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정, 마음의 평정~!!!!!
여러분, 안녕~!!!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입니다. (요 며칠간... 조금은 재미 없었던 숨차기만 한 글쓰기는 안녕~....)
다시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휴양의 도시, 안탈리아 놀러가는 썰을 한 번... 풀어보실게요~~~~~~
러시아인들의 천국(?)...!!! 휴양의 도시...!!! 안탈리아~!!!! 간다 간다 내가 간다~~~!!!
먼저, 안탈리아를 9월 중순 (한국은 쌀쌀한 이 시점~!!!!)에 가기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이라면......
단연.... 수영복~!!!!! (이건 튀니지에서 80디나르 주고 Zara에서 구매했었음)
그리고 필요한 슬리퍼...!!!
지난번, 아이발륵 놀러갔다가 낡아 다 떨어진 슬리퍼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기에... 안탈리야 가기 직전, 저렴하게 신발파는 Flo 라는 터키의 매장에서 1개에 8리라 (1,500원)하는 쪼리를 2개나 구입...!! (안탈리아 간다는 사실에 너무 들떠서;;;;;; 그냥 물욕이 생김)
(터키와서 싸다 싶어 자꾸 하나 둘 씩 물건을 구매하는 거 보니... 나도 무소유하긴 어려운 듯.......ㅠㅠ)
어쨌거나~!!! 아침 8시 50분 비행기 출발이기에... 아침 6시에 집을 나섰다.
아.... 운치있게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구나~?!! 라며 버스타고 가는데, 되게 혼자서 막.... 감상에 젖어 있었는데.....
지금 감상에 젖어있을 때가 아니야~~~~~~!!!!!! 이런.... 안개 나부랭이~~~~!!!!!!!!!!!!!!!!!!!
날씨로 인한..... 비행기 연착 되시겠다...........ㅠㅠ 그것도 1시간.
이것도... 지금은 1시간 이지만, 시간 더 지나서 1시간 45분 연착 됐다는...ㅠㅠ
으악~~!!!!!!! 안개 죽여버려~~~~~~~....ㅠㅠ (안탈리아에서 머물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규~~~~!!!!!!!!!!!)
이 날 날씨로 인해서 이스탄불에서 뜨는 모든 비행기가 연착된 비행기 대란~!!!!!!!!!!!!!
터키 서부 지역 VS 동부 지역 성향 비교하기~!!!!!!!!!!!!
위 사진은.... 터키 서부로 가는 사람들의 대기 장소 입니다...... (왠지 복잡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그리고 거의 같은 시간........ 동부로 가는 사람들의 2시간 연착 소식을 들은 뒤 현장..........
ㅎㅎㅎㅎㅎㅎㅎㅎ 내 마음은 왠지.... 동부 성향이랑 더 가까운 것 같애.............
이날 비행기 대란으로 인해 공항은 정말이지 인산인해........ 나....... 안탈리야 갈 수 있는거 맞긴 맞니~?????????? ㅠㅠ
어제까지 그렇게 날씨 좋더만... 왜 하필 내가 가려는 오늘은 이런것이니~?!!!!!!!!!! 밉다............
기다림이 길어질 수록 사람들의 화도 늘어만 갔고... 사소한 곳에서도 언성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공항 측에서도 특단의 조치로, 몇몇 2시간 이상 연착된 비행기 승객에 대해서 무료로 버거킹 햄버거 제공.....
이거... 오늘 안에 먹을 수 있는거 맞을까~??? 비행기 기다리는게 햄버거 기다리는 거 보다 빠를 수 있음;;;;;;;;;;;
그 사이.... 난 이 놈의 죽일 카카오 뱅크 상담원과 미친 실랭이를 벌였음.....ㅠㅠ [관련 포스팅은 클릭]
그렇게 1시간 45분이 지났고, 내가 탈 비행기는 소리 소문도 없이 티케팅 시작했다;;;;;;;; 방송 하나 없이 바로 티케팅한 게 어이없음.
자.... 또 한번 날아오를 시간이다~~~!!!!!!
그렇게 도착한 안탈리아는....... 으악...... 진짜 여기... 무슨 아프리카인가~?! 어떻게 된게 튀니지보다 더 더워!!!! ㅎㅎ
초초초초초초초초초 여름인 줄....
그럼.... 지금부터 안탈리아를 한 번 즐겨보실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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