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쏠스토리 ; Reboot677 올가닉, 고양이 모래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고양이 보다는 강아지를 더 많이 키우지 않나...?? 하는 편견이 먼저 있었다. 물론 지금은 시대가 변해가고, 고양이도 많은 사랑을 받는 동물이며, 캣카페도 있는 한국이긴 하지만...그래도 여전히 반려 동물은 고양이 집사보다는 강아지 집사가 더 많을 것 같은데.... 어떨까...??비가 오는 날이었다.... 바람도 몹시 부는 이스탄불의 어느 날. 오늘은 이렇게 작게 작게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이스탄불의 지인 소개로 가게 된 무역회사이다.보통은 철강 관련 된 일을 하는 무역회사라고 하는데... 나를 불러준 사람의 지인이 터키에서 고양이 모래 사업을 한다고 하기에... 거기에 가게 되었다. 회의 시작을 하기 전에 미리 도착을 했었고... 책상에 앉았는데, 자리마다 A4 종이가 놓여져.. 2018. 12. 4. 샤워기 헤드 교체 + 터키인이 보는 외국인~?! 헐... 오늘 제목 적는데, 다시 한 번 느꼈다.... 내 한국어 단어 실력이 점점 퇴화하고 있다는 것을...샤워기 헤드라는 단어가 안떠올라... 처음 제목을 "샤워 대가리"라고 적었다가 겨우 검색해서 알아냄;;;;;;;;;;;;;;;;;;;; (그냥 터키어로는 Duş başı라고... 직역하면, 샤워 대가리가 돼요;;;;;) 그건 그렇고... 난 진짜 예전부터 다른 사람들하고 그리 잘 어울리는 성격이 되지 못하는 듯 한데... 사람이 싫어지면, 그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싫어져서... (그게 내 개인적인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아무튼... 같이 사는 하우스 메이트와는 참............ 며칠째 이야기 안하고 지내고 있는 중.내가 너무 깔끔 떨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 2018. 12. 3. Nizip, 큐네페 꽈뜩 큐네페 + 이스탄불 겨울날씨 때는 바야흐로... 비누 공장 견학을 위해 니집을 갔을 때였다. (벌써 시간이 꽤 지나버림...) 나를 초대했던 공장 관계자 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에게 엄청난 음식들을 맥였다(?). 배 불러 터지겠어서 못먹겠다고 했지만, 음식은 계속 나오고... 음식 남기는 것은 죄짓는 것이라 생각해서 계속 먹었는데.. 결국 속에서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꽃을 피워야 했다....ㅠㅠ 어쨌거나... 그건 그런데... 디저트 배는 또 따로 있나봐~.이리고 여긴 진짜 너무 너무 특이하다.터키 생활 하면서 이런 상황은 또 처음음... 큐네페를 시켰는데, 맨 처음 나오는 것은 바로... 작은 잔에 우유.(큐네페가 너무 달면, 우유를 먹어서 연화(?)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잠시후, 손바닥보다 더 큰... 큐네페.. .. 2018. 12. 2. 전세계 탈모인, 터키로 해쳐모엿~!! 모발 이식 병원 "면접"썰 Herkese, Merhaba [헤르케쎄 멜하바] (여러분 안녕하세요) (블로그 검색에 보니까, 누가 터키어로 인사말 검색하다가 들어오신 분이 있길래... 한 번 적어봅니다;;;)한국인들에게 터키...도대체 어떤 곳인가요~??? 음... 터키로 말할 것 같으면.... 유라시아~?! 관광지... 요 정도가 한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유럽인들, 아랍인들에게 묻는다면.... "터키 = 모발이식"이다.맞아요.. 그래서 터키를 오시고, 탁심에 5분만 앉아있어도.. 머리에 붕대 칭칭, 모자 쓱... 하고 걷는 관광객들 (대부분 아랍 혹은 유럽인들)을 진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터키의 의료 관광 수익은 해마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그 분야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은 여기서 생각지.. 2018. 