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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내가 안탈리아를 온 이유는 휴양을 위한 것이었고, 휴양의 8할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지중해를 오롯이 느껴보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한 방법은 바로, 보트를 타고 지중해로 떠나는 것~!!!
미니밴 안에는 각국의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보트 투어를 즐기러 온 듯 했다.
대부분이 가족이거나 연인이었고... 나 혼자만 진짜로 혼자였다.......ㅠㅠ
보트는 투어 에이전씨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 나 같은 경우는 예전에 이용했었던 에이전씨를 이용했고, 선택 사항이 2가지가 있었다.
큰 보트 또는 작은 보트.
큰 보트는 2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곳에 오르는 것 + 거품 파티
작은 보트는 70명 정도 수용 가능한 곳에 오르는 것 + 음료 무제한.
가장 큰 차이가 이 두 가지였고, 금액 차이가 20리라 났다.
친구들이랑 같이 간다면.... 큰 보트가 더 재밌겠지만, 혼자서가는 휴양은... 작은 보트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작은보트 100리라에 결제!
아침 8시 40분, 셔틀이 오는 곳에 기다렸고, 마음이 들떴다.
(3년 전에 갔던 기억이 너무나도 좋았고, 다시 지중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Kemer에 도착을 해서 배를 배정받았다.
그리고 나는 사부작히 떠난다, 지중해로..!!!
지중해 보트 투어는 오전 10시 쯤부터 오후 4시 까지 진행이 되었고, 정말 여러곳을 들르고, 정박하고, 바다 한 가운데서 수영하는 타임을 갖는다.
이 날, 배에는 20명 정도의 사람이 탔었고, 대부분이 가족, 친구, 아는 사람들과 같이 온 러시아인들 혹은 다른 나라 외국인들 이었고,
아시아인은 나혼자... 어디를 가도 망망대해의 바다라 정확히 위치는 모른다.
(믿기지 않겠지만 보정한 거 아님)
그냥 바다가 너무 깨끗했고, 평화롭고 태양이 너무나도 눈부신 아름다움...!!! 역시 안탈리아 오길 잘했다...!!!
약 40분 간 휴식 및 수영, 썬탠 후 보트는 다시 출발했다.
그리고 다음 번 장소에서 나는 무서움을 무릅쓰고 구명조끼 입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수영장에선 자유영을 겨우 하는데, 바다는 파도 때문에 의도치 않게 물을 먹게되면, 무섭고,
그래서 몸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때문에 수영을 못하고, 구조를 받아야 할 상태라...)
러시아 사람들 대부분은 수영을 잘 했다.
(난 너무 온실 혹 화초처럼 수영을 배운 듯...)
그리고 점심 시간, 점심을 먹고, 배가 불러 썬탠 잠시 즐기다가 또 다시 바다로 뛰어들었다. 구명조끼 없이....
바다 한 가운데로 갈수록 파도가 거의 없고, 물은 한 없이 깨끗했다.
너무 좋았고, 혼자 간게 아쉬울 뿐.... 그래도 휴양은 지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16시까지 빡씨게 쉬고, 난 튀니지에서 충분히 탔는데, 더 꺼멓게 되어버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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