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커피값 올라가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이제 2년이 다 되어가는 코로나 때문에 관광이 주요 산업인 터키는 경기가 나빠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에르도안의 은행 이자율 정책과 무슬림으로의 회귀 + 미국과의 적대적인 관계. 거기다가 난민 문제로 유럽과도 다투면서 터키의 경기는 정말 "폭망" 이라는 단어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터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템의 하나인 터키 커피...!! 오늘은 터키 커피에 관한 짧은 뉴스 소식과 터키의 코로나 상황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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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터키 커피 가격 상승!

터키에서 제일 유명한 터키 커피 브랜드는 바로 "메흐멧 에펜디(Mehmet effendi)"라고 하는 브랜드 입니다.

Mehmet Efendi

1871년부터 커피 생산을 시작하여 브랜드를 만들고 커피를 예술로 승화시킨 "메흐멧 에펜디"씨. 아버지에서 아들로, 가업을 이어오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명품 커피를 만들어갑니다.

1대 - 메흐멧 에펜디
2대 - 하산, 후루시, 아흐멧
1931년 사망한 후 그의 아들 하산 셀라틴, 후루시, 아흐멧이 아버지의 직업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1934년에 "Kurukahveci"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첫째 하산(1897-1944)은 해외로 수출을 시작하게 됩니다.
후루시(1904-1934)는 당시의 발전된 기술 통해 커피의 대량 생산을 실현했습니다. 그는 당대의 유명한 건축가 Zühtü Başar에게 이스탄불의 Tahmis Street에 있는 상점 대신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는 모던한 스타일의 건물을 짓게 했습니다. 또한 1932년에는 당시 그래픽의 거장인 이합 훌루시 베이(Ihap Hulusi Bey)에게 로고를 그리게 했고 현재도 사용됩니다.

 

이 브랜드는 현재도 터키 이스탄불의 에미뇨뉴 근처의 이집션바자르 옆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이런 터키 커피의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올해 초 1킬로에 30리라였던 터키 커피가 8월 90리라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140리라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커피의 명가인 이곳에서는 커피를 사려는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듯 가격이 오르는데에는 달러/리라 환율 하락이 가장 큰 원인이며 이에 세금도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도매, 소매상들도 누구를 탓할 수 없는 상황이며, 피해는 판매자들 뿐만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이렇게 가격이 올라가니 일부 사람들은 이제 커피는 못 마시겠다며, "차이"를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도 생기고 있습니다.

 

02. 터키 코로나 상황

터키는 날마다 2만명 이상의 코로나 신규 확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2월 1일, 22,556명. 12월 2일, 21,747명 확진 되었습니다.

터키에는 아직까지 오미크론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지만, 국경이 열려있는 상황이기에 언제 퍼지게 될지 모르지만, 위태한 상황인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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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터키 커피, 메흐멧 에펜디

[상품 바로가기]

터키에서 날아오는 커피가루, 메흐멧에펜디 입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은 맛 봤을텐데요.. 터키에서 날아오는 찐 터키커피 맛을 집에서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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