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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영어 공부

온라인 영어 캠블리 VS 아이토키. 캠블리 직원 채용 지원하기

by Volkan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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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모두에게 주어진 24시간 그리고 365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빈둥빈둥하고만 있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이럴 때 일수록 자기개발을 해야 한다. 자기개발의 끝판왕은 역시나.... 외국어 공부~!!!

러시아어 공부를 하고 있긴하지만, 영어도 하고 있다는 사실~...ㅎㅎ 

그래서 오늘은 온라인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말하기 위주의 수업) 플랫폼인 #캠블리 그리고 예전에 사용했었던 #아이토키 이렇게 두 가지 플랫폼 비교와 기타 잡다한 이야기~~~!! 


캠블리 시작~?

때는 바야흐로 2019년 11월, 열심히 회사를 다니면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 평생 터키에서 살껀가...??? 터키 좋은가??? 옛날이 좋았는데.... 그리고 썩어 문드러져 가는 터키 경제... 더 이상 터키에서도 미래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가운데, 호주로 다시 가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근 10년 동안 손 놓고 있었던 영어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 프로젝트(?) 가운데, 터키에서 #아이엘츠 시험도 시험치기 2주 전에 급하게 결제하고, 아이엘츠 시험도 쳤다.)

https://khcs0926-quebec.tistory.com/429

 

[터키생활] 10년만에 보는 아이엘츠 @르네상스호텔

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회사원은 언제나 마음에 사표를 쓰고 다닌다고 하지만.... 난 뭐지...? 이제 2달 다닌 회사에 정남이가 똑 하고 떨어져 버렸다... 왜...? (밥 때문에? 일..

khcs0926-quebec.tistory.com

하루 30분, 주 3회 플랜을 결제하였고, 결제 당시 금액이 20만원도 안된다며, 금액을 <잘못> 보고는 덥썩 결제해 버렸다;;; 근데, 알고보니 1달에 15만원 정도 나가는 거였다는 거;;;;;;;

결제된거 물리기도 그렇고, 그냥 영어 회화라도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처음 캠블리 수업을 하게 되었다.

 

온라인 외국어 회화 플랫폼 : 아이토키 VS 캠블리

두 가지 플랫폼을 모두 사용해 본 나는... 각각의 사이트 (혹은 앱)이 장,단점이 명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아이토키와 캠블리는 플랫폼 회사에 돈을 주고, 내가 원하는 원어민과 정해진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같은 시스템이지만, 약간의 차이도 있다. 따라서 혹시나 참고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기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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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토키와 캠블리 차이점

 - 아이토키는 내가 돈을 원어민에게 직접 주는 시스템. 캠블리는 캠블리 회사에 돈을 주고, 수업을 한 강사에게 캠블리가 돈을 주는 시스템.
- 아이토키는 원어민 뿐만 아니라 해당 언어의 상급 구사자도 과외가 가능한 시스템. 캠블리는 영어 네이티브들만 튜터가 되어 수업을 하는 시스템
- 아이토키는 튜터가 시간 통제를 더 많이 하는 편이고, 캠블리는 학습자가 여러 튜터 후보들 중 알아서 선택이 가능.
- 아이토키는 튜터마다 금액이 다르다. (천지차이... 튜터가 직접 자기의 금액을 책정). 캠블리는 모든 튜터 모두가 동등하게 같은 금액을 받는다. (따라서 수업을 많이 하는 강사가 돈을 잘 버는 강사가 된다.)

 

2. 캠블리 장점

- 아이토키에 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수업 가능

- 아이토키는 사이트에서 결제를 하고, 강사를 선택하면 수업은 스카이프를 통해서 진행을 하는데, 캠블리는 사이트 내에 전용 수업 플랫폼이 있다.

- 캠블리 상담원들이 수업의 질에 대한 답변을 잘하는 편. (수업에 불만이 있었다고 하게 되면, 어떤 부분인지 확인하고, 가끔 무료로 1~2일 치 수업을 더 할 수 있다.)

 

3. 캠블리 단점

- 튜터의 자질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
예) 호주 튜터와 수업을 하는데, 내가 말하는 중간에 튜터가 몇 번을 졸았다.
예) 영국 튜터와 수업 중, 튜터는 처음부터 내 눈도 안마주치고, 자기 그림을 그렸다. (직업은 디자이너. 아르바이트로 캠블리를 취미삼아 용돈벌이 & 코로나 기간 동안 돈벌이 용)

- 프리토킹 = 영어 공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이 만 20세를 넘기고 언어 공부를 한다면, 회화만으로 언어 실력이 오르는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튜터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프리토킹을 하기만해도 영어 실력이 오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가르칠 의향도 없고, 문법이 틀려도 바로잡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음)
학습자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타이핑이나 안내를 해 주는 것이 좋은데, 요청했음에도 까먹고 안해주는 튜터가 많음

- 원어민들의 단순한 아르바이트 용.
지금 수업을 하는 아일랜드 사람은 전업으로 캠블리를 하고 있지만, 많은 원어민들이 해외 여행을 가서 (특히 저렴한 국가 : 남미, 동남아) 여행삯을 벌기위해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그러다 보니, 다른 국가로 비행기 타고 가는 날, 인터넷이 좋지 않은 나라에 간 날... 등등 수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

 

 

어쨌거나~ 이런 캠블리에서 직원 채용공고 소식을 메일로 받았다^^

서울의 정직원을 뽑기도 하고, 파트 타이머를 뽑기도 하고....

어차피 요즘은 시간이 많이 있는 편이고, 한국과 6시간 시차가 나는 곳에 있으니까.. 저녁시간에 간단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면, 생활비 혹은 집값을 충당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 들었다. 

 

사이트 들어가서 설문 조사, 퀴즈 등에 대해서 길게 답을 하고 마지막으로 지원하기를 눌렀다. 

만약 내가 작성한 지원서가 통과를 하게 되면, 화상 면접이 남았고, 면접을 거쳐 파트 타이머로 일을 하게 된다면, 한국에서 알바 시급보다 조금 더 받고 또 캠블리도 무제한으로 수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꽤 괜찮은 조건인 것 같아서.... 캠블리 연락 오면 좋겠네~~~~~~!

 

오늘은 여기까지~!!

 


1. 옛날 블로그 (초창기 터키생활) : https://blog.naver.com/dongs4698/60213914032

2. 다시는 없을 튀니지 생활 : https://blog.naver.com/khcs0926/221112025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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