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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터키생활/③ 여행

[흑해여행] 오르두 정찰 완료 [수정본]

by Volkan 201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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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앱, 진심 문제 많다...!!!
앱 문제 때문에 글 쓰기가 싫어질 정도...

글 다 썼는데, 서버 문제라며 글 업데이트 안된게 벌써 몇 번째....


날이 밝았고, 나의 목은 쌔~~~~~했다. 

어젯밤 날이 춥고, 건조한 곳에서 잠을 잤다가 감기가 바로 들어버렸다.

그래서 아침부터 겔겔겔.... 하고 있는 내 신세...

그리고 너무 민감해서 어떤 소리에 잠이 깼고, 새벽 5시에 눈이 떠졌는데... 잠을 다시 못 자고.. 아침에 몽롱함 그 자체.


그런 상태에서 오늘은 아저씨의 첫째 아들이랑 같이 오르두 여행을 가게 되었다. 

워낙 촌동네에 있다보니... 이것도 진짜 여행 수준이 됨.

촌동네에서 돌무쉬 타고 30분 간 다음... 읍내에서 다시 돌무쉬를 타고 40분 쯤을 더 달리면, 

바로...오르두 시내 중심가가 나온다.


내가 구름을 몰고 다니는 사나이인가...?! 왜 내가 가는 곳은 비구름을 다 몰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처음 도착했을 때, 날이 너무 꾸무리해서... 비 오는거 아닌가 걱정을 했다.

그리고 이리 저리 돌아다님...

오르두는... 그냥 느낌이 트라브존이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가 향한 곳이 바로... 케이블카 타는거...

(여긴 케이블카가 10리라 밖에 안함..)

오르두 가면 반드시 케이블카는 꼭 타야 함...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모든것이 참 예뻐 보임.

케이블카 너머로 왼쪽은 흑해가 보이고, 오른쪽은 빽빽한 집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5~10분 정도 지나서 정상에 다다르면, 산이 있다.

여기도 관광객들이 꽤나 많이 온다.

​흑해의 하늘이 너무 맑았고, 바다가 왜 흑해라고 불리는지 알 것 같았다. (지중해랑은 너무나도 다른 느낌...!!!)

흑해 쪽은 확실히 파도도 많이 치고, 물 온도가 많이 낮다는 느낌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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