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나... 분명 새해 다짐으로 운동하고, 살빼기가 있었는데..... 왜 살만 쪄가고 있는거지~???? 요즘 탄수화물 + 설탕 폭발해서 그런가~?!
(아무튼 오늘은 별로 쓸 내용이 없어서... 요즘 먹는 것만 포스팅.)
1. 아침은 토마토 스프.
집에서 토마토 스프 가루를 사서 해먹었다...ㅠㅠ 근데... 왜 가게에서 사먹는 맛이 안나는거지~?!
하물며 토마토 스프에 치즈까지 사서 넣었는데... 되게 맛 없음...ㅠㅠ 원래 아침엔 콘프레이크 + 오트밀 섞어 먹고 마는데, 뭔 욕심으로 스프를 사서는 이런 실수를 저질렀는지....
요즘 이스탄불의 날씨는 참 안좋다. 계속 비오거나... 아니면 밖에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에서 운동을 할 수 없는 조건.
밖에 가도 뭐 딱히... 그냥 가는 곳이 백화점 아니면 갈 곳이 없어서... 계속 집에서 넷플릭스 시청하는 중.
목적은 넷플릭슨데... 자꾸 앉아있으면 뭔가 먹고 싶은 마음.
그래서 까르푸에서 산 단호박 디저트. (이거 만드는 방법은 단호박 냄비에 넣고, 설탕넣고 계속 닳이면 되는 것... 맛은 있는데, 직접 만들어본 적은 없다.)
그리고 일요일을 맞아서 또 시장을 갔고, 오늘도 어김없이 아치마를 먹었다.
여기까지가 탄수화물 폭탄기. 시장에서 터키인 친구랑 서서 거의 1시간은 이야기 했다. 어찌나 춥던지....ㅠㅠ
결국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집에 간다고 하고는 내가 들른 곳이...
살론 익스프레스. (= 터키식 가정식 먹을 수 있는 곳)
가격이 아주 저렴해서 내가 좋아하는 곳... 바베큐 소스 닭고기 + 보리밥 + 야채. (야채엔 석류소스 아주 듬뿍)
집에 가기 전.... 미그로스를 들러서 오늘은 터키의 전통 디저트 중 하나인.... 투룸바 타틀르쓰.
이게... 한국에 파는 "한과" 라고 하는 과자 맛이 나서... (처음엔 모르고 그냥 맛있다고 먹었는데, 오늘 실감했다.)
어쩌면... 나... 한국이 그리워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한 2주만 더 있다가 한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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