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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라발, 퀘벡, 캐나다/A. Le Visa

[퀘벡 준비 일지] 21. 미워도 다시 한 번

by Volkan 201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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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쏠스토리의 Volkan 입니다.

8월도 벌써 중순에 다달았네요~!!!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는 듯 합니다.

올 초에 새웠던 모든 계획들이 지금 내 마음대로 대지 않는 상황이긴 하지만... 좋은 글 하나 보면서 마음을 또 가다듬어 봅니다.


자~!!! 마음 다스리고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캐나다 비자에 대해서 확실히 하는 것.

지금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태...!!! 캐나다 학생비자 떨어진 것도 아니고, 붙은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범죄 경력이 있으면, 기간이 좀 더 걸린다고 하니... 어쩔수 없지 뭐..)

내 손에서 할 수 있는 건 하나 밖에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고, 최선을 다 하기 위해서 그것을 하기로 했다.



독촉메일... 3번째... (마음의 소망은 이젠... 됐다 안됐다 결과라도 좀 빨리 아는 것.. 확실히 아는 것...!!!)

이렇게 메일을 쓰고, 몇 시간 안에 나에게 돌아온 자동 메일... (매번 안읽고 그냥 지웠는데.. 이번에도 그냥 바로 삭제)


일단, 이민성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은 모두 다 제출했으니까... 뭐 업데이트 할 것은 없는 것 같고...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


튀니지에서 기다림이 너무나도 지쳐버렸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2달 동안 아랍어를 조금이라도 배워뒀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겼는데.... 어쩌겠어.. 이젠 늦었으니...

그래도 튀니지 살면서 아랍어 단어 몇 개라도 건진게 어딘가~?!!! (나중에 뭔가 도움이 되겠지~...)


지금까지 쓴 맛, 매운 맛, 떫은 맛을 너무 봤으니... 이젠 달달한 맛, 꿀 맛도 좀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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