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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터키생활/② 터키맛집

Urfa kebap & 트릴레체 + 튀니지 폭탄 테러!!!

by Volkan 201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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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르사에서 맛보는 울파 케밥이다.

터키 사람들이 한국 사람이랑 비슷한 점이 있다면.... 바로 많은 사람들이 나름의 매운맛을 좋아한다는 것...

(물론 한국 고추장의 매운 맛과 터키에서의 매운 맛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아무튼, 5분 만에 받은 세금 번호.... 그리고 이제 할 일은 저녁 먹기. 에르딘은 상태가 좋지 않아서 둘이 가서 나 혼자만 저녁을 먹었다.

가게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 마음에 딱 드는 인테리어...!!! 

(내가 한국에서 터키 레스토랑을 연다면... 컨셉은 딱 요렇게 될 것이다.)


참고로... 아래 사진 왼쪽에 있는 테이블, 의자 저렇게 해서 가격이 60만원;;;;

첫번째로는 Otantik한 느낌이 왠지 되게 터키 스러운 느낌을 준다. 

그리고 눈 앞에서 화덕이랑 숯으로 요리하는 걸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저녁은 가게 밖에서 먹는걸로...



주문하자마자 기본 반찬 셋팅.

그리고 잠시후, 울파 케밥 대령...

보통 케밥을 일반 접시에 담아주는데, 여긴 특이하게 큰....쟁반에다가 담아줬다.

(터키에서는 고추, 가지 등을 숯에 구워서 요리로 참 많이 먹는다.... 한국에 있을 땐 전혀 먹지 않았는데, 터키와서 적응하게 됨)


이렇게 저녁이.... 18리라 정도 했던 듯. (이스탄불보다 저렴한 가격)



그리고 다음으로 디저트 가게를 들렀다.

예전에는 큐네페에 꽂혔었는데.... 지금은 트릴레체에 꽃혀있는 중...

트릴레체는... 쉽게 말하면, 우유 머금은 카스테라?!

그리고 그 위에 입맛에 맛게... 카라멜, 딸기 등의 시럽이 얹혀져 있는 터키의 디저트이다.

가격은 부르사 같은 경우는 8리라 했는데, 이스탄불가면... 디저트 가게에서 12~14리라 사이.

저녁 다 먹은 뒤... 에르딘 집에 와서 물고기 밥주고;;;

또 다시... 이스탄불로.... 

배타고 가자~.



튀니지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는 뉴스를 프랑스어 공부 한다며 우연히 펼치 사이트에서 찾았다~!!!!!!!!!!!!!

https://information.tv5monde.com/afrique/tunisie-attentat-suicide-en-plein-centre-ville-de-tunis-268311

하물며... 폭탄 테러가 일어난 곳은... 하빕 부르기바. (완전 시내 중심가) 그리고 내가 거의 날마다 걷던 그 길....................



폭탄으로 인해 죽은 사람은 오직 본인이지만, 다친 사람이 약 12명 정도 된다고 뉴스로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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