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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튀니지 유학생활/A. Quotidien

튀니지, 라굴렛 방문기 (La visite à la goulette dans la nuit)

by Volkan 2018.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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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굴렛 카페 방문


[Français]

Bonjours tout le monde.
Est-ce que vous avez entendu La goulette en Tunisie? Aujoud'hui, j'y suis allé avec mon ami tunisien pour le café. C'était (ce n'était) pas très belle mais pas mal aussi.
Il y avait beaucoup de café et il faisait un peu fois.  

D'abord, on a pris du taxi colectif (qui s'appele 'louage'). Vous pouvez le prendre à côtè du centre ville. Et j'ai payé 1 DT.

On a bu du café et on s'est baladé un peu. Mon ami a senti qu'il faisait fois mais il a nagé sans maillot du bain. Quelle fou...!!!

En tout cas, c'était bien.


[Coréen]

오늘의 일기를 쓰기 전............ 


짜쟌~~~~~~~~~~~!!!


내 블로그를 자주 오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뭔가 달라진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광고";;;;;;;; 오늘부터 나는 블로그에 애드센스 단 남자...


비록 방문자가 별로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하나 둘 쌓이다보면 1년 뒤엔 뭔가가 있겠지..


그래서 블로그 틀도 조금 바꿔서 앞으로는 프랑스어로 작문도 조금 하고... 

(물론 틀린 부분 있겠지만... ) 해외에서도 많이들 내 블로그를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

그리고 잘못해서 [광고] 클릭하기를 바라는 마음...ㅋㅋ

그리고 "합쇼체"를 쓰는것이 애드센스가 더 좋아하는 방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의 블로그는 합쇼체를 많이 사용합니다. ^^


오늘의 방문지는 바로, "라굴렛" 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튀니지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고, 저는 튀니지 친구와 오늘 처음으로 가봤어요.

라굴렛은 가족 단위로 저녁 식사를 위해서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식당, 레스토랑, 카페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고, 또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가는 방법은요, 튀니지 시티 센터에서 "루아지"를 타고 1디나르 내고 가시면 됩니다.

(정확한 장소는, 설명이 어렵지만, TGM 타는 곳으로 걸어가다 보면, 루아지가 있어요.


루아지를 타고, 약 10분 정도 달려 우리가 도착한 곳이 바로... "라굴렛" 이에요.


뭔가 눈에 띄는 조형물이 있어서, "아~ 이곳 사람들이 방문 많이 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이 조형물을 따라서 왼쪽으로 보면, 아주 많은 카페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저녁 10시 쯤 방문을 했는데요, (라마단이라서)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앞에서 말한대로, 가족단위로 많이들 방문하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바닷가 주변으로는 카페가 대부분이에요.


우린 정말 카페를 위해서 이곳에 왔지요. 그래서 바다를 따라서 즐비해있는 카페를 한 번씩 쭉 둘러봤어요.



그리고 자리를 잡았어요. 바닷가 바로 앞이라 바람도 많이 불고, 이날따라 온도가 많이 낮은 편이더라구요.



(튀니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상당히 많이 나는 편이에요.)


카페에 앉아서 "니달"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요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아무래도

저의 "캐나다 학생 비자", "튀니지 관광비자의 끝" 비자 때문에 지금 걱정이 많네요.


그런 이야기 하고, 결국은 답이 안나와서... 또 한숨을 쉬었드랬지요.



그렇게 커피를 다 마시고, 11시가 조금 넘었을 쯤... 다시 바닷가로 한 번 걸어보았어요.

그리고 이 문 앞에 튀니지 아저씨 3명이 앉아서는 절 보고, "니하오, 곤니찌와" 라고 하길래, 아무 대꾸를 안했어요. 그랬더니, "자폰?? 시누와???" 라고 하길래....

거기에 열이 뻗쳐 결국 "왜 너희는 한국인이냐고 묻는 사람은 한 명도 없어?!" 라고 프랑스어로 이야기 했었어요. 그랬더니... 그 옆에 있던 아저씨가 미안하다며, 옆에 있는 사람을 막 나무라더라구요...



그렇게 바닷가를 걸었어요.



튀니지에서 있는게 잘하는 짓일까...?! 자꾸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지금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게 뭔지... 마음이 복잡합니다.


그리곤, 니달이 사진을 찍어 주겠다기에...



기브 & 테이크로 사진 찍어주고.



오잉.... 갑자기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니달이 신발을 벗더니...



옷을 벗더니.... 그는 그렇게 바다의 신이 되어, 유유히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분명 본인 입으로 날씨가 많이 춥다고 했었는데...... (역시 젊음이 좋군요...ㅠㅠ 22살)



한참을 있다가 나왔더라는....ㅎ

지금까지 방문한 모든 튀니지의 바닷가 특징은 하나같이 바다가 아주 얕아요.

그래서 한 5~60m 까지는 어린 아이들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얕은 편이에요.



그리고 춥다는데.... 바닷가 갔다 오더니..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싱글벙글 이더라구요.



아무튼... 이 모든것들이 추억이 되겠거니... 생각이었어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사진 찍을 만한 것들이 있어 사진을 찍었어요.


그리고 이곳은 예전에 교도소 였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아무도 없다고 하던데...

밤에 불을 저렇게 비추니... 뭔가 또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다시 루아지를 타러 가는 길이었는데, 루아지가 꽉 차 있어서 2대를 놓쳤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네요.


라굴렛으로 가는 기차도 있다는 사실... (TGM 입니다.)

기차는 500밀림 밖에 하지 않지만, 많이 기다려야 하고, 튀니지의 기차는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한국인 분들 왠만하면 대중교통을... 루아지까지만...

(기차 타시면, 가방 간수 잘하세요. 가방은 반드시 앞으로 메고, 핸드폰은 왠만하면, 가방 깊숙히 밀어 넣어두시는 편이 더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핸드폰을 만지작 하면, 혹시나... 

도둑이 눈여겨 보고 있다가 방심한 순간 낚아 챌 수가 있거든요.

이런 일이 실제로 튀니지인들한테도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역시, 튀니지 시티 센터는 12시가 넘었지만, 사람들로 복작 복작...


라굴렛의 솔직한 후기는... 사실 저는 별로였어요. 카페 한 곳은 관광객 바가지 씌우려고, 커피 없다고, 비싼 음료 메뉴만 주더라구요. (옆에 커피 마시는 사람 봤음에도...)

그리고 싸구려 커피를 시켜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종업원들이 친절하다는 느낌을 전혀 못 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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