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
12 hours in Bursa 였어요. 그리고 다음주에 또 부르사 올 계획이기에... 오늘은 이렇게 집에 돌아갑니다.
올 때는 버스타고, 갈 때는 페리보트 타고~!!!
부르사 시내에서 페리보트 선착장이 있는 무다니아는 거리가 좀 된답니다. 그래서 빨리 서둘러야 해요..!
저녁까지 부르사에서 먹고,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남았다.
부르사 시내에서 지하철 종점까지 간 다음, 거기서 뜨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그 버스가 2대가 있다고 들었다.
한 대는 ido를 위한 버스. 다른 한 대는 다른 곳으로 가는 것. 난 너무 길치라.. 그냥 버스 방향의 오른쪽 승강장. 이것만 기억한다.
버스의 종점이 또 선착장이 되기에... 가는 길을 쉽지만, 가는 시간이 약 30분 정도 걸리는 먼 거리이다.
혼자 가도 됐는데, 에르딘이 구지 또 따라 오겠다고 했고... 버스 후 선착장까지 도착....
멀리 보이는 선착장. 내 시간은 9시였는데, 우리 도착을 8시 20분 쯤 했었다.
게이트는 원래 30분 전에 열린다고 했지만, 조금 더 늦게 열려 8시 40분 부터 바코드 찍기 시작했다.
아침에 가는 보트에는 자동차도 들어가고 했는데, 저녁 늦게 부르사에서 이스탄불의 예니카프로 가는 보트는 사람만 실었다.
그래서 규모도 훨씬 작은 보트이다.
오늘은 처음으로 타는 페리보트다 보니... 왠지 막 신기한게 나오고 되게 좋거나, 인터넷이 된다거나.. 오만상 상상을 했지만...
결론은 그냥... 흔들거리는 페리보트 였다는 것...
저녁 9시에 출발해서 약 11시에 도착을하게 되는데, 과연 사람이 많을까~? 도대체 여길 타는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일까 싶었는데...
사람 정말 많이 탔고, 관광객 (특히 애들 있는 아랍인들) 및 흑인도 있었고, 터키 사람들도 당연히 많았고, 아시아계 러시아인도.
자리에 앉았는데, 아쉽게도 와이파이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바다에서도 핸드폰 인터넷이 터지긴 터지더라는...
그리고 밧데리 꽂는 콘센트가 많지 않기에... 여러개 꽂을 수 있는 포트가 있는 자... 칭송 받으리라~!!! 생각했다.
그렇게 오늘 하루는 빡씨게 마무리...
바람이 많이 불어 출발 할 때 되게 흔들거려 멀미하는 줄 알았다. 집에가서 빨리 자야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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