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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터키생활/① 하루일기

터키 생활, 집 페인트 칠 완료

by Volkan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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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약 8년 간의 숙원 사업이었던 집 페인트 칠하기...!
드디어 마무리 하였어요..!

2019년 10월, 집을 떠안게 되면서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일 중에 하나 입니다!
한국 이었다면, 도배를 했겠지만.... 터키에선 대부분 페인트 칠을 더 많이하고, 아직까지 다른 유럽 처럼 도배를 많이 하지는 않음.

어쨌거나 내 힘으로 한 건 절대로 아니고... 그냥 돈 주고 마무리 했다ㅠ

덕분에 돈이 많이 들었고... 모두 다 내 주머니에서 스르륵.... 내 눈물 또르륵....

문제의 이란애 방.

큰 방 하나를 줬더니... 왠 난민 숙소를 만들어 놓았냐는...ㅠㅠ

내가 받고 싶은 만큼의 방값도 못 받는데, 얘는 Po당당weR. 그리고 방을 이 모양으로 만들어 놓음...ㅠ

처음 페인트 칠한다고 했을 때, 자기 방은 칠하지 말고, 자기는 돈도 더 내기도 싫다고 하더니.....ㅠ

어쨌거나 아저씨는 왔고, 애는 없고. 페인트칠 시작.

가구가 있는 상태에서 해야하다 보니... 가구를 가운데로 몰고.... (나랑 아저씨랑 둘이서 했다는...ㅠ)

어쨌든 밝은 노란색으로 페인트 칠 완료. (제일 큰 방 끝)

짐이 없는 두번째 방도 완료.
(거주하시는 분이 매우 민감해서 페인트 냄새 빨리 없애려고 선풍기까지 칠어가며 냄새 날리려 노력 ing....)

근데 자고 일어나서 또 머리가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잠을 못잤다고....ㅠ (근데 내 코엔 담배 냄새가 더 나는 것 같아서 짜증...!!!)

남은 방 한 곳도 후다닥 완료.
이렇게 방 3개를 하루만에 끝냄!

근데 내가 머무는 곳도 작업 완료했는데... 왜 내 방 사진은 안찍어놨지...?ㅋㅋㅋㅋ 내 방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ㅋㅋㅋ

그냥 이런 식으로 전구도 고쳤고, 노란색으로 페인트 칠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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