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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튀니지 유학생활/A. Quotidien

튀니지, 라마르사 해수욕장 (La plage à la marsa)

by Volkan 2018.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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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plage à la marsa


[Français]

Bonjours, tout le monde. Nous sommes en été et il fait de plus en plus chaud en Tunisie. Aujourd'hui c'est samedi et j'ai décidé d'aller à la plage à la marsa.
Vous connaisez ce qu'il y a beaucoup d'étrangers vivant là bas.

Alors, comme d'habitude j'ai pris le taxi collectif du centre ville jusq'à la Marsa. Et j'ai payé 1.4dt.

Puis je suis arrivé. À côté de la plage, je n'ai pas vu le chameau. Mais aujoud'hui je l'ai vu. et c'est mon promière fois.
 
Après prendre des photos avec le chameau, je me suis installé à côté de la plage.
Il n'y avait pas beaucoup de personnes et il faisait très chaud.

J'ai commencé de me bronzer mais zut...!! J'ai oublié à prendre le créam du soleil.
C'est encore le ramadan et j'ai pensé que des muslimans ni boivent ni mangent ni fument. Mais soudain j'ai senti odeur. Parce qu'il y a des adolescences qui fument.

Je déteste la sigarette.

En tout cas, je suis resté comme 3-4 heures puis je suis retourné chez moi. 


[Coréen]

또 다시 찾아온 주말입니다. 튀니지는 정말 할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거기다가 "라마단"이라는 사실... 낮 시간 동안 왠만한 카페, 음식점은 문을 아예 다 닫아 버리니... 집 아니면 있을 곳이 없는데, 집은 또 너무 덥네요..ㅠㅠ


카페라고 열린 곳도.....


이런 방법으로 들어가면... 당연히 연기 자욱~한 밀폐 방안에 담배연기 마시며 음료 마셔야 하는 상황인지라... 비흡연자인 제가 갈 곳은... 오로지 라마르사~!!!

(가기 전... 요즘 집에 거울 보며 사진 찍어주는게... 왠지 습관화 되어가고 있다는...)


무더운 날씨를 뚫고, 라마르사 도착을 했구요.. 바닷가 가는 길에... 뙇... 보이는 이것은...


낙타... 튀니지하면 낙타라고 하는데... 실제로 여기서 낙타 보는 건 처음에요.

(튀니지 낙타는 혹이 하나, 단봉낙타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왠지... 낙타가 뭔가 상태가 좀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

오른쪽 등부분에 약간 피부병 같은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낙타를 처음봐서..)


그렇게 사진 한장 찍고는 바닷가로 갔습니다.



아침 일찍 간 덕에 사람은 많이 없었네요. 

라마단 기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점점 밀려오고... 


라마단이라 모두들 금식, 금주, 금연 하는 줄 알았는데.......


담배 연기가 어디서 오는가 싶더니..... 바로 저 놈이 담배를 피고 있더라구요.

여느 유럽처럼 여기서도 10대 흡연은 너무 심각한 수준이에요.

중학생 애들이 아무렇지 않게 길에서 걸어가며 담배 피는... 그리고 어느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 이곳... 비흡연자로써 정말 담배피는 애들이 너무 너무 싫어요.



그리고 썬텐을 하는데... 아...... 참....... 썬크림을 집에 그냥 두고 와버렸다는...ㅠㅠ

가만히 있으려니 자꾸 몸이 뜨겁더라구요.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햇볕에 말리고, 태우고...

한 3시간 정도 했더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자리를 떠서... 식당을 찾으니.. 문 열린 곳 하나도 없음.....ㅠㅠ


결국 그냥 집에 빨리 와서 밥을 먹어야 했다는... 

그리고 하루 지났는데, 지금 몸에 화상 입어서.. 몸이 완전 빨간 상태...ㅠ


튀니지 여름 여행, 유학은 썬크림 + 썬글라스는 필수에요. 튀니지로 어학연수 오실 분들은 썬글라스는 꼭 챙겨서 오세요. (썬크림은 비싸지만, 여기 팔아요. 썬글라스는 안경점 가는 거 아닌 이상 길거리 제품은 눈 실명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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