12. 1. [1타2피] 부르사 어택 - 올리브 비누 미팅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 번 다른 길로 빠졌더니... 올려야 될 포스팅을 까먹고 안 올리고 있었네요...ㅎㅎ 오늘 전화 통화로 이야기 하면서 블로그를 살펴봤는데, 뜬금없이 글이 없어서 저도 놀랬지 뭐예요..ㅎㅎ그래서 순서 뒤죽박죽 됐지만, 그래도 올릴 건 올려야 하기에~... 오늘은 지난 번 부르사 기행에서 마지막 이야기... 올리브 비누를 위한 미팅을 가지게 된 썰~...아침에 벌써... 올리브 오일 판매를 위해 미팅을 다른 가게와 했었는데, 이곳은 또 약간 다른 느낌의 매장(?) 이었다.여기로 말할 것 같으면.... 에르딘 집에서 걸어서 5분이면 올 수 있는 곳으로... 내부를 들어가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Federasyon[페데라시온](페더레이션) 이라고 쉽게 말하면 터키의 주부들이 만들게.. 2018. 11. 30. 블랙 프라이데이, 처음 해보는 아마존 직구 안녕하세요, 여러분~!!! 말로만 듣던 블랙 프라이데이...!! 거기 참가(?) 했습니다...!!! 호주에 있을 때 Boxing day도 그냥 지나쳤었던 나인데... 이번엔 무슨 바람이 불어도 단단히 불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거의 3~4시간 한 끝에... 생애 최초로 아마존 직구를 해 보았다. (알리 익스프레스는 많이 해봤지만, 아마존은 진짜 생애 최소)사실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기 전부터 "태블릿"이 너무 가지고 싶어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화웨이 T3 10을 한국에서 인터넷 주문 하려고 했지만, 그것보다 조금 더 저렴한데 더 뛰어난 가성비라는 "Fire HD 10" 킨들을 알아버렸다.사실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해서 엄청나게 기대하면서 살펴봤었는데.... 원래 가격 150달러고, 이번에 100달러에 판.. 2018. 11. 29.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감상 (스포 전혀 없음)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국 떠나면 더 애국자가 된다고 하지요~?! 그말 진짜다 진짜~!!! 왠지 모르지만, 한국인이 나온다고 하길래 끌려서 보기로 결심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그것도 터키의 CGV인 씨네막시멈, 트럼프타워에서. 이 영화, 1편 나왔을 때 예고편만 보고 뭐 저따위;;; 이랬었는데... 그 2편을 혼자서 보러 갔네요;;;;;; 사실... 1편도 2편 보기 전에 복습해야 한다면서 집에서 컴퓨터로 보긴 했는데... (봐도 전혀 내용 이해 못함)그리고 이 영화 작가가 J.K 롤링인지.. 작가가 해리포터 작가고, 내용이 해리포터의 프리퀄 격이라나... (근데.... 난 해리포터도 그닥 재미도 없고, 내용 이해도 안갔지만 의리로 본 영화...) 한국의 CGV가 터키 영화.. 2018. 11. 27. 여행 책자에선 안알려주는 이스탄불, 카라쿄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곳은 이스탄불 이구요... 전 브로그 쓰는 Volkan입니다. (혹시 처음 오신 분 있을까봐...) 정말 오랜만에... 이스탄불 여행오시는 분들과 "동행" 했어요. 터키 여행 카페에서 회원활동을 하고 있는데, 처음엔 한국에서 중고 아이폰 SE 구매를 할 생각으로 이스탄불과 여행 이야기를 했던 분과 카톡을 계속 하다가 마침 이스탄불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비록 핸드폰은 사지 못했지만...) 그래도 저도 심심한 마당이라.. 그리고 기분이 꿀꿀하기도 했기에... 카톡으로 연락을 해서 동행을 하게 되었네요.저녁에 만나서 탁심의 이스티클랄 거리를 쭉 걸으면서 짧게 탁심 브리핑을 했고, 터키에서 선물 살 곳, 터키에서 물건 사면 절대 안되는 곳, 터키에서의 맛집 등등을 이야기 했.. 2018. 