) 일하는 직원들이 친절했고, 일처리도 상당히 빨랐다는 거.

번호표를 뽑았고, 내 차례가 되어서 상담사와 마주했다...

핸드폰이 중고이고, 배터리 교체를 위해서 왔다고 하니.. 우선은 배터리 성능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배터리 성능 체크는 한 2분 안에 끝났고, 중고라 그런지 확실히 성능이 확 줄어든게 맞다고 하시고는 교체하면 

아마도 원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OK...!!!


약 30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했고, 그 사이.... 그냥 대기 공간에서 공짜 커피 마시고, 와이파이로 인터넷 하고 (아이폰이 주머니에...)

 

한... 10분 쯤 기다렸던가.... 벌써 다 됐다면서 내 이름을 큼직하게 부르셔서....

쭈뼛쭈뼛 가서... 나의 갤럭시 S7을 다시 받았다.


그리고... 결제금액................ㅠㅠ

정품이라... 35,500원... (알리바바에서 한 반 값에도 구매는 가능)

어쨌거나.. 그래서 나는 새로운 폰으로 글을 쓰고, 전화를 받고, 문자를 보내고, 사진을 찍고, 은행 업무를 본다.

그리고 엄청시리 쉬운 USB 연결...!!!!! (안드로이드 만세다~!!!)



요렇게 오전 일과 끝.


오후엔.... 친척들과 함께 저녁식사... 몇 년 만인지 알 수 없음..... 진짜 진짜 오랜만에 친척분들을 만나서.. 

아주 아주 서먹한 가운데, 뷔페를 경험하게 되었는데...........


다담뜰이라고 하는 곳이고, 아마도 분점이 많이 있는 듯...

한식 뷔폐이고, 이곳의 최대 장점은 가격이 완전 저렴하다는 거........ (무려 성인 8,000원...!!!) 0 하나 빠진거 아님.

금액 팔천원정....!!!!! 그리고 무제한 뷔폐다...!!!!!!!!

음식은 대부분 깔끔하게 잘 나오는 듯 했고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또한 약간 이른 시간에 방문을 했기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용한 가운데 식사가 가능했다. (그래서 살짝 뻘쭘하기도;;;;;;;;;;;;)


뷔폐 음식들 중에서... 한국에선 병아리콩이라고 하는....... (몸에 엄청 좋다고 하지~?!!!)


터키에서도 엄청나게 인기가 있는.... (nohut 노훗)... 나도 엄청 좋아하긴 하는데... 

윽... 한국식 병아리콩 밥은 어째 좀..... 내가 적응이 안되서;;;;;ㅋ 스킵하고, 나는 흑미밥을 먹었다.


솔직히 말해서... 디저트 부분은 조금 부실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ㅠ 그래서 아쉬움.

겨울이라 팥빙수도 없었다는 점..........ㅠㅠ 난 얼어죽어도 팥빙수 먹을 수 있는데 말이지....ㅠ

그리고 뷔폐에서 나의 최애템... 연어가 없었다는.......ㅠㅠ

난 연어 킬러라... 보통 연어 5접시 먹고, 시작을 하는 스타일인데........... 연어가 없엉.......ㅠㅠ


그래도... 8천원에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나는... 작게 작게 4접시...

그리고 식후 꽁짜 커피 땡!



아............. 왜 자꾸... 한국이 더 좋아지지...........ㅠㅠ 나 어쩌란 말이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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