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터키 최저 임금 확정~! 과연 얼마~??

여러분, 안녕하세요~!
쏠스토리 ; Reboot의 Volkan 입니다.

오늘은 터키의 헤드라인 뉴스를 간단히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터키의 최저 임금과 코로나 상황 그리고 터키의 은행 이자율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기사는 모두 hurriyet.com.tr 에 뜬 헤드라인 기사들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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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22년 터키의 최저 임금

터키의 2022년 최저 임금이 확정 되었습니다. 지난 번 기사에서 몇 차례의 회의를 걸쳐 최저 임금이 확정이 된다고 언급 하였는데, 드디어 미디어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터키의 최저 임금은 터키 돈으로 4,253리라 (현재 한국돈으로 321,667.23원으로 33만원이 안되는 금액입니다.) 

또한 이 금액은 올해 최저 임금 2,825리라 대비하여 50.54%가 증가한 금액으로 2022년에는 터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벗어나도록 하자는 의지를 노동조합에게도 호소 하였습니다. 

또한 이 최저임금은 혼인 유무, 자녀의 수에 따라서 변동이 되며, 많을수록 최저 임금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터키 리라로만 생각을 하게 되면, 2,825리라에서 50%나 증가를 한 금액이긴 하지만 경제 상황이 좋아지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되는 가운데 마켓에서는 터키인들의 상품 사재기가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실적으로 슈퍼 마켓의 상품 가격이 1주일 사이에 지속적으로 증가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터키인들은 상품의 사재기를 하는 상황이고, 마켓에서는 상품을 일부러 창고에 두었다가 가격을 올려서 판매를 하려는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이런 상점들에 최소 100,000리라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리고 전세의 경우에도 1달 상간에 300~500리라 정도의 월세 상승이 발생하게 되어 터키의 서민들은 더욱 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02. 터키 중앙은행의 이자율

터키 중앙 은행은 정책 금리를 14%로 설정했습니다. 물가 안정과 인플레이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결정이라며 결국 금리를 점점 낮춰가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터키 라리에 대한 금리는 지속적으로 떨어져 5% 언저리 까지 다달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터키에서 유로와 달러의 이자율은 0.5% ~ 1% 정도 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외국인의 투자가 빠지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터키의 환율이 더 악화되는 상황이지만, 정부측의 입장은 터키만의 방식(?)으로 터키의 경제를 앞으로 독립적으로 잘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터키에서 금값이 하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환율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자, 외국인들은 터키에서 부동산을 구매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터키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알 사람은 알지만, 지속적으로 상황은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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