11. 26. [1타2피] 파노라마 1326 부르사 방문. (사진 대방출) (시작전... 내용보다는 사진이 많으니, 참고하시길...) 내가 부르사를 찾아간 건... 마침 수요일 이었다. (한국이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인가...?? 있듯이 여기도 그런 시스템인가 보다.) 부르사 가기 전날부터 에르딘이 이런게 있으니까.. 시간되면 가자고 했고, "시간이 된다면" 간다고 했다.아침부터 어찌나 많은 일을 했던가.... - 올리브 가게 가서 이야기 듣고, 가격조사 하고- 이카멧 때문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엄청난 세금에 멘탈 붕괴. 그 뒤... 사실 내 몸이 늙어서 인지... 몸이 좀 지쳤고, 전날 잠을 잘 못자서 많이 피곤했다. 그래도 지하철타고 도착한 이곳은...... 부르사에 새로 지어진, 파노라마 라고 하는 곳이란다.(이스탄불에도 파노라마가 있다고 하는데... 안가봐서 모르.. 2018. 11. 25. [1타2피] 부르사 어택 - 터키 거주증 신청 완료 오늘은 별표 땡땡땡...!!!! 터키의 거주증(이카멧) 랑데부(rendez-vous ) 잡은 날입니다. 내가 아이템 미팅은 못 갈 지언정, 여긴 반드시 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법 체류자 철컹철컹~.... ㅎㅎㅎ 어느덧 터키 체류 76일째... 아침엔 올리브 공장 방문. 점심은 부르사의 피델리 쿄프테 ↓↓↓↓↓↓ 그리고 랑데뷰가 14시 였지만, 일단 좀 빨리 가자고 에르딘에게 말했고.... 도착을 일찍 했다. 진짜 일찍오길 잘했다는.... 이 놈의 터키... 랑데부가 있으면 뭐하냐... 막상 가보면 시간 따위는 중요하지 않고, 가서 다시 줄 서야 되는 판인데.... 내가 있는 이곳은 98%가 외국인 천국... 어휴... 여기서도 이렇게 기다려야 되는 판국인데, 이스탄불이었다면...??? 헬~게이트야~~.. 2018. 11. 24. [1타2피] 부르사 어택 : Macaroğlu 올리브 여러분, 안녕하세요~. 짜잔~!! 부르사 가는 길입니다... 오늘 부르사는 참 중요한 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언제나 그렇듯이 부르사는 당.일.치.기. 그래서 아침 5시 50분 기상 후, Yenikapi에서 7시 반, 첫 배 타고 출발~!!! 9시 10분 쯤 도착을 했고, 언제나 그랬듯이 오늘도 나의 베스트 프렌드 에르딘이 나를 맞이하였다. 우리는 차를 타고 올리브의 소굴(?) Trilye로 출발~. 가기 며칠 전부터 에르딘에게 부탁해서 올리브 공장에 컨택을 해달라고 이야기 했고, 오늘은 그 매장으로 가는 날. Trilye라는 곳은 무다니아에서 조금 떨어진 촌동네 같은 곳이었지만, 또한 관광으로 유명한 지역인 듯 했다. (그래서 호텔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가 도착한 곳에 매장은 있었지만, 아무.. 2018. 11. 23. 우리은행, 터키로 송금 방법 & 수수료 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흠흠... 터키 환율이 요동치고 있는 지금... 한국에서 돈을 좀 땡겨와야 해서.. (사실은 적절한 시기에 땡겨옴..ㅎㅎ)저는 우리은행을 해외 송금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처음 해외로 송금을 할 때, 하나라도 틀리면 내 돈 공중분해 된다면서 지레 겁먹고 인터넷으로 찾고 찾아봤지만, 결국 시도하지 못했던 큰 일이랍니다.그래도 어쩌겠어요~...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는다는데.... 기승전결로 이야기 마무리하면 참 좋겠지만, 저도 막... 은행 전문가가 아니고, 은행 직원도 아니기에... 우선 추천드리는 방법은 한국에 계시다면 반드시 첫 송금은 은행에서 하세요. 입니다.첫 송금을 은행에서 하면 좋은 이유1. 실수를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다.2. 처음 등록을 하게 되면, (우리은.. 2018. 11. 22.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7 다음 반응형